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오늘 산부인과 가야하는데 선생님한테 뭐라고 말씀 드리지 (4)
2.블로그 관리 (1)
3.개시발 아이돌에 미친친구 (5)
4.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2)
5.난 진짜 이딴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존나짜증남 (5)
6.연락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까... (4)
7.나 정신과 상담 받아볼까? (8)
8.돈이 없어서 너무 서럽다~,, (2)
9.얼마나 강박을 받고 있으면 (2)
10.보고싶다 (2)
11.. (4)
12.. (2)
13.개찔린닼ㅋㅋㅋㅌㅌㅌ (3)
14.사이버 인연에 상처받아서 탈인데 해결방법있을까 (4)
15.선생님 공부 못하는 놈은 ㅅㅔ특도 안챙기는줄 아시나요!!???????????? (4)
16.할머니랑 이별이 무서워 (3)
17.다들 의견어떤지 귱금해 (2)
18.걱정이 많네요 (1)
19.11일 남았으니까 참자 (9)
20.애들아 다들 인사 어떻게 해? (8)
1
이름없음
2021/07/09 00:05:30
ID : Xz9a2moKY09
0
우선 내가 생각하기에 난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야. 근데 그냥 살아있어서 살아가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내일이 딱히 기대되지도 않고 너무 행복하면 불안해지고 그래. 모두가 그런 것 같아서 그냥 삶의 한 부분이라고 산지 2-3년 정도 됐는데 이 무기력함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어서 한번 물어봐. 우울감이라는게 살다보면 한번쯤은 당연히 들 수 있는 감정이란걸 알아서 더 헷갈려. 오늘만 살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자주 하고 내일 내가 갑자기 죽어도 큰 문제 없겠다 라는 생각이 간혹 들어. 그러다가도 주변 사람들 생각에, 혹시 모를 나의 미래에 얽매여서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매일 죽고싶은게 아냐, 매일 사라지고 싶은게 아냐. 그냥 이 축쳐져 있는 느낌과 공허하고 멍한 느낌이 너무 싫어. 애매하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 정신과를 가도 될까라는 고민이 돼. 우울증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건 아냐. 우울증이라면 상담 받고 약 처방 받아서 나아지면 되는 거니까. 근데 우선 받기 전에 물어보고 싶어서 적는 중이야.
2
이름없음
2021/07/09 00:07:45
ID : Xz9a2moKY09
0
사람들이랑 있을 때 간혹 멍 때리는 것 제외하면 밝고 잘 어울리고 심지어 인싸인 느낌인데 집에 와서 혼자만 되면 갑자기 우중충해진다 해야하나. 외로운건 또 아냐. 혼자 있는걸 즐기고 개인 취미 활동도 활발히 하는데 왠지 모를 이 찝찝함이 불편해. 자꾸만 멍 때리게 되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혼자 버텨낼 수 있는거라 생각해서 몇년간 그냥 붙들고 살았는데 이제 조금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3
이름없음
2021/07/09 11:09:36
ID : JQnxzRAZhgn
0
꼬 !!
4
이름없음
2021/07/09 11:29:23
ID : qkleE8kpRA3
0
가는게 좋은거겠지..? 예약 해야겠다 ㅎㅎ
5
이름없음
2021/07/09 11:30:29
ID : s7bA5ffcE8o
0
다녀오는게 좋을거 같아!
6
이름없음
2021/07/09 11:31:28
ID : qkleE8kpRA3
0
도와줘서 고마워! 나도 사실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누군가 더 떠밀어주길 바란 것 같아. 왠지 모르게 정신과는 뜸들이게 되네 ㅎㅎ..
7
이름없음
2021/07/09 11:49:46
ID : JQnxzRAZhgn
0
괜차나 나두 그럼 가면 사람 진짜 많고
젊은이 늙은이 다 있엉..
8
이름없음
2021/07/09 11:59:33
ID : qkleE8kpRA3
0
예약 잡았어, 고마워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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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에서 일하는거
대학 동기 졸업하면 손절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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