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피드백 받을 때가 되면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고 피드백을 받고 나면 눈물이 나... 그림 학원 다니는데 쌤이 진짜 재밌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거든?? 그런데도 그래. 지적을 받으면 그냥 고치면 되는데 심적으로 좀 부담이 되는? 그런 느낌이야. 눈물이 주륵주륵 흐를 정도는 아니고 울컥하는 느낌... 왜 이러는 걸까?? 학교에서도 그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ㅠㅠ
이름없음2021/07/30 23:56:21ID : BeZcnBak7cF
아..나도 그랬었는데..ㅠㅠㅠ 혹시 무의식 중에라도 자신의 그림실력이 보잘 것 없고 형편없다고 느껴져서 그런 거 아닐까...? 자존감이 낮은 것도 이유가 되구.. 그러니까 생각을 바꿔봐! 스레주의 재능은 무궁무진하고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들은 전부 네 재능을 한시라도 빨리 꽃피우게 해줄 발돋움 역할이니까 너무 자책한다거나 그러지 말구! 팟팅하자
이름없음2021/07/31 05:21:20ID : q1zVcMp84Mo
그런 이유가 있을 수 있구나...! 좋은 말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청 감동이다... 너도 화이팅했음 좋겠어!! 좋은 하루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