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왜 믿어? (8)
2.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29)
3.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11)
4.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17)
5.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6.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30)
7.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7)
8.🌸토론판 잡담스레 1판🌸 (510)
9.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15)
10.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3)
11.취집에 관하여 (18)
12.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4)
13.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18)
14.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13)
15.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1)
16.. (1)
17.2026년 예언 해줄게 (2)
18.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1)
19.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
20.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8)
요즘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100일동안 돼지 키워서 잡아먹는 채널(<<일본)
일본인들은 빨리 100일이 다가와 잡아먹길 기대하는 한편
한국인들은 애정을 주고 키운 돼지와 애초에 도축을 위해 키운 돼지는 다르다는 입장으로 잡아먹길 반대
영상을 보면서 생각난 일본의 한 영화 p짱은 내 친구
어느날 한 초등학교의 담임이 돼지 한 마리를 데려와 1년동안 키워 잡아먹자 하고,
학생들은 1년동안 돼지를 잘 보살펴 주었다.
그리고 약속한 1년이 다가오고 학생들의 입장이 갈림
처음 기르기 시작한 이유가 잡아먹기 위함이었기에 먹어야 한다, 정을 주고 키운 돼지를 도저히 잡아먹을 수 없다로 나뉘게 된다.
너희는 어떻게 할거야 ?
와... 이건... 답없네... 진짜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행동의 의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영상의 의도가 생명의 존엄성, 애완용과 가축의 차이 등의 철학적 주제를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면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
또 다른 영상에 짜잔 사실 이건 다른 곳에서 산 새끼돼지었습니다. P는 살아있어요.
당신들은 계속 날 비난할껀가요? 라고 묻는다면 대박이겠지
뭐 딱히 문제는 없지 않을까?
잘먹이고 잘기르다가 잡아먹은거면 뭐....
그냥 축사에 던져놓고 대충 밥만 주다가
잡아먹는 것보다는 좋지 않나 싶은데.
원래는 키울 생각이었는데 귀찮아서 먹었다~
는 식만 아니면 뭐라 할건 아닌 듯
이런 주제 특
고양이나 강아지의 경우는 다름.
돼지나 소의 경우 그럴수있지만
고양이나 강아지가 나올경우 눈뒤집히실 분 많을듯
아무래도 강아지나 고양이는 이제 사회적으로 완전히 가축이 아니라 반려동물로 분류되는데 아직 돼지나 소는 반려동물보단 가축으로 분류되고 있으니까... 논란의 크기가 달라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
난 그 애정이 어느정도의 크기였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말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돼지를 잡아먹을 목적으로 최소한 살아남을 수 있게 밥주고 청결 유지하고 그 이외에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100일이 지났다면 당연히 어떠한 애정도 생기지 않을거고 도축하기 쉬워지겠지
반대로 100일동안 밥주고 청결유지하는 수준을 넘어서 매일매일 얼굴보고 이름불러주고 쓰다듬어주고 놀아주고 그런 식으로 애정을 쏟아줬다면 당연히 상대적으로 애정이 더 크게 들어가서 도축하기 어려워지겠지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실험을 했을경우 당연히 전자의 태도를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을거고 후자의 태도를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을테니 자연스럽게 토론거리로 삼을 수 있었던 거 같고 유튜브는... 내가 직접 보질 않아서 어떤 방식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선을 지켜서 학대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였던게 아니라면 괜찮지 않을까?
물론... 나라면 절대적으로 100일동안 돼지에게 어떠한 정도 붙이지 않을 수 없었을 테니까 당연히 못 잡아먹었을 거야 처음엔 먹기 위해서 샀다고 해도 그 세월동안 내가 키워낸 생명인데... 아무래도 힘들었을듯
p짱 영화의 의도는 생명의 존엄과 음식에 대한 태도를 다룬 영화고, 교육적인 면도 있어 충분히 박수를 보낼만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유튜브 채널은- 정말 오직 '잡아먹기 위한', '유흥거리' 정도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으음 역시 그렇지
돈을 위해 한 목숨을 쉽게 가지고 놀았던 것 뿐이니까 역시 저 100일 유튜버는 좀 윤리? 적으로 역하달까
호오 너래더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100일 돼지나, p짱이나 본인들이 이미 '먹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어서
100일 돼지는 물론 좋은 컨텐츠는 아닌데, 먹을거면 먹어라라고 생각햇엇고
p짱도 약속한 1년이 됐고,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키웟다고 하니까 먹는게 맞지 않나? 이런 식으로도 생각해봣음
사회적 인식이라는게 참 위험한 거지. 생명에는 위아래가 없다면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좋아함은 보통 강아지, 고양이 같은 귀여운 동물로 한정되고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그날 아침이나 저녁에 고기를 먹었다면 그 사람이 생각하는 생명의 존중이란 무엇일까. 만일 그들을 좋아하는 것이 생명으로써 좋아하는 것이라면, 다른 동물들도 같이 대해야 하지 않나. 과거 고대 아테네에서 '평등'하게 민주주의를 실행하였으나 결국 대상은 자국의 성인 남성으로 한정되었던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애정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나라면 먹을거야. 애정을 주었다고 해도 먹을 것 같네. 세상을 살다보면 무언가에 감정을 가지지 않기는 힘들지. 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지 말이야. 그 중에서 특별하거나, 소중한 것들이 생기고 만일 나에게 돼지가 그런 의미가 된다면 먹지 않겠지만 그러지 않다면 먹을거야.
