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2.. (26)
3.나 너무 버거워 (3)
4.경주월드 가는데 친구들이랑 다닐 때 (5)
5.이 친구 조질방법을 같이 생각해보자! (43)
6.내 성격이 이상한거야 이거..? (11)
7.이거 사이비 맞겠지? 맞는 것 같은데 어떡함? 퇴치법좀 (48)
8.여친이 날 너무 좋아해 (3)
9.매일 오는 손님이 좋아 ㅠㅠ (18)
10.너무 깊게 생각 안 하는 법 아니... (10)
11.혹시 나 사진 찍힌걸까 (4)
12.씨발두고봐라 (32)
13.내일 입시 결과 (11)
14.나도 내가 이런 생각하는 거 진짜 한심하긴한데 나만 이런 생각해…? (4)
15.낙태 (2)
16.화를 내려면 (4)
17.그동안 너무 주관없이 살고 (4)
18.. (5)
19.한부모 가정인데 엄마가 정신병이 심하셔, 청소년 동생이 있고. (6)
20.친구랑 털어놓고 얘기하려는 어디에서 하는게 좋을까 (6)
1
이름없음
2021/11/20 19:30:10
ID : bg2KY3yHA0s
0
저는 20살 남자인데 어릴때부터 있었던 사회공포증이 심해졌고 우울증세도 생겼는데 이제 견디기가 힘들어서 글을 적어봐요.
우선 어릴 때는 외향적인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항상 몇몇 애들과 잘 어울리고 불안 증세도 없었어요.
그런데 5학년때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는데 그때 이후로 이상하게 사람들과 잘 못 어울렸어요.
6학년때는 교실에서 말도 아예 안해서 말 안하는 애로 낙인이 찍혔고 친구도 아예 못 사귀었어요.
그리고 중학교때도 학교에서는 똑같이 사람들과 못 어울렸지만 밖에서는 불안증세나 지금처럼 외출하는 것도 두려울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람들과 대화 자체가 안돼고 어쩔수없이 얘기를 해야하는 상황에는 "어"라든가 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밖에 얘기를 못할뿐더러
지금은 치과나 미용실 등등 공공장소나 갈 자신이 없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식은 땀도 나고 다리나 몸이 떨리고 당장 도망가고 싶어요.
저도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할 자신이 없고, 이러다가 점점 심해져서 아예 밖에도 못 나갈까봐 걱정스러워요.
지금 집에서도 예능이나 다른 거 볼 때도 집중이 잘 안되고 불안한데 어떻게 밖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하고 어울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우울증세도 좀 있는데 작년 1월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다보니까 확 우울해졌는데 그때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심각하다고 느꼈는데 그후로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진 않았는데 계속 쌓이고 쌓이다보니 이제 견디기가 버거워요.
자살 상담 전화 그거라도 해볼려고 했는데 이것마저 무서워서 차마 하지 못했어요.
그나마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속마음을 다 말하기가 좀 그래서 저는 의지할 사람도 없고 하루종일 끙끙 앓고있네요..
글을 너무 못 써서 제대로 전달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라도 위로를 받고싶네요.
저도 20살 청춘인데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하고싶은 것도 다 해보고, 불안감도 많이 없애서 어디서나 당당하게 다니고 싶네요 ㅠㅠ
(경계선 지능장애도 있어서 어릴때부터 또래랑 좀 달라서 자연스레 위축이 됐고 그게 이렇게 마음의 병까지 생기게 했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2
이름없음
2021/11/20 23:41:06
ID : uleFcmr87cI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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