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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때부터 인형을 좋아해서 인형을 좀 많이 가지고있었는데
인형에 대한 집착이 좀 광적으로 있었거든
그래서 부모님이 인형을 진짜 많이 사주셨어
콩순이 냉장고나 막 이런 장난감있잖아 그런건 내가 별로 안좋아하고
봉제인형, 곰인형 이런거 좋아했었어
롯데마트는 아니고 롯데레몬? 이라는 곳에서 사주셨대
생긴건 그냥 평범한 강아지 인형이야
새하얗진않고 약간 밝은 아이보리색에 이족보행이 가능할 것 같은 그런 모양새의 강아지 인형이었어
그때 내가 이 인형을 보자마자 막 갖고싶다고 떼를 썼나봐
근데 우리가 갑작스럽게 집 문제로 형편이 많이 어려웠거든
그래서 인형을 사줄 여유가 안되셨ㄴㅏ봐
근데도 내가 울고불고 난리치니까 사주셨대
암튼 그렇게 그 인형을 갖고 엄청 좋아하면서 맨날 끼고살았어
부모님은 별로 안좋아하셨지
왜냐면 내가 그 인형이랑 말을 하면서 노는게 좀 이상했다면서
그 인형을 내가 중학교 3학년때까지 가지고있었는데
어릴때는 내가 그 인형이랑 말을 하면서 놀았대
애기들이 인형에 인격을 부여하면서 상황극하는거랑은 좀 다르게
애기때는 그냥 인형일 뿐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인형이랑 대화하고 부모님이 이상하다 생각하셨던 건 3살 쯤? 그때부터였어
ㅇㄴ 보통 인형이랑 다 말하면서 놀지 않아?
나는 인형이랑 막장 상황극하면서 놀았댘ㅋㅋ
당신이.. 당신이 어떻게..!
추억이다.. 나도 어렸을때 인형놀이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항상 시작은 안녕? 이었고 인형이 걸어가야할때 항상 입으로 탁탁탁탁 하면서 걸어가는 소리냄 ㅋㅋㄱㅋㄱㅋㄱㄱㅋㅋㅋ 막 토끼인형에 치렁치렁 이쁘게 꾸며주고 ㅋㅋㄱㅋㅋ
그럼 계속 이어서 쓸게.
그냥 애기들 인형놀이 하듯이 노는 줄 알았는데
어느날 내가 엄마한테 이런말을 했대
하양이가 숨바꼭질하자고 했다고
내가 말을 잘 못해서 엄마가 못알아들으셨는데
암튼 나 혼자 숨바꼭질하면서 놀았대
엄마는 동생 돌보시느라 나 혼자 노는데 인형이랑 숨바꼭질하면서
맨날 내가 술래를 했었다는거야
솔직히 혼자서 인형이랑 숨바꼭질을 어떻게 해 ㅋ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인형이 지가 알아서 집 어딘가에 숨으면 내가 찾으러다녔어
엄마도 인형이 움직이는건 못보셨는데 나중에 인형이 어딨는지 보면 내가 안닿을 높이의 식탁 위나 찬장쪽에 올라가있었어
엄마도 긴가민가했는데 나중 되니까 확실히 좀 이상한 것 같았대
바닥이나 상자 안에 있는 인형을 볼때는 그냥 나 혼자 숨바꼭질 놀이 하는건가보다 하는데 내가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으면 엄마 하양이 찾아줘~ 했거든
그럼 엄마가 도와주시는데 엄마는 그걸 내가 숨겼다고 생각하셨어 처음엔 그랬는데 갈수록 내가 숨길 수 없을만한 위치에 자꾸 인형이 놓여있으니까 그때부터 엄마가 좀 이상하게 생각하신ㄱㅓ야
점점 내가 더 크고 6실 7살때쯤인지 아무튼 미취학아동이었을 적
내가 엄마한테 하양이랑 평생 친구하기로 했다고 약속했어~ 이랬었대
그만큼 이 하양이라는 인형한테 난 엄청난 애착을 갖고 있었어
어린이집 다닐때도 가지고 다니고 못가져가게하면 울고불고 쌩난리를 쳐서..ㅋㅋ 어딜가든 인형 꼭 가지고 다니고 어린이집 다닐때 하양이랑만 놀아서 친구들도 못사귀고 이러니까 엄마가 걱정 많이하셨어
클수록 난 더 이 인형에 대한 애착이 심해졌고 엄마는 그전부터 내가 인형 좋아했으니까 다른 인형들이랑 장난감 사주시면서 하양이에 대한 애착을 좀 줄이려고 하셨어 근데 난 오히려 엄마한테 엄마 토순이랑 토토랑 리본이도 귀여운데 새로운 친구들이 오면 하양이가 싫어한다고 하양이가 슬퍼한다고 다음에는 하양이 집이나 사달라 그랬대 ..ㅋㅋㅋㅋ
웅웅 계속 쓸거야!