ㅇㅇ 솔직히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 아닌
그냥 개인이 100일 동안 키워서 먹는다~ 고 했으면
그걸 비난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이 유튜버는 일부러 어그로도 끌고 관종짓도 하고
자극을 하긴 했지
근데 컨텐츠로 어그로 끈것만 제외하면 먹는거에 딱히 반대하지 않아. 고양이나 강아지같은 반려동물로 취급되는 동물 대체해도 그렇게 생각해. 일단 식용으로 기르고자 한 동물이니까 먹어도 문제없지 않을까? 뭐 애정을 얼마나 줬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데 나는 안먹을것 같아.
생명에는 위아래가 없지만 각자 어떤 생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지는 중요하지 만약 눈앞에서 가족과 모르는 사람이 죽어간다먄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부터 먼저 살리려고 하겠지 그렇다면 그 사람은 생명을 존중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아니면 가족의 힘듬이나 고통에는 같이 공감하며 슬퍼하면서 뉴스에 나오는 먼 나라 타인의 죽음이나 고통 이야기에는 슬픔을 느끼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면 그건 생명을 존중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대부분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동물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야 내가 저 위에서 말한 '가족'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지 매일 얼굴을 보고 이름을 불러주고 애정을 담아 키우는 가족. 그리고 돼지나 소는 위에서 말한 '먼 나라 타인'이야. 보통 그들은 따로 키워내는 목장같은 곳에서 자라니까 볼 일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애정을 가질 계기조차 몇 없지. 그렇게 되면 당연히 돼지나 소 같은 '먼 나라 타인'의 죽음보다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가족'의 죽음을 더 먼저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심지어 이젠 거의 반려동물로 분류되어있는 강아지나 고양이조차도 아직 완전하게 안전할 수 없는 이 사회에서는 말이야
물론 레더 말처럼 모든 생명은 귀중하니 어떠한 동물도 죽여서는 안된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육식을 하는 사람은 문제가 되는 게 맞지 본인의 주장을 본인부터 못 지키는데 어떻게 고운 시선을 볼 수가 있겠지 정말로 모든 생명의 귀중함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면 적어도 비건을 시작한 다음 그렇게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거지
나도 레더의 말에는 일부 동의해. 그러나 대부분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의 주장은 레더의 의견과는 조금 달라서 말이야. 레더의 주장대로 가까운 것, 친숙한 것에 대한 더욱된 애정으로 불만을 표출한다면 그것은 내가 뭐라 할 것이 못 되지만 내가 본 대부분의 주장은 비인륜적이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이렇게 인간을 좋아하는 동물들을 어떻게 그렇게 대하냐 등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중요시하는데 그렇다면 그것은 모든 동물들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쓴 것이야.
난 어차피 도축할거 행복하게 살다 간 돼지라서 딱히 문제라곤 생각치않음... 개고양이도 마찬가지임. 누군가의 정든 가족을 훔쳐서 먹는다? 그건 절대 안되지. 근데 첨부터 식용으로 길렀고 내가 길러 내가 먹는다면 문제는 아니라고 봄......
마트에서 파는 잘라진 돼지고기,소고기는 잘만 쳐먹으면서
저런건 보기싫냐?
볼때마다 역겹더라
그럴거면 채식주의자를해 병신들아]
돼지고기 구워서 상추에 쌈무에 깻잎에 밥얹고 돼지고기 얹고 쌈장올려서 잘만 쌈싸먹으면서
살아있는 돼지보니까 싫더냐?
저런게 전부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대패,항정살,삼겹살이야
'애정을 주고 키운 돼지와 애초에 도축을 위해 키운 돼지는 다르다' 이거 이해가 안 되는데 설명 해줄 수 있어?
100일동안 돼지 키워서 '잡아먹는' 채널이면 도축을 위해 키운 돼지 아니야?
