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지금은 교필 녹강 듣는 중이다. 왜 이시간에 듣냐면... 스레주는 금토 야간알바를 하기 때문... 야간에 알바하려면 목요일 자정에서 금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밤 새고,,, 금요일은 자느라 하루 날리고,,, 금요일 밤 11시에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새벽에 적적하니 담배피러 나가면 우리 빌라 앞에 치즈냥이가 식빵을 굽고있다. 정말 귀여워~ 다시 녹강을 들으러 가볼까... 목표는 8시 안에 다 끝내고 자러가기~

응애 나 애기 뻐꾸기👀

후 내 스레 찾는데 오래 걸렸다. 여기 되게 빨리빨리 올라오는구나 흑흑 제목을 거 반짝거리는걸로 해놔야겠다. 스레주는 지금 야간알바중이다. 아침 9시 퇴근인데 벌써 집에 가고 싶음... 곧 추석이라고 새벽에 슬쩍 들러서 이거 저거 가득 사 가는 사람이 많다. 그만 왔으면 좋겠다. 나 할 거 많단말이야... 창고 들어가면 손님 오는건 ㄹㅇ 어디서나 불변의 법칙이군

>>4 뻐꾹~

리젠률이 높으니 스크랩을 해두는게 좋다 뻐뀩!

우리 편의점은 하루에 한 번 아아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이게 최고의 복지같음 ㅇㅇ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추석 선물로 참치캔 세트 주셨당 히히 근데 가져가도 우리집 버러지 짐승 한 마리가 한 톨 남김없이 다 쳐먹겠지.

>>7 오옹 꿀팁 고맘다 땡큐!

나 폰 타자 오타올 78퍼라 거의 컴터로만 접속해서 글 쓰는데 오늘은 오타가 별로 없다. 근데 왜 핸드폰 자판 퍼센트 기호 안 보이냐 원래 없나? 지금 다시 찾아봐도 없다... 아 아까 손놈이 카드 결제 했는데 카드 200번 꽂아도 인식 안 돼서 인식이 안 되는데요... 하니까 날 ㅈㄴ 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아니 님 카드가 인식이 안되는걸 왜 저를 그렇게 쳐다보세요... 갑자기 생각하니까 개빡친다. 사실 200번은 좀 과장이긴 해

컴공은 전공공부 어캐하냐 사이트 코딩문제 풀어볼까 하는데 알바 두탕 달리는 나... 도저히 시간이 안 난ㄴ다...... 일주일 과제 강의 안 밀리고 듣고있는거도 살짝 기적에 가까움. 응애 나 파워 인프피 귀찮은 일 다 미뤄버리는 습관 고치려고 노력중~ 나름 플래너도 쓰고 있다구

ㅋㅊㅊㅋㅋㅋㅋ맨날 똑가틍ㄴ 담배 사 가시는 분 있는데 문 열고 들어오시자마자 내가 담배 꺼내니까 메.. 까지 말씀하시고 카드 꺼냄 ㅋㅍㅌㅍㅋㅍㅋㅋㅋㅋㅋㅍㅋㅍㅋㅋㅋㅋㅋ

본인 타투 굉장히 마렵다 이말임니다. 왼팔 팔꿈치 위에 타투 하나 있긴한데 하나 더 하고 싶어 귀엽고 뽀짝한 타투 하고싶은데 추천받습미다

내 소소한 꿈 1. 자취하면 전시 유리장 사서 레고 전시해놓기. 레고 ㅅㅂ 개비싸서 나같은 코찔찔이 응애에게는 엄청난 거액.... 꼭 돈 많이 벌어서 레고 짱 큰거 살거다... 쒸익

하나는 편의점 하나는 회사ㅜ사무실에서 알바하는데 차장님께서 날 굉장히 아가로 보고계신다. 그도 그럴것이 차장님은 내가 짱짱 어릴때부터 봐왔음... 거의 초등 저학년? 처음 본게 나 초등학교 다닐 때니까 .... 차장님은 아직도 내가 코찔찔 응애 11살인줄 알고 맨날 나 놀리려고 장난치신다. 그치만 나는... 주위의 이목이 끌리면 얼굴이 굉장히 빨개지는 타입... 사무실 사람들 다 나 얼굴빨개지면 엄청 놀린다.

