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연애하본 적은 있는데 그때랑 상황이 많이 달라 전여친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거의 가족같은 사이여서 좀 쉽게쉽게 풀렸는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야... 그리고 너무 좋아하긴하는데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걔도 나 좀 좋아하는듯? 싶다가도 괜히 내가 콩깍지여서 그렇게 보는 것 같고 그래ㅜㅜ 특별한 접점도 없고 또 우리학교가 한 학년에 남자가 20명 정도밖에 안되어서 고백하는 순간 무조건 남자애들 사이에서 나쁜소리 나오는데 무작정 고백하기엔 좀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