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는 일단 1n살이고 아직 고딩은 아니야. 중학교와서 만나ㅣ는ㄱ데 얘 너무 이상해 ㅜ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상상만해도 소름 돋는다 진짜 내년에는 좀 아예 반조차도 멀리 떨어졌으면 좋겠어 ㅠㅠㅠ유ㅠ 익명이라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얘 너무..좀...그래서...방학 끝나고 만날 생각에 뒤숭숭해서 스레 세웠어... 이 판에 안맞으면 미안...

괴담 맞지.?? 이야기 풀어줘

>>2 웅 안녕... 괴담... 내 실화긴 한데 귀신 나오는건 아니고 그냥 그 남자애 자체가 좀 무서워서... 이것도 괴담 포함인가? 일단 썰 풀어볼게

아 모르겠다 그냥 나이 밝힐게 나는 중학교 2학년이야. 아무튼 그런데, 그 남자애하고는 1학년때 동아리에서 처음 만났어. 1학년때는 같은 반이 아니였으니까.. 남자애라고 하기 너무 기니까 이제부터 이름을 현수라고 할게.

나랑 현수는 밴드동아리 소속이야. 그래서 나는 베이스 걔는 건반을 쳐. 아니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아무튼 그런데 3월 초반에 우리는 만났어. 아마 3월 10일즈음으로 기억해. 현수의 첫인상은 썩 나쁘지 않았어. 애가 나름 또 키도 크고 슬림하고 손도 크고 길고 건반이랑 잘 어울리고.. 그래 여기서 내가 더 다가가면 안됐었어.

부끄럽지만 그 당시 내 이상형은 피아노 잘 치는 남자였어. ㅎ... 한참 그 뭐니 말할 수 없는 비밀 봐서..^^ 그래서 나는 현수한테 계속 말을 걸었었어. 마침 또 옆옆반이고 그래서.. 생각나는 대화 따보자면

"현수야 그림그리는거 좋아해? 연필이 엄청 날카롭다.." "그래야 (긁고 찔렀을때) 흉터가 남지 않겠어?" 중요한건 이런 말을 너무 해맑게 해서... 하...

어쨌든 현수에 대한 설명을 계속해보자면, 현수는 뭐랄까 스스로 인싸를 거부하는 느낌...? 이였어 왜냐면 애들은 현수한테 말을 좀 걸었는데 정작 현수 자체는 잘 대답을 해주지 않고 그냥 혼자 있는 느낌이였어. 그게 남들 눈에는 고독한 왕자님 이런거였겠지만 물론 현수는 그런애가 아니였지; 아 진짜 극혐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종종 과격한 언사가 나올 수 있어..^.. 아무튼 현수하고 좀 친해졌을 무렵, 나는 그 한해동안 학교 밴드부보다 구청에서 하는 다른 동아리쪽에 좀더 힘을 쏟게 되었고, 그래서 그 날이 밴드부 정기연습에 규칙적으로 참가하는 마지막 날 이였어

그래서 미리 같이하는 현수와 친구들에게 그 얘기를 전하고 연습을 시작했지. 그러다가 잠깐 쉬는시간때 현수가 나한테 말을 걸었어. 맨날 내가 친한 척 했었지 얘가 이런 적은 없었는데 말을 걸더라고. 뭐라했었냐면

... 그냥 중2병 아니야?

"너 이제 그만둬?" "아 응 ㅎㅎ 이제 자주 못 나올걸...ㅎㅎ" "왜?" "어..?" "그럼 어쩔수 없네." 왜 라고 하고 얘가 갑자기 거울을 주먹으로 탕 친거야. 그나마.거울이 좀 튼튼한거였는지 살짝 기스만 나고 깨지지는 않았는데. 순간 나 뭐 세계관 잘못 떨어진 줄 알았잖아 뭔 지가 순정만화냐.