맨날 차장님이랑 얘기 할 때마다 얼굴이 안 빨개진적이 없었다. 앞에 선임님이 구경하다가 어!! 00씨 손도 빨개졌어요~ 하고 놀리고 감... 그 순간만큼은 여름인가 싶을정도로 땀 뻘뻘 흘림

아 그리고 옆에 회계하시는 분 앉아계시는데 나 알바 시작할 때 처음 본 분이었다. 새로 들어온지 1년도 안 되어보였음. 왜냐면 사무실에 얼굴 비출 겸 생존신고 하러 6개월에 한 번씯은 놀러갔걸랑~ 근데 최근에 안 건 그 회계하시는 분 나랑 5살밖에 차이 안 난다. 차장님이랑 나이얘기 하다가 야 스레주~ 너 옆에 분 너랑 또래야 ~~ 야 해봐 안녕 해봐 반말 터 ~ 이러셔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따 차장님... 그만괴롭혀오... ㅠㅠㅠ

근데 사무실 비품 정리하는데 회계하시는 분이랑 자주 정리함. 다른분들은 찐찐 어른이라는 느낌이어서 약간 장난치기도 어려운 코런... 🤔 근데 그 회계님이랑은 한 두번 보고 쌤~ 퇴사하고 싶었던적은 없어용~? ㅎㅋㅋ 이런 장난도 침

하루는 비품정리중에 왼팔 타투 한 거 회계님한테 자랑하고 차장님께는 비밀이라고 했는데 약간 건수 잡았다!!! 느낌으로 자꾸 엣흠흠~ 어어? 일 안해? 일 안 해? 이러면서 자꾸 차장님한테 일러바치려함 ㅎㅋㅎㅌㅋ큐ㅠㅠㅠㅠㅠㅠ 글고 바로 옆자리라 눈만 마주치면 서로 웃겨서 픕큭거림 사무실 직원들 없고 나랑 회계님만 있으면 약간 장난치고 꿀템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그럼... 이 분이라도 없었으면 그 삭막한 사무실 분위기에 잡아먹혀버렸을지도...

한 달 전엔가 회계님한테 가성비 시계 개꿀딱인거 알려드렸는데 바로 그 다음주에 내가 갤워치4를 사버렸음 출근했는데 회계님이 그거 보고 '이 배신자...ㅠ' 한마디 해버림 ㅋㅍㅌㅍㅋㅋㅋㅋ제성해영... 그치만 ... 갤워치가 넘모 갖고싶었어

글고 담날 출근했을때 차장님한테 갤워치 걸림..ㅋㅍㅌㅍㅋㅋㅋㅋㅋ딱히 걸려서 아시박 ㅈ댓다! 느낌은 아니고 차장님이ㅜ이거 보자마자 이야... 나도 워치 못 샀는대... 이런느낌으로 자꾸 뺏어차려하시뮤ㅠㅠㅠㅋㅌㅊㅋㅋㅋㅋ 차장님 커여움

나 성인이라고 저번에 학생회 모여서 (물론 4단계 전 4인 방역수칙 지켰슴다) 회식했다하니까 차장님 바로 뒷목 잡고 탄식하시면서 응애 스레주가 벌써 술을 마신다고...? 아이고 두야... 이러심 ㅋㅍㅌㅍㅋㅊㅋㅋㅋㅋㅋㅋㅊ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담배피는거꺼지 걸린다...? 나 약간 사형당할거같음... 아직 울엄마도 나 담배 피는거 몰라... 사실 알고있는거같긴한데 애써 눈감아주는 느낌임... 차장님한테 타투 걸리기 전에 회계님한테 이거 차장님한테 걸리면 울 엄마한테 혼나는거보다 더 크게 혼나용... 안대요...ㅠㅠㅠㅠ 이럈는데 ㄹㅇ 찐이었음 사실 타투도 엄마 몰래함 ㅎㅋㅍㅌㅋㅋㅋ 차장님은 나 타투 한 거 보고 아이고 이노마!!! 였는디, 울엄마한테 걸렸을때는 어~ 예쁘게 잘 됐네~ 엄마도 타투 하고싶은데ㅜ할깡?! 이거였음..ㅋㅍㅌㅍㅋㅋㅋㅋㅋ ㄹㅇ 킹킹 자유로운 집안

약간 일기라기보단 재밌는 썰 푸는 느낌이네 아무튼 스레주 인생 짱짱 파란 만장임 ㅇ울엄마 나 머리 깜짝 탈색하고 오면 머리색 예쁘다고 자기도 해 달라고 징징거림 피어싱 걸렸을때도 어 예쁘네~ 였다...

