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짝녀가 알고보니까 싸이코패스였어 (132)
2.. (2)
3.4년에 한번씩 외부인이 자살하는 대학 (19)
4.가위눌렸는데 같은 귀신이 계속 나오면 어떡해? (13)
5.소원 들어주는 강령술 (6)
6.주술 좀 알려주라 (4)
7.괴담판은 이미 자정능력을 잃은듯 (19)
8.X (3)
9.오늘 학원에서 (1)
10.골목 어딘가 향수 공방 (39)
11.괴담판에 대한 고찰 (3)
12.내가 귀신?을 믿게 된 계기 (32)
13.카미카쿠시라고 알아?(2) (171)
14.강령술에 관하여 (120)
15.음... 내 뒤에 좀 이상한?여자애가 있어 (299)
16.타로 시작한지 좀 됐는데 (2)
17.통벽 귀신 괴담 아는사람? (16)
18.명상 오래 하고 싶어 (6)
19.나 원룸사는데 건너편 원룸에 (20)
20.집 근처 폐가 (4)
1
귀신 무셔
2021/08/17 22:41:06
ID : e0oFeJO01fU
2
별거 없어서 허무할수도 있고 별로 안 무서워 ㅠㅠㅠ 근데 이거는 주작이 아니라 100% 진실이라는 것만 믿어줘! 그냥 나 혼자 후닥닥 쓰고 끝낼게 :-)
2
귀신 무셔
2021/08/17 22:45:38
ID : e0oFeJO01fU
0
이렇게 올리는거 맞나? 눈팅만 하다가 막상 글 올릴려고 하니깐 쪼매 기분이 그시기 하네 아무튼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나 아 내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오늘 외갓집 가서 이모들이랑 수다 떨다가 기억나서 말하는거야!!! :)
일단 우리 외갓집은 포항항항이야 울 할머니 집 뒷편에 가면 산이 나오거든? 근데 어릴적에 동생이랑 외할머니랑 같이 산에 올라가서 꽃에 있는 꿀? 맞나? 암튼 그거 따먹고 놀고 그랬는데 지금은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무서워가주고 들어가지도 않아 ㅠㅠ 근데 지금도 그 산으로 등산하고 하시는 분들 많아!!
3
귀신 무셔
2021/08/17 22:51:35
ID : e0oFeJO01fU
0
아무튼 진짜로 말할게 내가 초딩일때 큰방에 있는 돌침대에서 할머니랑 나랑 자고 바닥에는 울 엄마랑 동생들 자고 있었어 근데 내가 자는 도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새벽에 깼거든? 근데 큰방에 창문 큰게 하나 있는데 거기서 누가 서 있는 형체?? 근데 창문이 투명한 창문이 아니라 창문 그 부분에 뭐 붙여서(?) 형체가 흐릿하게 보였어 아 그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ㅠㅠ 아무튼 가로등에 반사 되서 형체가 보이는데 분명 처음에 봤을때는 크기가 작았거든?
4
귀신 무셔
2021/08/17 22:55:10
ID : e0oFeJO01fU
0
근데 내가 딴곳 쳐다보다가 창문을 바라보면 그 형체가 점점 커지는 거야 솔직히 그때 당시에는 초딩이었으니깐 무섭잖아 무서워가주고 할머니 깨울려고 하는데 안 일어나는거… 그래서 또 창문을 보니깐 그 형체는 아예 얼굴을 창문쪽으로 들이내밀고 손바닥으로 창문에 🖐🏻🖐🏻이러고 있었는데 손이 비정상적으로 컸어 저게 사람 손인가? 할 정도로 그때 진짜 울뻔함 ㄹㅇ 그래서 결국에 화장실도 못 가고 벌벌 떨면서 잤던 기억이 있고
5
이름없음
2021/08/17 22:56:57
ID : 3yNs787e5e2
0
ㅂㄱㅇㅇ
6
귀신 무셔
2021/08/17 23:02:13
ID : e0oFeJO01fU
0
다른 하나는 그때 비가 겁나 세차게 내리던 날이었어 이때도 어릴때다… 내가 큰방에서 자고 있는데 어디서 말 소리가 들리길래 살짝 깼었는데 대충 엄마가 할머니보고 잠깐 어디 같이 가자 하는 내용이었어 그래서 나는 뭐 아 그냥 둘이 어디가나보다 하고 넘기고 다시 자고 일어났는데 날씨가 좀 그래서 그런지 진짜 어두운거야 밖에서는 빗소리 밖에 안 들리고 그래서 거실가서 티비나 보자 하는 맘에 침대에서 내려오는데 거실쪽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근데 이게 그냥 물 소리라고 하기에는 물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소리가 나랑 점점 가까워지길래 무서워서 몇시간은 벌벌 떨었어 근데 이게 옛날 얘기라서 기억이 드문드문하게 나는데 내가 다시 눈 뜨니깐 집에 엄마랑 할머니가 있더라 이거 들으면 그냥 배경도 그렇고 해서 무서운 마음에 그렇ㄱ 들리는게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아니, 진짜 아니야 그리고 마지막 내가 더더욱 찐으로 믿게된 계기가 있어
7
이름없음
2021/08/17 23:03:44
ID : 3yNs787e5e2
0
헗ㄹ헐 벌써 무섭다 보고있어!!