>>13 좀만 더 들어주겠어 내가 필력이 좀 딸려서 중2병같긴한데 아 진짜 확 이름이랑 다 까버리고 싶네 그러면 진짜 애가 유명했는데 하 이걸 깔수도 없고.. 필력 단련해볼게 화이팅.. 사실 1학년은 별거 없긴했어 이때는 그냥 진짜 웃긴데 2학년은 아 극혐 암튼... 빨리 스킵할게...💕💕

내가 다시봐도 진짜 개웃겨서 .. 아니 내가 요즘 인소 많이 봤더니 저렇게 됐나벼 1학년은 빨리 스킵할게💖💖 아무튼 그러고 들어갔는데 지금 저게 엄청 병맛같아 보이지만 그때 표정 진짜 무서웠다.. 아무것도 읽히지가 않았어 뭐랄까 정말 그냥 무표정이였는데 몸짓은 화났고.. 뭔가 싶긴했지.

그때 그러고 걔가 먼저 들어가고 나는 편의점 잠깐 갔다왔는데, 연습실이 바뀌어있더라구. 그래서 다른 실로 들어가서 내 베이스를 꺼냈는데 줄이 죄다 엉망진창으로 끊어져있었어. ㅅㅂ 아까운 내 줄. 그때 누가 그랬는지 아무도 못 봤다고 하는데, 나중에 들었는데 선배님 왈 내 베이스는 현수 걔가 옮겼다고 하더라고. 걔가 그랬다고 물증은 없지만 그냥 ..난 그렇게 생각해 윽악

웅엥웅 이쯤에서 나중에 이 얘기도 나오겠지만 걔랑 카톡한거 까볼게용. 이건 2학년때 일이라 곧 나올거얌 ㅎㅎㅎ 근데 이때 사과를 받긴 받았는데 물론 변한건 없었어 슬프게도. 좀 찝찝하니까 내일 확인하는대로 지울게💖 이름 가려서 이것도 증명이 안되겠지만...그랴...그래도 올려본당 < 사진 삭제 >

참고로 이 얘기는 익명성을 위해 조금 각색되었지만 거짓없이 완벽한 실화이고 2학년때가 난 좀 더 찐이야 좀만 기다려쥬랑 💖💖💕 내일은 필력 늘려서 돌아올게!!... 낼보면 좋겠어

ㅂㄱㅇㅇ... 약간 미친놈인가 진짜로

ㅂㄱㅇㅇ💖💖💕💕

헐 모냐... 치킨먹고 왔는데 화력높아서 놀랐다. 지금도 누구있나? 일단 아이스크림만 다 먹고 오던가 할겜

우왕 많은 관심 첨이야 고마워... 오늘 한일전 보고 가슴이 웅장해졌는데 그 기분 그대로 중2병 말투 털어내고 열심히 써볼게. 어.. 암튼 그 줄을 걔가 끊어놓은 것 같았는데 일단 나는 그래도 의혹만 가지고 크게 조사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 왜냐면 나는 사람 의심 잘 안하려고 하는 편이라..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그 다음에는 현수가 갑자기 정말 막 저런 이상한 행동 그런것도 없었고 그냥 평범한 애들처럼 굴었었어. 그래서 나도 그냥 잠깐 애가 중2병이였나.. 싶었고. 그렇게 생각할 무렵에 현수가 그때 베이스 옮길 때 뭐가 떨어졌는데 줄 타이밍을 놓쳤다고 나한테 연락했어. 그래서 어쩌다가 둘이 만나게 되었지

우아 와 나 다른거 하다왓어 미안미안 다시 쓸게

짠! 오늘은 삼겹살 먹고 등장이야. 갓생때문에 스레딕 잘 안 들어오게 되네 일단 계속 써볼겜!

