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술자리에서 잠깐 화장실 갔다 온다 했는데 걔가 자기도 가겠다고 따라와서 둘이서만 계속 산책함
내일 아침에 있을 수업 못 일어날 거 같다고 모닝콜해달라함
+모닝콜 얘기하면서 번호교환함
새벽에 춥다춥다했더니 자기 반팔인데 겉옷 벗어주려함(난 긴팔이었음, 내가 거절함)
다음에 같이 한강 가서 자전거 타기로 함
다음에 카페가서 과제 같이 하자했더니 좋다고 흔쾌히(?) 수락
일단 생각나는거 이 정도만 적었는데 이거 호감으로 봐도 되니? 진짜 그냥 착한건지 호감임지 ㄴㅓ무 헷갈려서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