8
귀신 무셔
2021/08/17 23:09:21
ID : e0oFeJO01fU
0
내가 항상 귀신?을 볼때 낮도 아니고 밤에 종종 보이더라 밤에 음기가 강해서 그런가…? 여튼 그 날도 자는데 어디서 월월 짓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당시 마당에 진돗개 하나 키우고 뒷편에는 시베리아 허스키 키웠어! 근데 얘네가 너무 심하게 짓길래 일어났는데 가족들은 다 자고 나만 깨어있는거야 깨울려고 툭툭 치고 말해봐도 아무도 안 깨어나고 그래서 어차피 집안에 가족들이 있으니깐 덜 무서웠지 아 그리고 할머니 집은 문 열자마자 거실이야! 내가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주고 싶어도 똥손이라서 못하겠네… 암튼 거실로 가서 창문을 열면 바로 밖이 보이거든? 할머니 집이 좀 경사진곳에 있어서 올라갈때는 오르막길이고 내려갈때는 완전 내리막길이야 아 이 생각 하면 아직도 소름이긴 한데 창문 쪼매 열어서 보니깐 어떤 여자?분이 하얀색 소복도 아니고 무슨 옷을 입고 내려가는데
9
귀신 무셔
2021/08/17 23:13:37
ID : e0oFeJO01fU
0

10
이름없음
2021/08/17 23:14:04
ID : 3yNs787e5e2
0
미친 개무서워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
11
귀신 무셔
2021/08/17 23:16:55
ID : e0oFeJO01fU
0
내가 놀래서 멍하니 보고 개들은 미친듯이 짓고 있는데 가족들은 안 일어나고 이상한거지 솔직히 그때부터 소름이 확! 하고 와서 얼어붙었음 근데 그 여자귀신?은 개들이 짓든 말든 신경 1도 안 쓴다는 듯이 저러고 내려가더라 나도 처음에는 사람인가? 생각했는데 손이며 발이며 창백하도 상처 투성이라서 사람이 아니고 귀신이구나 하고 믿었어 그렇게 그냥 자기 갈길 가면서 있으면 좋을텐데 다 내려가고 나서 그 귀신이 한동안 안 움직이는 거야
12
귀신 무셔
2021/08/17 23:19:46
ID : e0oFeJO01fU
0
나도 첨에 다 내려가놓고 안 움직여서 창문 닫고 다시 자야지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개들이 안 짓고 조용한거지 그거 뒤늦게 알았다 진짜 그리고 그 귀신이 내려가고 있을때 당연히 내쪽으로 등지고 있잖아 근데 어느 순간 부터 인간 슬쩍 옆을 보는? 점점 몸을 돌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 솔직히 좀 멀리 있고 어두워서 잘 안 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자길 보는거 알아서 슬며시 돌아보는 것 같았음
13
이름없음
2021/08/17 23:22:42
ID : 3yNs787e5e2
0
헐,.,.,. 스레주 완전 무서웠겠다,.,.