스레주의 일탈은 멈추지 않아! 중2땐가 친구 생일 축하해준다고 딱 12시에 케이크들고 깜짝쇼 했는데 그때 차 다 끊겨서 집 걸어감... 집 도착하니 새벽 3시였지만 자고일어나서 몇 시에 들어왔냐는 물음에 어? 1시쯤? 하니까 ㅇㅇ 그렇구나 하고 출근하심

아직도 퇴근 2시간 남았다. 으악 집 가자마자 자버릴거야 10시간 근무는 좀 너무한거 아니냐 큐ㅠㅠㅠㅍㅍㅅㅂ 평일 야간은 9시간이던데... 1시간 차이가 굉장히 크나큼... ㄹㅇ...집 가고싶다 집집디비집ㅈ빚빚

알바하는 곳 집 근처라 엄마 출근하는 길에 잠깐 들렀다가 이거 저거 사주시러 오는데 마침 배고파서 말라죽어버릴 것 같던 타이밍에 엄마 와서 치킨 사주고 가셨다 무야호~

살짝 ㅈ댄거같다 사장님께서 담배 종류별로 인당 2개씩만 팔라고 했는데... 정신 못 차리고 6개 4개 이렇게 팔아버림 ㅠㅠㅠ ㅅㅂ 판매목록 확인 하시겠지...? Cctv도 보시려나...조졌네.........

심지어 담배 별로 없어서 인당 2개씩만 구매 가능하세요~ 라도 했어야했는데 그것도 안 함 조졌다 어떡하지

짜잔~ 퇴근하고 컴퓨터로 접속!

컴퓨터는 엔터 누르면 스레가 안 올라간다. 마우스로 등록을 눌러야하는게 심히 귀찮다.

스레주는 조금 어이가 없다. 새벽에 상품권 들고 온 손님 있었는데 편의점 회사 로고 박힌 상품권이었다. 말이 상품권이지 그냥 금액권같은거였는데 포스기 하나씩 눌러보니까 종이상품권 버튼 눌러서 결제 가능하더라... 나랑 교대하시는 분께서 시재점검 하시는데 상품권 제외하고 시재 체크 했을 때 전산상에 -10,000 이 안 뜨고 문제 없댔다. 이 말은 즉슨 상품권이 ㄹㅇ 상품권이 아니라 내가 생각한대로 걍 기프티콘? 모바일 금액권? 이 개념인데 이거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우리 편의점은 상품권 종류 일체 받지 않는다고 상품권 받은 거 가져가고 현찰로 메우라고 했음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전산에서 상품권 제외하고 금액 딱 맞아떨어졌으면 걍 내가 채울게 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바코드 형식이라 짜피 저거 내가 가져가도 어차피 못 쓸거임 ㅇㅇ

살짝 어이가 없다. 근데 썅 상품권 안 받는거면 저거 받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 쓰라는거냐... 나 일했던 편의점들 다 종이 금액권 안 받으려 하더라... 저거 그냥 자기네들 처리하기 귀찮아서 안 받는거임 ㅇㅇ 원래 다 되는건데... 금액권 뒤에 계열사 편의점 사용 가능 적혀있었다고......

아무튼 퇴근을 한 나!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집 앞에 고양이가 식빵을 굽고 앉아있었다. 음음 귀여우니까 오늘의 화나는 일은 용서해주도록 하지. 하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바로!!!!!! 우리집에도 나 없인 못 사는 귀여운 애교냥이가 있다는 것~ 집 들어오자마자 만져달라고 울어댄다. 얘는 자기가 만족할 때 까지 안 만져주면 계속 관심달라고 쫓아다니면서 울어재낀다. 정말귀여운 고양이... 납치예약만 수십건...

내가 생각했을땐 편의점 점주들이 킹 악질인게 맞아.. 음음.. 난 그렇게 생각해.......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집 고양이 귀여워... 내 근처 1m 반경에서 떠나지 않아... 이런 멍청하고 ㅇ귀여운 고양이... 마구 괴롭혀주지~

아 일어났다~ 나 일어난 소리 듣고 바로 뛰어와서 만져달라고 우는 보송보송 귀여운 아기고양이 매우 칭찬해÷)~ 배가 고프니 밥을 좀 먹어야겠군

사실 아기고양이는 아니야 두 살이거든 근데 하는 행동이 ㄹㅇ 응애야 쟤

>>38 뭐시기 저시기 법 때문에 사진 올려주세요.

