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몇 년 간 꾼 꿈들 중에 이어지는 꿈, 반복되는 꿈들 중에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꿈이 있어 숲 속 길을 걷는데 가족들이 다 먼저 앞에 가서 뒷모습만 보이고 나는 따라 뒤쫓아가려고 하는데 내 앞에 뭔가 가로막고 있음 높이는 허리 쯤 되는데 넘으려고 할 때 깨고 이 꿈을 꾼 건 두 번째 인데 문제는 그 후로 두통이랑 환청 증상이 생겼는데 아마 내 앞에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 나를 가두거나 가족들로부터 고립시키는 장애물을 의미하는 것 같아 마치 감옥에 있는 것처럼 환청과 두통이 심해져서 힘들다. 혹시 꿈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뭔가 조언이라도 부탁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