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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8/09 04:38:26 ID : 0r9bilB83u0
우리 할머니가 귀신을 보실 줄 아셔 무당은 아니시고 기독교얔ㅋㅋㅋㅋ 보고 있는 사람이 좀 생기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게!!
이름없음 2021/08/09 12:24:57 ID : JSKZba8lDwI
ㅂㄱㅇㄹ
이름없음 2021/08/09 12:44:14 ID : Wo3SLhs4NxO
ㅂㅂㅇㅇ
이름없음 2021/08/09 13:52:21 ID : 7e5fhy3TO03
보고있어 레주야!
이름없음 2021/08/09 13:58:29 ID : HCmHCmIIJO2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09 14:05:33 ID : 6jcpVcLats1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0 02:22:48 ID : 0r9bilB83u0
앗 미안미안 내가 늦었지ㅠㅠㅠ 이제 썰 풀게 글재주 같은게 없어서 맞춤법이나 그런게 틀려도 무시해주면 좋겠오 일단 우리 할머니는 목사님이셔근데 귀신을 되게 잘 보신단 말이지?? 할머니가 하셨던 말중에 귀신을 보면 기가 약한 사람은 옮겨 가는 걸 볼 수가 있다고 하셨어. 근데 다행히 우리집 가족 여자들은 다 기가 쎄 엄마도 나도 할머니도 근데 기가 쎄도 악의가 강한 귀신이 있으면 붙는다 그러는 거야 사실 그거에 좀 섬뜩했는데 할머니가 어릴적 얘기를 해주셨어 할머니가 고등학생 때 나이에는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오셨다고 하셨어 근데 올라오는 이유가 있잖아 우리 할머니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할머니한테 길러졌는데 얼마 전 부터 할머님 기가 너무 허하시더래 그래서 왜지?? 뭐가 잘못 됐나?? 했는데 밤에 꿈을 꾸는데 검정색 중절모 모자를 쓴 남자가 자기를 쳐다보면서 아주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더래 그러면서 “꼬마야 너희 할머님 어딨어??”이러더래 근데 왠지 거기서 대답을 해주면 안될 거 같은데 자기도 모르게 눈으로 할머니 방을 봤대… 그러더니 그 남자가 “흫흫 고마웡ㅎㅎㅎ”이렇게 웃더니 할머니 방문을 열고 뭐라 하더니 스르륵 사라지더래… 그렇게 일어나 보니 할머니가 열이 펄펄 끓다가 돌아가셨다고….. 그 말 하면서 할머님이 자기 때문에 돌아가서ㅜ죄책감에 살다가 우리 할아버지 만나고 잠시 잊으며 살았다고 하더라…
이름없음 2021/08/10 02:33:27 ID : 0r9bilB83u0
이 얘기만 있는 건 아니구 또 있어 얘기 해줄게!! 할머니가 서울로 올라와서 일을 시작하셨어 옷 수선 일인가? 아마 공장 같은 곳에서 한 걸 거야 그중에 자기랑 동갑이구 성격 착하고 얼굴도 이쁜 친구가 있더래 근데 그친구한테 묘한 기운이 느껴지더래 섣불리 다가가면 내가 위험해지겠다 하는 그런 느낌이여서 다음날 팥을 주머니에 담고 가셨다고 하셨어 근데 가까이 가니깐 배 주면에 이상하게 생긴 혼이 있더래 피가 나있고 차에 치여서 충격때문에 죽은 듯 한 그런 작은 혼이더래 너무 작고 빈약해서 팥 조금 던지면 사라질듯한 근데 그 혼이 말하더래 내가 보이지? 이렇게 그래서 고개를 살짝 끄덕였는데 “이여자 우리 엄마야 난 태아고 죽었어 그니깐 주머니에서 팥 꺼내서 던질 생각마 던지면 니 눈에 꼽아서 죽게 할 테니깐” 이러더래 너무 섬찟해져서 도망 쳤는데 나중에 소문으로 전에 그 친구가 임신을 했었는데 아이가 그만 차에 치여서 죽었다라고 하는거야… 듣고 그 아이에 얼굴을 생각했는데 너무 뭉개져서 소름이 돋을 정도라고 하셨어 자세한 묘사는 하지 않을게
이름없음 2021/08/10 02:33:50 ID : 0r9bilB83u0
재미없을려나?? 보고있는 사람 오면 또 와서 얘기해줄게
이름없음 2021/08/10 02:45:40 ID : y0k1hfdSMkn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0 03:55:36 ID : RA0msryZdxy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0 04:11:52 ID : srBAqlu63O9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0 13:49:29 ID : 7e5fhy3TO0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0 16:10:46 ID : lzQsoZjuk07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1 01:55:30 ID : 0r9bilB83u0