편순이 ㅎㅇ

>>39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40 하위 해윙

스레주는 다시 출근중이다. 휴... 담배 한 대 맛있게 태우고 가야지 ㅎ

쿠바나샷은 내가 건강담배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1미리라 담배 피는 느낌이 안 나... 애초에 건강+담배 두 단어 붙여넣은게 모순이긴 하지만

악 악 추석에 발주 안 된다고 거의 3~4일치 물류를 받았다. 썅... 워크인 안에 다 정리해놓는데 무지성으로 쌓다가 유통기한 짧은 유제품 맨 아래다가 둬버려서 위치 첨부터 다시 조정함^^^^^^ 후... 센터박스 15개... 즐거웠다... 다신 보지 말자...

이거 다 하는데 두 시간밖에 안 걸린 나 칭찬해~

사진 추가 됐나

안됐네 집 가서 해볼게 우리 냥이 사진 올려줄라 했는데...

ㅋㅋㅋ아 시발 우리동네 네임드 진상 있는데 아까부터 자꾸 누가 자기 담배 훔쳐갔다고 여기 와서 하소연함 ㅠㅠㅠㅠ 아니 그걸 왜 나한테 와서 얘기하냐고... 그러면서 자기 담배 두 대만 달래... 총 4대 뜯어감 ㅆㅂ련아 내 담배 내 놔...

계속 같은얘기 2837억번 함... 아니 안 궁금하다고... 그냥 가라고...

위후~ 퇴근 두 시간... 남았다...

오늘도 엄마 들러서 음료수 사주시고 갔당

방금 도시락 폐기가 5개나 또 나왔다. 워크인 안에 도시락 9개 쌓여있음... 저걸 우째...

친구가 자기 탈색하는데 같이 가달라고 해서 일어난지 한 시간도 안 돼서 나왔다. 배고파... 밥사달라고해야지 히히!

나 방금 일어났는데 친구한테 전화와서 야 니네 집 근처다 나와라~ ㅇㅈㄹ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아 지랄하지마~ 하니까 ㄹㅇ이래 미친놈아.. 나 방금일어났다고...

하이 오랜만 한 시간 뒤 출근인 나~

갑자기 면허학원 등록했다. 친구랑 전화하다가 얘 면허학원 다닐거라길래 ㅇㅇ 그렇구나 했는데 너도 긔? 이래서 응? 그랭 해버림.. 예스맨인 나... 근데 문제는 알바 두 탕 뛰는데다가 3주후에 중간고사인데 여기서 면허 학원까지...? 나 약간 좀 살인적인 스케줄로 사는 중...

심지어 같이 다니는데 얘는 직장인이라 수업 듣는 시간을 다 얘 기준으로 맞춰서 난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게 됐다는 것... 하나의 예를 들자면 면허 장내기능 보고 바로 호다닥 택시타고 옆 지역으로 넘어가서 알바하러감... 근데 2시 40분에 장내기능 끝나는데 알바 시작시간은 3시... ㅈ댔음. 담당자님한테 좀 늦는다고 말씀드려야지...

후 알바 마치고 돌아왔다. 기능연습하는데 강사님께서 나 핸들링 잘 한다고 칭찬해주셨어 내일 당장 시험봐도 붙을거래 야호~

그래서 내일과 내일모레 일정이 개빡쎄다는것.

10월 1일 병원 오픈시간 맞춰서 신체검사하기 11시 반 실시간 강의 듣기 12시 20분 면허학원 셔틀 타기 16시 40분까지 기능연습하기 집와서 조금 졸고 23시 야간알바 출근하기

10월 2일 아침 9시 퇴근해서 쪽잠 자기 3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4시 20분 셔틀 타기 4시 50분 기능시험 보기 집와서 다시 자고 일어나서 23시 야간알바 출근...

이 살인적인 스케줄... 어쩌면 좋지...

아 + 짬짬히 이번주 녹화강의랑 과제 하기

ㅋㅊㅌㅍㅋㅋㅋㅋㅋㅅㅂ 개바빠... 면허학원 등록한 나... 그냥 죽어...

10월 6일 면허 필기시험 보고 우리동네 넘어와서 2차 백신 맞기... 그리고 셋째주는 중간고사~

올해 들어 최고로 바쁘네...

야간알바는 밤새고 할 게 못 된다는것을 뱌웠다.

존나 졸리다 시발 집 가고싶어 ㅠㅠ

심지어 어제 갑ㅈ자기 집 가는길에 백신 2차 맞고옴...

백신맞고 일하려니까 더 히들어.... 날 놔줘. ..

기능 100점~

편의점 알바중인데... 맥주 터뜨리고 갔다...

야발 !

한 번에 여러개 가져오려 하지 말고 바구니 쓰라고...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