그건 애초에 다른 주제잖아
이상한거 가져오지 말자
또 또 나보고 이상한 말 하는 애들을 위해서 한마디 하는데 난 개고양이 잡아먹는거 반대 안함
여기는 토론판이야
토론을 할 때 급발진 하며 욕하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게 올바른 행동이라 배운게 아니면 댓글 수정하자
난 둘 다 동의함
잡아 먹기 위해서 키운거니 잡아먹는것도 문제 없고, 오랜기간 정들인 가족같은 동물을 잡아먹는게 가슴 아프다는 의견도 동의함
하지만 결국 저 유튜버의 결정을 따르는게 맞다고 본다
돼지를 잡아먹는다 했는데-
애초에 도축을 위해 키운 돼지 = 사육장(우리) 안에 갇혀 살만 찌우다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돼지
유튜버의 돼지 = 식육(도축)을 위해 키우는 것이라 하긴 했지만, 역시 100일동안 함께 먹고자며 쓰다듬어주고 물놀이도 하는 식으로 너무 다감하게 키웠지 ← 솔직히 애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상황일까 반려동물 만치 둥기둥기 보살폈는걸
아하.
근데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애정 듬뿍 담아 키웠다고 잡아먹으면 안된다는 건 너무 억지야.... 애초에 잡아먹기로 계획이 되어있었으니까.
아니 대가리에 나사 빠진 비건 똥꼬빨아먹는 넘아;
그래 나 마트에서 파는 돼지고기 오지게 잘 쳐먹는 스레주다 썅화차야
살아있는 돼지가 싫다디 ? 뇌 주름이 있긴 함 ? 반질반질한 니 대머리랑 닮은 뇌 들은 거 티내지 마;
돼지를 애정을 주고 키웠으면서 그걸 잡아먹겠다는 자극적인 '컨텐츠 거리'가 싫은거임;
알아서 아닥하고 웅념념 키워서 왕냠냠 먹는걸 내가 뭐라디 병신아
니 아가리로 들어간 채소들이 아깝디다 이 염병할 년아
발이나 오므리고 니 100키로 넘어가는 몸이나 잘 간수하시면서 호흡곤란으로 자다 뒤지길 바래
채널 이름부터 100일흐 먹는다 했는데 어ㅐ 새삼 죽고 나서 난리인지 모르겠어
그리고 다른 가축은 뭐 100일 동안 안 키워? 걔네도 다 농부들이 정성들여 밥 먹이고 케어해주면서 1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정들여서 키운 애들이야.
살 때부터 식용으로 산 돼지인데 본인이 진짜로 먹든 정들어서 계속 키우든 스스로 결정할 거리 아냐? 이걸 왜 다른 사람들이 따지는 건지 잘 모르겠어. 채널 이름에 먹는다고 써놨는데도 계속 구독하고 챙겹핬으면서 뭘 기대한 걸까
후움 그래도 역시 내 입장에선 좀 슲ㅠ
난 반려동물을 오랫동안 키워왔던 입장으로서
이미 '난 얘를 먹기 위해 키워!'라고 마음 먹고 시작했어도
100일 쯤 뒤면 너무 사랑하고 있을 것 같아소ㅠ
내가 채널주였으면 고민됐을거 같음, 처음엔 먹으려는 목적이었지만 키우다 보니 정이 들었을거 같아서. 꼭 동물이 돼지라서 그런 건 아니고
그치만 어쨌든 주인이 첨부터 잡아먹으려는 목적으로 키웠고 그대로 하겠다는데 논란이되고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반려돼지로 키우다가 갑자기 먹은거라면 모를까
이게 케이지 프리 닭, 달걀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사람들이 굳이 더 돈을 내고 이걸 사먹는 이유가 뭐야? 동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동물권이 보장되어서잖아 테레비에서 나오는 손바닥만한 새장에서 발발대는 닭들보고 질질 짜곤 마트 가서 멏천원 더 내고 케이지 프리를 사는 거지
저 도ㅑ지도 그 닭들이랑 같아 난 저 식용돼지가 엄청 호의호식하다가 잘 떠난 걸로 보이는데? 식용으로 태어난 이상 어차피 잡아먹힐 운명이었어. 죽기 전까지의 생에 좋은 기억만을 남겨줬는데 왜 불평불만을 하는 거야?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하고 키워도 동물권 침해, 사람보다 잘 대우해주면서 키워도 동물권 침해. 어쩌라는 거지?
그리고 1레스에 레주는 "애정을 주고 키운 돼지와 애초에 도축을 위해 키운 돼지는 다르다는 입장"이라 했는데, 계정 주인은 채널 개설 당시부터 먹을 거라고 밝혔어. 애정을 줬든 안 줬든 쟨 도축을 위해 키운 돼지라는 거야.
애정이 완전히 없는게 애초에 가능함? 별 관계없이 넷상으로 보는 유튜버에도 애정이 가는데. 다만 이 컨텐츠는 그것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것 뿐이고.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부탁인데 토론판에서 감정적인 말은 조금만 자제좀 해줄 수 있어? 토론판에서 상대를 납득시킬 그럴 듯한 주장없이 감정만이 섞인 레스는 별로 어울린다 생각하지 않아서 토론이니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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