암튼 그렇게 우리집은 인형 동산이 되어갔고
난 인형 원래 좋아하니까 신났지
2실 차이나는 동생도 있었는데 걔랑 나랑 6살때부터 친구놀이라는걸 했거든
그냥 인형놀이인데 나랑 동생이 고아원 원장이랑 부원장이고
(우리는 고아어린이집이라 불렀음) 인형들은 고아들.
유일하게 하양이만 내 친자식이고 항상 이런 배경으로 인형놀이를 했어
tmi 오지긴한데 친구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나랑 동생이랑 서로 친구 친구 거리면서 불렀거든 그 놀이 할때만 ㅋㅋ 그래서 친구놀이야
유일하게 나랑 동생이랑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이라 동생이 이 놀이를 많이 좋아했어
암튼 이 친구놀이라는걸 하면 하양이 말고 다른 인형들도 가지고 놀아야하는데 인형이 워낙 많아서 둘이 모든 인형 역할을 다 맡을수는 없거든
그날그날 인형 몇개 정해놓고 오늘은 얘네가 주인공이야 이러면서 매일 다른 인형으로 놀았어 물론 하양이는 맨날 데리고 놀았지
우리가 보통 그 놀이를 밤에 자기전에 엄빠몰래 방에서 소곤소곤 상황극을 한단말이야 불 다 꺼놓고 캄캄한 상태로
그래도 앞에 보일건 다 보이잖아 그렇게 놀다가 다음날 아침되면
전날 밤에 가지고 놀았던 인형중에 한두개가 꼭 사라져있어
인형놀이 하고 자다가 침대에 떨어뜨리거나 그런가 아니라 진짜 그냥 사라져있어. 그 날 사라지면 못찾는거야 영영
하도 인형이 많아서 관리를 못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방에서 가지고 놀다가 잃어버리면 청소하면서 나와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엄마가 숨긴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집에서 그 인형이 뿅 사라져있어
그래서 그렇게 잃어버린 인형들 한번도 찾은적이 없어
매일 우리가 인형놀이를 하는데 한 두개씩 없어지는 인형들은
인형놀이에 참여한 인형들이야 그리고 그중에서도 하양이가 마음에 안들어하는 인형들이라서 어쩔때는 하나도 안없어질때도 있고 그랬어 근데 거의 매일 한두개씩은 우리집에서 사라져있어
인형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하기 어려울텐데 어느정도로 많았냐면
내 방 베란다에 인형이 차고 넘칠정도였어 그걸 꾹꾹 눌러 담아서 베란다에 보관했거든 엄마도 우리가 무슨인형이 있는지 뭐가 없어졌는지도 모를정도로..ㅋㅋㅋ 하양이같은 나랑 동생이 좋아하는 인형 몇개 빼고는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미순이가 안보여 하마가 안보여 이러면 그냥 잘찾아봐~ 어디 있겠지 이러고 찾으려고하거나 그러지 않았어
근데 분명한건 엄마 아빠가 치운건 ㅇㅏ니야
산지 한달도 안 된 인형을 엄빠가 아무이유없이 버리시겠어?
