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존감이 진짜 낮거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잘 못 표현하고 먼저 다가와줘야만 마음 여는 스타일 누가봐도 아 얘 나 좋아한다 싶을 때 까지 기다려.. 그리고 진짜 10번 잘해주다 1번이라도 못해주는 것 같으면 아 식었구나 내가 싫어졌구나 이 생각 먼저 들고 내가 봐도 많이 답답하긴 하네 그래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안 해봤어 나한테 다가온 사람들은 많았는데 알게 모르게 내가 다 밀어냈더라고 혹시 나랑 같은 성격 있나 싶어서 물어봐 맨날 위에 말한 거 반복하다가 놓치고 후회하고 나중에 엄청 생각나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