1.오전 (1000)
2.비가 와 오랜만에 (13)
3.제목짓기 귀찮은 썸일기장 (1000)
4.不撤晝夜 (2)
5.𝔯𝔬𝔬𝔭𝔯𝔢𝔱𝔢𝔩𝔠𝔥𝔞𝔪 (25)
6.기억용 (1)
7.오늘의 일기 (2)
8.기분일기 (10)
9.삶 (1)
10.發熱 (418)
11.열아홉 내 청춘 (1)
12.배구와 아이돌 (66)
13.집으로 갔네 있어 (3)
14.하루에 한번씩 써야지 (3)
15.갈비에 버무린 간장양념 (994)
16.⏱1분 (3)
17.고냥 나중에 돈벌면 사고싶은거 적을랭 (3)
18.독종 (1000)
19.🍉레주의 수박일기🍉 (49)
20.잘난 년 (1)
2
이름없음
2021/06/21 00:40:05
ID : 3yIJPjxRvdx
0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모를 수도 있고
나는 그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게 생겼는데
난 저 집으로 저 말이
귓가에 울리는게 너무 시러
3
이름없음
2021/06/21 01:20:20
ID : 3yIJPjxRvdx
0
눈에 눈물이 맺혔다
눈물은 얄궃게도 내 빰을 타고 흐르지 못했다.
고작 몇 방울의 눈물들은 내 뺨을 파고 들었다.
나는 패인 볼을 움켜쥐며 더럽고 비좁은 가난한 방에서 고통에 몸부림 치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윽고 아침을 먹기 위해 방 밖으로 나와 아침을 구하러 다녔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를 비웃거나 옷을 벗겼다.
어린 아이들 몇은 내 깊게 패인 볼에 손가락을 넣어보기도 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수치스러운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얼른 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나고, 나는 다시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서야 했으나 구경거리가 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워 그저 더럽고 비좁은 가난한 방에서 누워있을 뿐이였다. 그러자 다시 눈에 눈물이 맺혔고 나는 전과 같이 고통을 느끼며 허공을 발로 차는 행동을 반복했다. 그 고통을 고통으로 잊기 위해 벽에 머리를 박거나 괴성을 내지르고는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 심장 그 언저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사람을 목격한다. 저녁을 먹지 못한 탓에 스스로 내 몸 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을 찾아내 63번 찔러 죽였다. 같은 부위를 30번,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를 32번, 눈을 1번
왜냐하면 나는 계산적인 사람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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