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21 23:24:24 ID : cGqZh803wli 0
추석이라 친척집 갔다가 용돈으로 5만원 받았어 근데 우리 집은 그거 나한테 안 주고 엄빠가 가져감 옛날부터 좀 불만이긴 했지만 나한테 들이는 돈도 있고 부모가 그렇다는데 어쩔 수 없으니까 ㅇㅋ했지 쨌든 돈 받고 차타고 집왔는데 ㅅㅂ돈이 없어 내가 위에서 말했듯이 짜피 나한테 안 오니까 별 감흥이 없었어 ㅅㅂ없네 왜없지;;;하고 당황은 했는데 그게 끝이었어 차에 찾으러 가보고 옷의 주머니란 주머니는 다 뒤지고 지랄을 했는데 엄빠 눈에는 딱히 의욕적이거나 막 불안해 보이지가 않았대 너무 태연해 보였대 ㅇㄴ왜냐면 아빠가 돈 받으러 내 방 와서 돈 넣어둔 주머니에 손 넣었더니 없어서 아니 엥?왜없지? 하면서 막 찾으니까 의심가득하게 보는거임 작년 설에 이랬거든 그때는 나중에 차에서 찾긴 했는데 기분나쁘잖아 그래서 티 안 내고 찾았는데 또 태연해 보인다고 뭐라하고 ㅇㄴ생각해보니까 짜피 내돈도 아닌데 태연할 수도 있지않아? 내가 너무 무개념임? ㅇㄴ엄빠는 용돈받는거 부모한테 직접 주기는 그렇고 애들 통해서 주는거고 그거 교육비에 보태라고 주는거래 ㅇㄴ직접주기 좀 그렇다는 건 이해함 근데 이건 절대주지마라 꼭 너써라 하면서 몰래 넣어주는것도 다뺏어가면 나도 좀 그렇지 그렇다고 용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친구들 명절에 용돈받은거 싹 다 챙겨서 자랑하면 괜히 자존심 상하고 아무튼 그렇게 십몇년 지내니까 돈 받아도 내돈아니니까 액수가 많더라도 우와대박 싶지도 않음 그래서 이번에도 열심히 안 찾았는데 괜히 의심받기만 하니까 기분이 좀 그래 내가 무개념이야? 객관적으로 평가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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