버리더라도 다른 낡은 인형들을 버리겠지
암튼 그런 일이 있었는데 한날은 우리집에 처음으로 사람모양을 한 인형이 생겼어
이모가 러시아로 유학갔다가 오시면서 가져온 인형인데 애니벨이나 그런 이상하게 생긴 인형말고 평범한 인형이었어
그 인형이 온 날에 내가 집에서 밀가루놀이를했나 암튼 그래서 나랑 그 인형이랑 옷이 다 엉망이돼서 엄마가 옷을 빨라고 인형 옷을 벗기고 같이 씻겨주셨어
그리고 그날 밤은 새로생긴 인형을 데리고 친구놀이를 했지
근데 하양이가 그 새로 온 인형을 싫어하는거야
그래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내가 그랬거든
암튼 그렇게 놀고있는데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어
우리가 맨날 밤늦게까지 인형놀이하다가 늦게자니까 엄마가 빨리 자라고 오셨는데 그때 마침 그날 온 인형이 말을 하는거야
엄마 근데 내 옷은 어디있어? 빨리 옷을 입혀줘 부끄러워
이런식으로 하길래 첨에는 셋 다 그냥 말하는 옷인가보다 신기하다 그랬는데
동생이 그 인형한테 안돼~ 미미 옷 빨래하고있어서 기다려~ 이러니까
그 인형이 "어서 빨리 옷을 입혀!!!!!! 그래야 내가 얘 대신 이 집에서 계속 살 수 있어" 이러길래 셋 다 눈 똥그레지고 엄마는 놀래서 그날 바로 분리수거함에 인형 버려버림 ㅜㅜ 아무리봐도 녹음해놓은 대사가 아닌 것 같아서 ㅜㅜ
물론 정확히 저 대사를 한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얘기를 했어
그렇게 그 인형은 분리수거함으로 가고
난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어
내가 하양이랑만 노느라 진짜 사람 친구들을 사귀지를 못했거든
학교에 다니니까 친구들도 생기고
어느 날은 내가 친구 한명을 우리집에 데려왔어
하양이가 내가 친구 사귀는걸 싫어했거든?
그래서 그런지 하양이가 그날 밤에는 말이 없더라고
우연인지 다음날 학교에 가니까 전날 우리집에 놀러온 친구가 집에 돌아가는길에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하고 왔어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하양이가 그런 짓 같더라
이후에도 내가 가끔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면 얘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꼭 다쳐서 가고.. 친구들을 자주 초대한게 아니라서 기억ㅇㅣ 나
암튼 이 하양이란 애는 내가 다른 친구를 사귀는걸 엄청 싫어했어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때 우리집에 강아지를 키우게 됐거든
하양이가 얼마나 싫어하겠어.. 지도 나름 강아지 인형인데 이제 우리집에 진짜 강아지가 살아 미치고 팔짝뛰지
데리고온 아기 치와와가 하양이를 갖고놀길래
내가 그 인형을 빌려줬거든
그래 우리 치와와 아찌는 귀엽고 내가 좋아하니까 특별히 하양이 빌려줄게~ 하면서 빌려줬는데 아찌가 하양이 코를 물어 뜯어놓은거야..ㅋㅋㅋㅋㅋㅋ
그날 나 기겁하고 코 다시 붙이려는데 안붙어서 코 부분에 매직으로 거멓게 칠해줬지
그러고 이틀뒤에 아찌가 죽었어
죽은 이유는 아찌가 어리고 우리집에 온 지 얼마 안돼서 거실에 울타리를 쳐놓고 그 안에 아찌를 넣어놨는데 얘가 너무 나가고싶었는지 울타리를 넘다가
떨어져서... 보진 못했는데 아찌가 있던 위치가 그래서 예측하기론 그래
코가 깨진건지 난 잘 모르겠지만 피도 엄청 났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한게 우리가 아찌 죽고 한 3년뒤에 다른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거든 근데 이 친구도 울타리를 싫어해서 울타리를 넘는데
떨어져도 다치거나 상처나지않았거든(실제로 넘는거 봐써..ㅌㅋㅋ)
혹시나 아찌가 하양이 코를 물어뜯어서 복수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하양이는 점점 더 날 힘들게했어
무당집은 가본적이없어 우리집은 교회를 다녀서..
