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 좋아했는데 사겼을 때가 둘 다 바빴을 때라서 3주 사귀고 헤어졌는데 아직도 좋아해 헤어진지 한 달 반 정도 지났고 한 달 뒤에 나 바쁜거 끝나고 걘 두 달 뒤면 괜찮아지는데 나는 기다릴 수 있으니까 다시 잘되고 싶다고 하니까 자신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가 카톡 보내면 받아줘. 물론 불편한 티 엄청 내는거 그냥 내가 무시하고 계속 보내는거지만...매일 보내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 두번...한 10분 20분 정도만...
이름없음2021/09/08 10:22:08ID : q0lhbxClxwl
사실 다시 사귀는거 기대도 안하고 있어...3주 동안 아주 행복한 꿈을 꿨다고 생각 중인데, 그냥 같은 마음이고 싶어
이름없음2021/09/08 10:23:27ID : q0lhbxClxwl
다들 너무 좋아했고 이별도 안싸우고 좋게 했으면 어떻게 잊었어?
걔가 꿈에 나와서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나한테는 이제 악몽이야
너무 잊고 싶고 힘들고 이런 애를 왜 좋아하지 생각하는데
또 다시 보면 어쩔 수 없구나 싶어. 그냥 나는 얘를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 밖에 안들고 너무 좋아하는데 이걸 포기 못하겠어
이름없음2021/09/08 12:41:33ID : oFilAY5QoLa
연락부터 끊어야지. 그리고 상대방이 불편한걸 티내면 안 하는게 맞아. 그게 상대를 향한 예의지. 아무리 헤어진 사이라고 해도 사람과 사람간의 예의란게 존재하잖아.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엄청 힘들고 불편할 수도 있는 일인걸. 걔가 받아주는게 마음이 있어서 받아주는게 아니란걸 인지해. 걘 그냥 예의를 갖추려고 받아주는거야. 차라리 현실을 제대로 똑바로 보고 직시하면 조금은 힘들어도 금방 나아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