아아ㅠㅠㅠ 미안 내가 학원을 다니고 집와서 씻고 뭐하면 항상 늦억가지구 미안 ㅠㅠ 이번에는 내가 겪은 일이야 난 어느때처럼 친구 만날려고 준비하고 신발 신고 있었어 근데 할머니가 오늘은 나가지 말라는거야?? 그래서 왜지?? 이러다가 할머니가 보통 나가지 말란 말은 잘 안 하셔서 “엄 그럼 친구랑 얘기만 하고 올게요!!!” 이랬어 그랬더니 그러면 최대한 제발 할머니가 이렇게 부탁할테니깐 버스 정류장 쪽으로 가지 말라고 했어. 근데 내가 그때 당시에는 좀 먼 곳에서 초등학교를 버스타고 그랬단 말이야?? 그ㄴ데 버스를 타지 말라니 그래도 무서워서 그냥 자전거 타고 갔어. 근데 자전거에서 내리자마자 귀 바로옆에서 누가 “ 내 손녀 이쁜 손녀 아직 안돼” 이러는거야!!!! 그래서 심장 떨어지는 줄 알고 나 버스 타는 쪽을 봤다 내가 학교 다니는 곳 이 시내 버스로 2정거장 후여서 좀 잘하면 보일 정도였어 근데 거기서 사고가 난거야 심각한 건 아니고 사람이 치어서 다쳤다고 근데 그 옆에 있던 사람들도 많이 다쳤길래 뭐지? 이러고 그날은 그냥 친구들한테 말하고 집에 들어갔어. 그랬더니 할머니가 다행이다…이러시는거야 너무 무서운거야 진짜 그래서 뭔일이냐고 이랬더니 우리 할머니랑 나랑 같이 살아서 할머니랑 나랑 옆에 같이 누워서 자고든 할머니 품에 따뜻함 그런게 좋아서 그렇게 하고 자는데 할머니가 잘때 잠깐 깨서 나를 봤는데 흰색 천이 나를 꽁꽁 감싸고 있었다는거야….
이름없음 2021/08/11 01:59:09 ID : 0r9bilB83u0
그래서 할머니가 놀라셔서 어머어!!!!!!! 이러는데 옆에 천 옆에 버스 번호들부터 역까지 촤라락!!! 써있더래 그래서 이거 큰 일이다 싶어서 일단 천을 풀려난데 안 풀리고 그러는거야 이제 우리 할머니께서 어떡하지 어떡해 이러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할머니가 나타나더니 “버스 조심하라고 해 이건 내가 풀어줄테니깐” 이러는 순간 할머니가 꿈에서 깨서 나 나가는 준비 하시는 거 보고 계셨다고 하셨어….그래서 반신반의 하면서 나한테 한말인데 너무 다행이라고 근데 할머니가 뒤에 “모습이 우리 할머니랑 많이 비슷하셨어…”이러길래 나 진짜 눈물 나올 뻔 했잖아ㅠㅠ
이름없음 2021/08/11 02:39:37 ID : kts61yGoHyG
할머님이 천주교이신데 목사님이라니..?
이름없음 2021/08/11 15:01:13 ID : O3yGpSJQlfO
진짜 보는내내 소름돋아
이름없음 2021/08/11 15:58:22 ID : MjcpQlhgnWr
괴담판이 원래 그렇지 걍 봐
이름없음 2021/08/11 21:47:00 ID : 7e5fhy3TO03
나도 읽고 어? 함 ㅋㅋ
이름없음 2021/08/11 23:02:22 ID : 0r9bilB83u0
오마마마마마마마마머마마 미스미스 실수실수 데헷
이름없음 2021/08/11 23:03:26 ID : 8qi0784K0r9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8/11 23:03:35 ID : 0r9bilB83u0
정말?? 다행이네ㅠㅠㅠ 난 안무서울 줄 알구ㅠㅠ
이름없음 2021/08/11 23:06:26 ID : 0r9bilB83u0
암튼 여러 얘기가 있는데 이게 좀 긴 얘기일 거 같아 이거는 우리 할아부지랑 우리 할머니랑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됐을 때 얘기야
이름없음 2021/08/11 23:13:48 ID : 0r9bilB83u0
우리 할아버지께서 광장히 말이 없으신 과묵한 성격이셔 그래도 누구보다 딸이랑 아들을 좋아하시는데 우리 엄마랑 삼촌이야!! 우리 할머니가 어느 날 밤에 꿈을 꿨다고 하셨어 꿈 내용이 46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너무 무서웠다고 나에게 해주신 얘기야
이름없음 2021/08/11 23:15:59 ID : 3yIFimE9tjz
ㅂㄱㅇㅇ
괴담에설레는사람 2021/08/26 11:29:25 ID : tBtdDxQleHA
ㅂㄱㅇㅇ 제발 다시와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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