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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24 21:01:50 ID : csnTVcMjhgi
오늘의 주제: "우리는 살면서 동성이기에 우정으로 넘겼던 사랑이 많고, 이성이기에 사랑으로 착각한 많은 순간을 살아가는 것 같다" 애초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모르겠다. 설레여야 사랑일까? 편해야 사랑일까? 아끼고 싶어져야 사랑일까? 단순히 행복한게 사랑인가? 피하고 싶은게 사랑인가? 두려워지는게 사랑인가? 감정기복이 심해져야 사랑일까? 아예 Like 는 Love가 아닐까?
이름없음 2021/12/25 22:27:40 ID : 7wGpO8kslxD
'개인적으로' 사랑이란 규정하기 힘든 모호한 우호감의 총체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좋고 싫음에 결부되지 않기에 사랑이라 여기고, 그렇기에 뒤돌아 봤을때 약간의 온기만 남은 마음을 끌어안고 후회하는 것이겠지.
이름없음 2021/12/25 22:41:55 ID : Ru1eJVcGnDv
굳이 그걸 규정해야 하나..? 난 내가 바이로맨틱 바이섹슈얼의 양성애자라 자각해. 근데 난 헤테로로맨틱 헤테로섹슈얼의 이성애자로 살 거야. 물론 사회적인 요인도 크겠지만 가능과, 로망의 차이라 하나. 난 사랑이란 본인이 사랑이라 느끼는 것이라 생각해. 마음에 답을 어떻게 정해. 오해가 있다 해도 본인이 행복하면 됐지 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 존재를 개척하는 것이고, 그것을 차별하지만 않는다면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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