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한테 말을 좀 심하게 했나? (10)
2.펑 (5)
3.애들아 ㅇㅁㅈ 신호ㄷ (20)
4.펑 (3)
5.나에게 소중한 것들한테 나는 (3)
6.고3인데 그냥 모든게 부담스러워 (6)
7.친구가 생일선물 준다고 했는데 점점 늦어지면 어때? (3)
8.몇년전일인데 왜 난 못벗어날까 (17)
9.죽고싶다면서 죽지못하는이유? (8)
10.친구들한테서 도망쳤어 (7)
11.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 (3)
12.ㄱ (4)
13.동생이 내 친구들보고 생각없다고 했는데 (8)
14.. (3)
15.정신과랑 상담소중에 어디가 더 비싸? (7)
16.백마 탄 왕자님이 진짜 존재했으면 좋겠다 (6)
17.살아갈 이유가 필요하다 (2)
18.사리분별력 키우는법 없을까? (3)
19.초6 여자애 고민상담 (4)
20.진짜 짜증나ㅠㅠㅠ (24)
1
이름없음
2021/08/10 20:29:28
ID : wldCqrs1a2k
0
나 고3인데 공부ㅈ도 안한단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딱히 좋은대학가고싶은생각도엊ㅅ고 그냥 흘러가는대로사는중인데 부모님도 좋은대학가길바라고 주변에서도 다 좋은대학가길바라니까 이것저것 다시키고 학원보내고 엄마는 백일기도 한다그러고 주변에서는 열심히 하라고 선물보내주고 그러는데 그래봣자 난 열심히 할마음도 안들고 걍 의욕도없고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뒤져버리고싶음
그렇게 받는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나한테 쓰는 돈도 너무아깝고 나를 위해주는 노력도 너무아깝고.. 모르겠다 이제
무슨말을 들어도 딱히 동기부여도 안되고 정신차려지지도않고 팩트로 후드려패고 어쩌고 그런거 다 들어봐도 걍 별생각이안들어
이제는 뭐먹는것도 죄책감들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계속 누워서 평생 잠만자고싶다
2
이름없음
2021/08/10 20:38:00
ID : y6pdO5VcE2k
0
부모님께 말해서 일주일동안만 쿠팡 상자옮기기 알바 하는 것 추천해
레주가 아직 어려서 잘 안 와닿아서 그런데, 알바하면서 사회생활을 한번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3
이름없음
2021/08/11 17:08:50
ID : ZjzcK7vBdXy
0
나 수능봐야되자너.. 그래서 그전에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안된데..
4
이름없음
2021/08/11 17:13:59
ID : lxvjtbip9fQ
0
정신 차려. 흘러가는대로 살 수 있으면 사람들이 노력을 할까? 노력을 안 하면 흘러가질 않으니까 노력이란걸 하는거야. 그렇게 계속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보면 이루어지는게 있긴 할까. 전혀 없을껄.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너만 멈춰있게 될 수도 있어. 너 말대로 수능 봐야되잖아. 올해 바로 붙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년에 또 다시 해봐야하고. 자꾸만 노력해봐야 뭔가 되기라도 하지. 아직은 미성년자라 잘 모르나본데 세상이 그렇게 살기 쉽지가 않아. 노력하지 않으면 모든게 멈춘다 생각하면 돼.
5
이름없음
2021/08/11 17:31:46
ID : y6pdO5VcE2k
0
나 인데 너 공부 안함담서.. 계속 시간 낭비하는 것보단 그냥 부모님께 확실하게 말하고 일주일이라도 일하는 걸 추천함 아무것도 안하고 책상에 앉아있으면 더 나아질까? 글쎄 난 아닌것 같어 뭐 이건 어디까지나 네가 정신 차릴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내 추천 방식이고 네가 이것도 싫다면 지금처럼 살면되겠지 근데 그게 싫어서 뭐라도 변화가 있었음 해서 여기다 올린거 아녀??
6
이름없음
2021/08/12 00:35:03
ID : vvcljwHyLcH
0
스레주는 아닌데, 혹시 스레주가 돌아다니면 안 된다는 이유가 코로나 관련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적어볼게..
스레주처럼 나도 누워서 계속 잠만 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내가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때,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 전부 두고 도망치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된다는 이성이 붙들고 있는 기분? 나는 그럴 때면 작은 거라도 일단 해보는 게 도움이 되곤 해. 해야 하는 양이 그대로 0% 남은 것보다 1%라도 해보고, 1%가 모여서 30% 정도 되면 조금은 의욕이 생기더라고.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잠깐 멈추고 일어나서 일단 문제 하나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때로는 생각이 길어져서 좋지 않을 때도 있어. 스레주의 인생에서 이건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흘러가는 물결에 몸을 실어도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해. 완전히 손을 놓으면 나중에 잡고 싶어도 손이 안 닿을 수 있으니까 손가락 몇 개로 잡고 있을 정도만이라도 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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