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나지도 않았고 이쁘지도 귀엽지도 않고 뭐 가진것도 없는데
남친은 늘 멋있고 잘 해내고 어디가서든 사랑받는 사람인데
날 왜 사랑해주고 이쁘다 귀엽다 잘하고 있다 해주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불쌍해서 그러는걸까 왤까
티는 안내는데 뒤에가서 혹시라도 헤어지고 식게 되면 정말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무서워
누굴 이렇게 길게 사랑하고 한순간이 모두 소중한 사람은 처음이라 너무 불안한데 어쩌지
남친이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건 알겠어 늘 나한테 사랑한다 잘하고 있다 고맙다 꼭 결혼하자고 해주는데
왜 난 그말을 매일 들으면서도 아직까지 믿기가 힘들까
지금 115일이야 왜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줄까
이름없음2021/09/16 17:05:48ID : g7By7xSLgph
너도 모르는 너의 매력이 많을거야 남자친구분도 그걸 느껴서 너를 사랑하는거고
자존감이 낮으면 연애할 때 서로가 지치니까 자존감을 낮추려고하지마
너는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남자친구가 너한테 해주는만큼 너도 남자친구한테 잘 해줘
너를 많이 좋아하는거같은데 남자친구 마음 안 속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