14
귀신 무셔
2021/08/17 23:23:30
ID : e0oFeJO01fU
0
무서워서 몸이 안 움직인다는 말이 뭔지 난 알 것 같아 귀에서는 갑자기 누가 말을 빠르게 하듯이 말하고 내 눈 앞에는 귀신이 보이는데 당빠 무섭잖아 창문 닫고 그냥 가면 될 것을 그러지도 못 하고 계속 쳐다보고 그랬음 진짜 가오나시처럼 어,,,어,,, 이러고 말을 못 했어
15
이름없음
2021/08/17 23:25:30
ID : 3yNs787e5e2
0
헐,,,...,
16
귀신 무셔
2021/08/17 23:27:44
ID : e0oFeJO01fU
0
그러다가 그 귀신이 얼굴이랑 몸을 아예 내 쪽으로 돌리고 있었는데 그냥 상상도 하기 싫다 얼굴이 말이 아니야 그때 가로등 땜에 그나마 본 건데 턱은 아예 없고 눈은 흰자랑 동공이 있으면 아예 뒤바껴 있는 상태였어 그니깐 흰자가 검정이 되고 동공이 흰색이 된 그런 눈 무서운 영화 그런거 보면 그런 눈은 한번씩은 보잖아 한참 바라보다가 그 귀신이 네발로 올라오길래 뒤늦게 정신 차리고 창문 닫아서 잠구고 혹시 몰라서 현관문도 잠가서 큰방으로 들어감
17
이름없음
2021/08/17 23:29:37
ID : 3yNs787e5e2
0
미친미치닌닝칱미침ㄴ미친 나지금 이불속에서 보고있는데 진짜 소름 쫙 돋았어,..ㅜㅜㅜㅠ
근데 턱이 아예 없다는게 무슨 뜻이야..?
윗입술밖에 없는건가..?
18
귀신 무셔
2021/08/17 23:29:50
ID : e0oFeJO01fU
0
엄마 옆에서 덜덜 떨면서 울고 있는데 밖에서는 다시 개 짓는 소리랑 문 철컥철컥 하고 열리는 소리 들리고 정신이 완전 피폐해지더라 내가 펑펑 울면서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찾고 난리도 아니였음
19
귀신 무셔
2021/08/17 23:30:31
ID : e0oFeJO01fU
0
어어 맞아 혀도 보였어 근데 얼굴이 다 피범벅이더라 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지금 생각해도 개 무섭다니깐 ㅠㅠㅠ
20
이름없음
2021/08/17 23:30:39
ID : 3yNs787e5e2
0
헐헐진짜ㅠㅜㅠㅠㅠㅠ
21
귀신 무셔
2021/08/17 23:36:03
ID : e0oFeJO01fU
0
그래서 엄마 옆에서 울면서 외할아버지 찾고 하다가 기절을 한 것 같아 왜냐면 내가 눈 뜨니깐 날이 밝았어 일어나서 거실로 가니깐 엄마랑 할머니는 나 때문에 시끄러워서 중간에 몇번이나 깼데 근ㄷ 내가 막 눈 감고 울면서 벌벌 떨고 있었다면서 악몽이라도 꿨냐 하길래 내가 말했는ㄷ 당연히 안 믿더라 이게 끝이야 다행히 그 뒤로는 안 보였어 아 그리고 내가 물을 싫어하는 계기가 있어
22
귀신 무셔
2021/08/17 23:38:36
ID : e0oFeJO01fU
0
가족들끼리 계곡에 가다가 동생들보고 서로 얼마나 물속에서 버티는지 보자 하고 잠수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손으로 코 막고 눈 질끈 감고 버티고 있었어 근ㄷ 누가 내 머리채를 세게 잡아댕기는거야 그래서 코 막고 있던 한 놓치고 억! 하고 입을 벌렸는데 입속으로 물이 들어가니깐 숨이 턱-하고 막히는 거지
23
이름없음
2021/08/17 23:40:09
ID : 3yNs787e5e2
0
헐헐 보고있어!!