현수랑 만났을때 걔가 나한테 준거는 바로 손수건이였어. 내가 손에 땀이 조금 많아서 손수건 많이 쓰는 편이거든? 그래서 내 기타 케이스에도 있었던게 기억이 나고..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손수건은 분명 안 떨어지게 앞주머니에 지퍼 잠궈서 넣어놨는데 얘가 이걸 어떻게 주웠나 싶긴 하네

먄먄. 바빠서 자꾸 늦게 오게 되넹.. 암튼 걔가 준 손수건을 받았을때, 거기서 약간 이상한 냄새가 났어. 내 냄새라고 하기에는 최근에 빨았었던 거였는데. 거기서 뭐랄까 채취? 내 냄새는 아닌데 그런 꾸리꾸리한 냄새가 났고 암튼 찝찝했다..

그러고 나는 용건이 끝났으니까 그대로 집에 가려고 했는데 현수가 갑자기 나를 붙잡았어. 마침 밥 시간이니까 밥이나 같이 먹지 않겠냐고 하는거야. 근데 나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려고 했어. 그랬더니 애가 절대 집에 안 보내줄 것처럼 눈이 희번덕해져서 아니면 커피숍?이라도 가자는거야;

아니...아니.. 안 갈 수는 없어서.. 진짜 집 못가게 할것 같아서 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그날 같이 커피숍 갔었어. 걔가 커피도 사줬ㅎ어.. 근데 그날은 정말 아무일도 없었어. 오히려 애가 내가 잠깐씩 봤던 모습이 구라라고 느껴질망큼 애가 멀쩡한거야.. 그래서 난 걍 안심하고 있었지 근데 헤어질 무렵에 걔가 갑자기 좀 충격인 말을 했어

아니 좀 웃길 수 있는데.. 걔가 나한테 한번 만나보자고 그랬어. 그리고.. 하... 나는 좀 많이 멍청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나자신 정말 뚜까 패고 싶은데 나는 그 고백을 받았어. 그냥 안 받으면 안될 것 같았어 글이라서 잘 전달이 안될 것 같은데 걔 표정은 내가 고백을 거절한다면 뭐든 할 것 처럼 굴었었거든.

나는 걔가 요즘 좀 멀쩡해지기도 했고, 사실 기타줄이나 손수건은 걍 내 뇌피셜이고.. 걔가 그냥 정말 순수하게 날 좋아하는 것 처럼 굴어가지고.. 받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받아야한다는 생각도 공존해서, 그냥 좀 이상하면 금방 차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받아줬어. 이렇게 보면 나 좀 쓰레기 같네

아 ㅅㅂ 그리고 난 그때 미쳤냐고 하고 거절했었어야 했지 ㅋㅋ... 하.. 사귀고 나서 첫 학교 등교하는 주가 돌아왔는데, 나는 뭘 할때마다 자꾸 이상한 시선을 느꼈어. 당장 급식실에서도 뒤가 서늘해서 돌아보면 걔가 마치 내가 이상한 짓을 하면 쫓아갈거라고 하는 것 마냥 빤히 쳐다보고 있고.. 그런 일의 반복이였어. 근데 그건 정말 확증이 없어서 그거가지고 뭐라하지는 못했는데 일이 생겼어

오늘은 하나만 적고 갈게 미안 숙제 밀려서 ㅠ 학교에서 나랑 현수랑 사귀는건 그냥 아는 애들만 아는 그런 일 이였는데, 그걸 몰랐던 나랑 같은 반 남자애였던 (1학년 이야기야) 음.. 그래 승재가 있었어. 승재가 워낙 장난끼가 많았는데 그래서 걔랑 나랑 친했고 걔가 나한테 장난을 많이 쳤어.

그러다가 애가 장난을 잘못쳐서 내가 실수로 넘어져서 나무바닥이니까 손에 가시가 박혔고 그래서 보건실에 가서 밴드를 붙이게 됐어. 그 당시에 넘어졌을때는 몰랐는데 그 장면을 알고보니까 현수가 봤다는거야. 그리고 현수는 가만히 있지 않았어. 승재와 내가 체육때문에 밖에서 수업하고 있을 때 현수가 승재의 자리에 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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