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황을 간략하게 가정을 해보자면
1. 거대 기업의 회장 A라는 사람이 수 백만 명을 죽인 민간인 학살을 시행했음
2. 그런데 그 사실을 나만 알고 있음
3. A는 체포되지 않고 살아감
4. 그런데 만약 내가 A가 벌인 범행을 폭로하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음
이런 상황에서, 내 직업이 A의 잘못을 폭로하거나 A를 체포할 책임이 있는 직업이라고 할 때, A의 잘못을 폭로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이름없음2021/09/16 14:54:43ID : bva1dAY659h
나는 무고항 사람들이 죽는 게 싫어서 폭로는 안 하는데 A암살은 안되나
이름없음2021/09/16 16:43:13ID : 5U3Xvvdu3vg
와 예상도 못한 선택지다 그건 ㅋㅋ
이름없음2021/09/16 17:19:57ID : ZbjxTVdRCrw
이건 걍 죽는건데? 말할까 고민 하기도 전에 여수앞바다에서 물고기랑 인사하고있겠지. 그만큼 죽여놓고 나 하나 무서워서 못죽일까.
이름없음2021/09/16 17:27:51ID : 5U3Xvvdu3vg
만화에서 본 설정인데 저 A라는 사람은 이미 목적을 달성해서 더 죽이는 거엔 관심이 없는 상황임
학살도 원해서 했다기보단 자기 딴에는 그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