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욕(비속어라 해야하나) 관련해서 나 나름은 심각한 고민인데 말하기가 애매해 (8)
2.정신병원가면 (11)
3.돈 쓰는 방법 (1)
4.나 잘할수있을까 (2)
5.내 친한 친구의 말을 들어야할까? (3)
6.외로워서 숨이 막혀 (7)
7.말귀 못알아 먹어,, (11)
8.내 꿈이 이게 맞는지 고민이야 (11)
9.오늘 들은 말 (5)
10.나 진짜 인생 힘든데 말 한번만 들어줄래 (9)
11.. (2)
12.진짜 웃겨 (15)
13.죽어야 하는 이유 (4)
14.아니 나는 항상 왜 이러는 거야 (2)
15.한명 보냈어 (6)
16.이렇게생기지만 않았어도 (4)
17.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는 스레 (82)
18.층간소음 일으킨다고 말하는 아랫집 복수법 좀 알려줘 (18)
19.나 꿈 천문학자인데 (5)
20.풀때가 없어서 여기품 (1)
1
이름없음
2021/08/23 01:56:51
ID : yJWjg7s65as
0
외동이고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았어
부모님 서로 사이는 너무 좋은데 그래서 더더욱 나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아 호기심이 많다고 가둬 키워지다가 중고등학생 즈음부턴 혼자 아득바득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도 사교육 없이 혼자 하고 일도 하고 자퇴해서 타지역 복학도 해보고 자취도 해보고..
지금은 재수생인데 타지로 오면서 친구들이랑도 다 멀어졌고 복학생이라 고등학교 애들이랑 친해지긴 좀 어렵기도 했고 나도 그간 개인사정으로 성격도 많이 변해서 벽장 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
혼자 다녀도 무시당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아닌 척해도 외롭고 ㅎ..
친한 친구도 없고 내 얘기는 최대한 꺼내지 않는게 좋다 생각해서 어릴 적부터 말을 줄이다 보니까 진짜 내 진솔한 얘기는 하고싶어도 못하게 됐어 마음 나눌 사람 없고 이러니 정신질환 상담 치료는 힘들고... 몸도 마음도 괜찮지 않은데 힘들 수록 머리 힘 꽉 줘서 더 단단해져가는 느낌 보다는.. 이 외로움은 닥칠 때마다 너무 힘드네 ㅠ 삶이 너무 외로워 죽고싶어 그래도 정 많은 편이고 내 사람한텐 신경 많이 쓰는 편인데 내가 자꾸 관계에서도 계산을 하나봐 아쉬우면 거리를 두게 되고 사실 다 자업자득이지 뭐 그런 생각도 들지만 사는 내내 너무 외로워서 마음이 곪아가는 느낌이야 고독사 할 것 같아 숨이 턱턱 막혀
2
이름없음
2021/08/23 02:04:24
ID : MnU1ClBf9h9
0
그럴때 누군가가 나한테 말 걸길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나서서 말 거는 사람이 되는게 덜 외롭더라고
3
이름없음
2021/08/23 02:05:05
ID : Mpfe3U0la3x
0
부모님과의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때? 대화를 할 용기가 없다면 여기에 풀어놔. 내가 들어줄게!
4
이름없음
2021/08/23 02:13:35
ID : yJWjg7s65as
0
사람 만나면 낯도 안가리고 말도 잘 거는데.. 붙임성이 없나봐 사회성이 결여됐나? 싶기도 하고 ㅋㅋ ㅜ 친구들이랑 연락도 가끔 하긴 하는데 그냥 그런거 있잖아 하는 말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나를 이해줄 사람이 없다 생각하니까 외로운듯 자기 속도 못 꺼내면서.. 나도 내가 어이없네 ㅎ..
5
이름없음
2021/08/23 02:17:20
ID : yJWjg7s65as
0
얘기는 아주 많이 했는데 늘 끝이 안좋아서.. 중학생 때부터 인정한거지만 부모 자식 사이에 친해질 순 없겠구나 싶어 가둬 키워지고 금전적 부담을 많이 주셔서 학교에서 밀어주던 예체능도 다 포기하고 혼자 공부해온 터라 혼자 어떻게든 잘돼야지 그런 마음이 있게 되네
6
이름없음
2021/08/23 02:20:53
ID : yJWjg7s65as
0
사정을 좀 말하자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좋아하던 사람이 죽었어 그 뒤로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고 가족들이랑 더 사이가 안좋아지고 그러면서 좀 마음을 닫게 된 것 같아 혼자 일기도 써보려 하고 이래저래 활동이나 교류도 하려 하는데 내가 마음을 못 터놓나봐 힘드네 아무도 날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근데 정말 내 편이란 건 세상에 없구나 싶으니까 ㅠㅜ
7
이름없음
2021/08/23 12:44:33
ID : fhz9fQmq2Ns
0
인간관계에서 계산적인건 괜찮아 어차피 너만 힘든거니까 (나도 그럼
근데 그걸 들키진 마 들키지만 않으면 계산적이라고 해서 널 떠나갈 사람은 없어
그리고 딱 한 명이라도 그 한 명한테만은 계산하지 말고 그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만 집중하면서 지내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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