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1/08 16:18:05 ID : QskoJSLar87 0
어젯밤에 수면제를 여러알 먹었어 죽고싶어서 그랬는데 죽을까봐 겁나서 서른알 밖에 안먹었어 긴 여행끝에 눈이 떠지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못일어나겠더라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너무 아팠어 나 아직도 너무 춥다 어쩌지 유서 쓰지도 못했는데 어차피 읽어줄 사람도 없지만 제발, 제발 죽게해주세요.
2 이름없음 2018/01/09 16:29:52 ID : re0k1cq41Bf 0
죽지 마. 추우면 옷을 많이 입고. 따뜻한 날이 오길 바래.
3 이름없음 2018/01/09 21:32:47 ID : jta79fQoHDB 0
왜? 왜 자신이 쓰레기라 생각하는데?
4 이름없음 2018/01/10 03:54:40 ID : ksmIFfPinTT 0
쓰레기는 살면 안돼? 왜? 그거 누가 정한건데? 왜? 사실은 살고 싶은 거잖아?.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서 따뜻한 옷입고 따뜻하게 있어.
5 이름없음 2018/01/11 00:18:33 ID : RDAi63Xtjy6 0
나는 오히려 쓰레기라서 살아가고 있어. 삶에 미련도 의지도 없는 쓰레기라서 실패해도 기대하는 사람이 없어서 딱히 상관없고 어차피 안될거라고 생각하니까 부담없이 살아갈 수 있더라. 언제 죽어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쓰레기라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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