잠깐 딴 글 보고 오느라 ㅠㅠ
24
귀신 무셔
2021/08/17 23:41:03
ID : e0oFeJO01fU
0
그래서 막 발버둥 치다가 겨우 빠져나왔는ㄷ 그 이후로 내가 친구들이 수영장 가자 물 관련된 곳으로 간다고 하면 내가 싫다고 거절해 좀 심해서 내가 좀 트라우마 이겨보겠다고 체육관에서 수영장 댕기다가 결국에는 그만 뒀어 고딩때 가위도 몇번 눌리고해서 무섭더라 다행히 귀신은 안 나왔어 그러고 내 친구가 가끔 자기 엄마랑 점을 보는데 나한테 막 추천을 하는거야
25
귀신 무셔
2021/08/17 23:42:14
ID : e0oFeJO01fU
0
그때 당시에는 알바도 해서 돈도 있고 점도 처음해봐서 호기심으로 했었거든? 근데 그 점보는 사람이 내 조상님 중에 착한분도 있고 나쁜분도 있다는거야 그래서 난 알려달라했지
26
귀신 무셔
2021/08/17 23:43:55
ID : e0oFeJO01fU
0
착한사람은 굳이 안 궁금할 것 같아서 말은 안 하고 나쁜 조상부터 말하는데 나보고 혹시 물 때문에 돌아가신 분이 있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처음에는 제가 아는 분들 중에서는 물로 인해 돌아가신 분을 본 적도 없고 들은적이 없다니깐 그 나쁜 조상이 물 땜에 돌아가서 수살귀가 되었다 라고 하는거
27
귀신 무셔
2021/08/17 23:45:16
ID : e0oFeJO01fU
0
무당은 계속 나보고 옛날에 그 수살귀한테 당할뻔 한 적이 있다고 신령님이 그러시는데 이러길래 내가 그제서야 생각나서 맞다고 했지 그래서 내가 그때 다 말했거든 어릴때 이런일이 있었고 다행히 지금은 안 그런다 근ㄷ 아무도 안 믿어준다 하고 구구절절 말하니깐
28
이름없음
2021/08/17 23:45:54
ID : 3yNs787e5e2
0
보고있어!!
29
귀신 무셔
2021/08/17 23:48:21
ID : e0oFeJO01fU
0
옛날에 나한테 영안이 보이는 눈? 뭐라고 해야하지 영안이 트였다? 살짝? 촉이 좋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냐 너는 니 또래 애들에 비해 이런 쪽에 예민하고 그렇다고 그리고 난 영안이 트이면 쭉 오래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것도 잘하면 닫힐수가 있다고 하는거야 근데 무당이 그동안 본 사람들 중에서는 그렇게 살짝 열리고 닫히는게 드물었데 내가
30
귀신 무셔
2021/08/17 23:52:01
ID : e0oFeJO01fU
0
다행히 이제부터는 뭐 보이고 그런일은 없을거다고 말씀하시더라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좀 많이 허무한데 그 당시에는 많이 무서웠어
결론은 난 귀신이라는 존재는 믿어 예를 들어 나 포함해서 100명이 있는데 그 중에 99명이 나한테 귀신은 없어!! 이렇게 말해도 난 믿어 솔직히 이거는 귀신 본 사람들만 알거야 당연히 귀신을 본 적도 없으니 안 믿겠지 나도 솔직히 지금 많이 답답해 내 친구들 중에서도 믿는애가 2~3명 될까 말까해… 주위에 나같은애 있으면 솔직히…좀 믿어주라 ㅠㅠㅠ
아무튼 시시한 얘기인데 들어줘서 고마워:D
31
이름없음
2021/08/17 23:54:05
ID : 3yNs787e5e2
0
그래 재밌고 무서운 얘기 풀어줘서 고마워 스레주!!
앞으로도 화이팅!!
32
이름없음
2021/08/18 02:03:23
ID : 7wFeKZhdRu0
0
재밌었어ㅜ 무서웠겠다 나도 스레주랑 좀 귀신 본 경험이 비슷한 것 같아 나는 그렇게 직접적이게 공격하는 건 아니였다만 아무튼 비슷하네 무서웠겠다ㅠㅠㅠ 나는 귀신의 존재가 아직 아리까리해.. 옛날에 나도 어렸을 때 본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만든 허상이었나싶다가도 진짜 눈 감고 다시 떠서 봐도 있었거든.. 새벽에 다른 사람이 우리집에 쪼그리고 잇을리가 없잔여.. 아직도 참 그래 아무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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