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야. 어떤 경연이나 대회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고 더 못 하는 사람을 뽑는다면 그것은 정당할까
이름없음2021/10/15 13:44:20ID : 5fhAjhdRBao
어 그러니까 스레주가 하고 싶은 말은 '미래의 가질 것이라 예상되는 실력'이 현재 실력 평가에 포함 되는 게 정당한가? 라는 걸 묻고 싶은 거지?
제목의 나이도 지금 스레주가 논하는 게 발전 가능성이니까 '어린 나이'를 뜻하는 거고?
경험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나이 많은 사람의 경력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들어와보니 발전 가능성이라는 반대되는 말이 나와서 궁금해서 물어봄.
이름없음2021/10/15 13:59:35ID : hcMklcmty0q
ㅇㅇ 그러니까 경연에서 실력이 좀 부족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는 어린 사람을 뽑는 것
이름없음2021/10/15 14:15:38ID : 5fhAjhdRBao
ㅇㅋㅇㅋ 이해됨. 대회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우승'이 아니라 '뽑는다'라고 한 걸 보니까 심사를 통해 우승자가 결정되는 시스템을 말하는 거지?
요즘 자주하는 예능처럼 기획사에서 키울 예비 가수를 뽑는 성격의 대회면 애초 목적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뽑는 것'이니까 오히려 개최 목적에 부합한다고 봐. 애초에 뽑아서 더 키우고 발전시킬 목적으로 뽑는 거니까. 본래부터 발전 가능성이 점수 기준에 들어가 있는 셈이고. 물론 시청률 뽑는다고 경쟁을 부추기다 보니 이 경우엔 시청자가 평가 기준에 현재 실력만 들어간다고 오해할 만은 하지.
말은 대회나 경연이라고 하지만 사실 회사에서 면접보고 사람 뽑는 거랑 다를 거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