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SNtilB9fU3 2021/06/26 04:41:23 ID : U4ZfTWpgqja 0
손가락으로 내뱉는 토사물 일기라고 하기 어려운 무언가 즐겁고 유쾌하지만은 않은 내용 아무렇게나 갈겨진 문장 난입환영
2 ◆JSNtilB9fU3 2021/06/26 04:50:31 ID : U4ZfTWpgqja 0
매마르다. 뭐가 매마르다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매마르다. 시간이 매마른지, 감정이 매마른지, 그냥 눈이 따가워서 그렇게 느끼는지 잘 모르겠다. 잠이나 자고싶은데 잠은 안 오고… 몇마디 끄적이면 잠이 올까 싶어서 스레를 세웠다. 4시 44분이다. 우연히 시계를 봤는데… 좀 짜증난다. 1분 지났다. 이제 좀 낫다. 비가 온다. 앞에서 매마르다고 적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비가 온다고 적었다. 좀 웃기다. 하지만 매마른건 이 방의 느낌이고 비가 오는건 바깥의 상황이니까 특별히 모순된건 아니지 않나 싶다. 더 끄적이고 싶은데 뭐 적지?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다. 잠이 안온다. 이불은 따뜻하고 바람은 춥다. 그 사이에 껴있는 나는 굉장히 묘하다. 생각해보니 지금 몸 상태가 굉장히 묘한것 같다. 다소 열감이 있고 허리가 지끈한게 피곤하면서도 편안하고 나른한게 좀… 짜증난다. 안락해서 좋긴한데. 벌써 50분이다. 잠자려고 노력해봐야지.
3 이름없음 2021/06/26 05:30:19 ID : ClCpcIK1zRD 0
난입 가능해??
4 ◆JSNtilB9fU3 2021/06/26 13:56:34 ID : U4ZfTWpgqja 0
선만 안넘는 레스라면 난입은 언제나 환영해. 1레스에 적어뒀어!
5 ◆JSNtilB9fU3 2021/06/26 13:59:31 ID : U4ZfTWpgqja 0
일어났다. 더 자고 싶은데… 잘까 말까… 머리가 지끈거려서 더 잘까 싶기도 한데 할 일이 있어서 좀 고민되기도 한다. 지금 아무 생각도 안들어서 머리 좀 굴리려고 문장 끄적이고 있긴한데 여전히 안 돌아가네. 자야지…
6 ◆JSNtilB9fU3 2021/06/26 19:16:00 ID : KZinV9a3Dzd 0
어떻게 노력만 하면 스트레스 받냐… 뭘하려고 노력하면 스트레스 받는게 싫다. 가만히 있는게 싫어서 뭐라도 하려고 시도하는 것 조차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힘들다. 즐거웠던 일들도 이젠 즐겁지도 않고, 게임조차 하기 싫다. 자고 일어나면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다. 지금 해야할 일이 있어서 나가는 중인데 벌써 스트레스 받는다. 심장 부근이 답답하고 간질간질한게 힘들다. 너무 화나네… 의무적으로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그냥 뭘하면 스트레스 받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다. 그렇다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나? 그것도 아니다. 답답하다… 정말 축축하다. 허망하고, 나만 이런 것 같고. 무언의 슬픔이 원망스럽다. 차라리 슬프기라도 했으면 나았을텐데. 아무래도 절망감이 너무 수다스러운 나머지 슬픔은 말하지 않기로 했나보다.
7 ◆JSNtilB9fU3 2021/06/26 22:09:04 ID : KZinV9a3Dzd 0
축축한 이야기만 적어서 좀 그렇네. 지금은 기분이 좋다. 배고픈 것만 빼면 다른 것들이 좋아서 행복하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너무너무 즐거워서 기분이 좋았다. 전까지만 해도 좋아하는 일을 하든 뭘하든 스트레스 받았는데!
8 ◆JSNtilB9fU3 2021/06/27 03:21:15 ID : U4ZfTWpgqja 0
어제 약 안먹어서 먹어야하는데… 좀 귀찮다. 월요일날 병원가서 빼먹는 날 있다고 말하면 혼날까? 혼나겠지…ㅠ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토악질을 안하네. 항상 기분이 나쁘면 손가락으로 쓸데없는 글들을 뱉어내고 싶어지는데 오늘은 아니야. 기분이 좋다. 오늘은 잘 수 있을까?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
9 ◆JSNtilB9fU3 2021/06/27 18:38:19 ID : U4ZfTWpgqja 0
졸리다. 오늘 10시간 좀 넘게 잤는데 그래도 졸리네… 나갈준비 하는데 잠들 것 같다. 졸리고 배고프고… 오늘은 유독 식욕이 없다. 배고픈데 뭘 먹고 싶진 않고, 먹어도 그만 먹고 싶다. 먹는게 기분 나쁜 느낌이다.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가?
