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목소리는 추상적이며 다양한 모습들이 있으며
걷잡을 수 없는 하지만 선명한 모습이기에 그 다양한 모습들과 목소리는
하나로 정의를 할 수 없다...
꿈에서 나는 훈련병 혹은 입대전의 나의 모습을 하고 있다,
꿈에서 나는 학교를 가기전 나의 모습을 하고 있다,
꿈은 나에게 넌지시 무슨 의미를 부여 하는지는 모르겠다...
훈련병인 나는 항상 결격 사유로 인해서 입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어제의 나는 같았다, 늘 그렇듯이 나머지 인원들은 받아들여졌고
나는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나는 그 소속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다...
학교를 가기전 나는 항상 옷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갈 수 밖에 없다, 나는 나에게 맞는 옷이 없기 때문이다
다 작고 찢어진 옷 뿐이다, 하지만 나는 학교를 갈 준비를 항상 하고 있다...
군입대를 하는 꿈중 같은 훈련병 끼리 모여있는 자리서 나의 우유를 함부로 먹었고 누군가 그는
나를 보고 있었고 나는 모두에게 나누어진 우유를 보고 그는 나에게 우유가 없어
요구를 했고 나는 줬는데 이미 모두에게 같은 우유가 주어진 상태였다...
나는 그에게 우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그는 나의 말을 무시했다..
그리고 나는 화를 낸 상태에서 그에게 왜 내 우유를 가져갔는가에 대해서 물었다,
결국 내 앞에 있던 사람이 내 우유를 가져간 사람의 머리를 잡아끈채로 내 앞에 세웠고
나는 따졌지만 그는 미안한 내색도 안하고 곧 온 입영차에 모두 탔다,
그는 정신이 한쪽으로 쏠린듯 나에게 신경을 못쓰는듯 아니면 나를 신경쓸 틈이 없었던건가
나는 화가 난 상태, 그들은 모두 차를 타고 떠났고 나는 걸어서 그들을 따라가려 하지만
결국 나는 체온계에 이상이 생기자 나는 제외 대상이었고 곧이어
들어간 인원들안에는 내가 훈련소에서 봤던, 또는 학교 동창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전역을 한 상태일까, 전역한 사람들이라 받아들여진걸까
내 꿈은 항상 받아들여지지 못한 존재로 끝이나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