울엄마가 좀 신앙심이 깊어. 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다니고..
솔직히 이쯤되면 하양이한테 뭔가 씌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우리집은 교회를 다니고 이런건 안믿을게 뻔하니까 내가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그냥 중3때 엄마한테 이제 인형놀이 할 나이도 지났고 필요없으니까 인형 정리하자 하면서 그때 같이 하양이를 버렸어
그때까지 남은 인형은 많은편이 아니었어
하양이가 다 우리집에서 쫓아내서 중3때까지 우리집에 있어준 인형은 5개정도? ㅋㅋㅋ 그 많던게 다 어디간거야
버리기 전에 하양이 보니까 진짜 많이 낡긴했더라.. 코도 없고 눈도 빠지고.. 그걸 또 고쳐주겠다면서 나름 손 봐준 흔적도 보이고 ㅎ
만져보니까 얘가 원래 전체적으로는 그냥 솜인형인데 엉덩이쪽에 쌀알갱이인지 암튼 소리가 났었거든
암튼 그쪽에 뭔가가 잡히는거야 뭐랄까 좀 작은 구슬?같은 느낌 그래서 뭐지 싶어서 어차피 버릴거라 한번 하양이 엉덩이를 뜯어봤어
그냥 쌀알갱이 뭉친거길래 시시해하면서 버리려고하는데안쪽에
나뭇가지에 초록색 리본? 그런거 묶여져있고 커터칼심이랑 짱구 열쇠고리 들어있더라 ㄷ
무슨조합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뭇가지랑 커터칼심은 녹슬고 부러져서 위험하니까 버렸고 짱구열쇠고리는 신기해서 아직도 가지고있어
누가 언제 저런걸 하양이 몸 안에 넣어둔지는 모르겠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15년을 껴안고 산거야 으악
물론 중간에 누가 넣은 거일수도 있겠지만 내가 하루종일 끼고 살았으니..
누가 빼돌릴 시간이 없었을텐데
그렇게 하양이를 일반종량제봉투에 곱게 담아서 버려졌고
나랑 우리 가족은 인형들과 작별인사를 했어
금방 하양이는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갈때쯤
누가 우리집 쓰레기봉투 버린걸 뜯어놨나봐
그래서 경비아저씨가 그거 다 치우고 씨씨티비 돌려서 누가 그랬나 봤는데
우리가족이 쓰레기 버리고 한 1시간도 안도ㅐ서 누가 와서 뜯어서 하양이 가져갔어
경비아저씨랑 엄마랑 많이 친해서 아저씨가 알려주셨거든
별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근데 하양이만 쏙 빼간거보니까 좀 소름돋기도 하고 그랬는데
암튼 이런 일이 있었다고..ㅎㅎ
좋은 곳에서 재밌게 놀고있을거야 ㅎㅎ 보고싶다 고마워 !!
모르게써 ㅜㅜ 내가 엉덩이 다 뜯어놔서 볼품없을텐데 뭐가좋다고 가져간건지.. 미스테리야
근데 좀 소름돋기는 한데 하양이가 질투가 많은가벼.. 나는 지금 내가 겁나 아끼는 이케아강아지인형이 있는데 16살이나 먹고 뽀뽀하고 사랑해 강순아 이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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