10 ◆JSNtilB9fU3 2021/06/28 01:32:40 ID : U4ZfTWpgqja 0
졸리다… 맨날 졸리다는 일기밖에 안쓰는 것 같네.ㅋㅋ 사실 졸린지 안 졸린지는 모르겠고 그냥 친구들이랑 잔뜩 노래불러서 신난다. 노래방을 간건 아니고 통화하면서 mr 틀어놓고 노래불렀다. 기분이 좋아서 뭐라 끄적이고 싶은데… 방금 겜 다운 다 됐다! 겜 해야지.
11 ◆JSNtilB9fU3 2021/06/30 18:58:42 ID : U4ZfTWpgqja 0
별 표시 생긴거 귀엽다! 여하튼… 오늘은 게임이 잘되고 원했던 택배가 오고 맛있는 것도 먹었어. 기분이 좋아! 근데 어제? 어제부터 묘하고 이상한 기분이 드는게 좀 힘들다. 막 손목을 긋고싶거나 그러진 않은데 벽에 머리를 박고 팍팍치는 것 같은… 약간 타박상을 일으키는 자해를 하고 싶은 충동이 너무 강해. 이러다 머리깨지는 거 아닌가 싶고… 다음주에 병원갈때 얘기해야겠다. 우울하진 않은데 참… 사람이 신기해. 어제도 손가락으로 무의미한 글을 뱉었으면 좀 나았을까…
12 이름없음 2021/07/01 03:15:38 ID : a4MjfU1DwIL 0
스레주가 매일 이렇게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다 😉😉
13 ◆JSNtilB9fU3 2021/07/01 04:32:22 ID : U4ZfTWpgqja 0
고마워! 그 말 들으니까 맘이 따땃해진다. 즐거운건 쉽지만 행복한건 어려워서 항상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렵네. 레스주 말처럼 매일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다. 레스주도 매일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냈으면 좋겠네.😆
14 이름없음 2021/07/02 01:19:18 ID : a4MjfU1DwIL 0
고마워! 레주 마음이 너무 예쁘네.
15 ◆JSNtilB9fU3 2021/07/02 23:43:10 ID : U4ZfTWpgqja 0
레스 달아준 레스주 마음이 더 예쁘지! 레스주 말대로 오늘은 기분이 좋았다는 소식을 전해😆
16 ◆JSNtilB9fU3 2021/07/02 23:44:53 ID : U4ZfTWpgqja 0
오늘은 집에서 사진을 잔뜩 찍어서 좋았다. 요즘 사진찍기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거울샷을 잔뜩 찍는게 즐겁다. 특히 좋아하는 옷들로 코디하고 찍는게 즐겁다. 더 찍어야지! 사진 찍으러 갑니다👋
17 ◆JSNtilB9fU3 2021/07/05 22:47:19 ID : U4ZfTWpgqja 0
오랜만이다! 여기에 주절거릴 일이 없다는 건 그만큼 바쁘고 즐거운 일이 많다는 걸 뜻하겠지. 그래서 좀 기쁘다. 오늘도 아침 8시에 자버렸지만… 그걸 만회 할 수 있을 만큼 친구들이랑 통화하면서 놀았다. 오랜만에 줄창 웃은 것 같아서 기쁘다. 그에 반해 약은 늘어나서 좀 슬프지만 오늘 같은 일이 더 많아지면 그 슬픔도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바람이 선선하다. 산책을 나가고 싶다. 오늘 밤에도 잠이 안오면 산책을 나가야겠다.
18 ◆JSNtilB9fU3 2021/07/09 01:10:30 ID : U4ZfTWpgqja 0
인터넷에서 예쁜걸 봐서 내일 사러갈거야! 그걸 남기려고 왔지 히히 최근에는 우울해도 그다지 문장을 갈기고 싶지 않아서 쓸일이 없네. 뭐쓰지 음… 이걸보는 레더들 모두 행복하길 바랄게! 글쓰고 싶으면 다시 돌아올게. 총총
19 ◆JSNtilB9fU3 2021/07/12 05:38:05 ID : U4ZfTWpgqja 0
현실감이 없어 내 시간은 아직도 자퇴하기 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그 속에 갇혀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눈을 뜨면 학교에 가야할 갓 같고 그게 너무 싫어. 마치 꿈 속에 있는 거 같다 긴 꿈을 꾸고 있고 그 꿈이 끝나면 난 다시 학교 속으로 돌아가야 할 것만 같다 내 시간은 멈춰 있다 내 시간을 흐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울감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 와서 그 누적 된 우울감이 스트레스가 잠시 쉬어가는 지금 쉴 새 없이 몰아 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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