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안고 자고 가슴 톡 치는 거까진 그렇다 쳐도 그 이상은 좀...

>>2 서로 엉켜서 끌어안고 자는데 이거 친하면 그럴수있다 생각하는거지??

그게... 우정이면 진심으로 나는 친구없어 그건 애인이랑 다를거 없지않아?

>>3 그건 나도 그런 적이 많아서 그럴 수 있는 거 같아 근데 사실 나도 객관적이진 않은게... 예전에 썸 탔다가 깨진 사이야.. 걔 말곤 그런 적 없어 그냥 평소에 껴안거나 잘 때 다리나 팔 올리는 정도가 끝?

>>4 약간 여친 생긴 기분이긴함.. 근데 걔도 자긴 이성애자인거같다 했고 누구좋아해본적 없댔고 앞으로도 쭉 연애랑 결혼 생각 없다고 혼자가 좋다고(무성애자는 아니랫음) 그랬어서 나도 얘 그냥 헤녀우정인갑다 하고 별생각안하는중이야 내가 여/남친 만들어야겟다 하면 자기랑 안놀거잖아 하면서 연애하지말라하긴해

>>5 썸이면 애초에 이성상대로 서로 보고있던거 아냐…? 난 썸 아니구 진짜 진짜 친한 친구고 가족같은 사이인데 가아끔 미묘할때 있긴함 분위기가…

>>7 아 내가 말한 건 썸이 깨진 후에 안고 잔 걸 말한 거야! 그 이후엔 서로 연애감정이 없었는데 그래도 아예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관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덧붙혀 말한거고

>>8 아하 그럼 지금두 매일매일 껴안고 자라구 해도 별생각 안들고 그러고 잘ㄱㅓ같아??

>>9 껴안고 자는 거 만으로는 할 수 있는 거 같아 근데 그 이상은 불가

>>10 아하 다행이다 ㅠㅠ 이거 내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가서 고민이 많았는데 해결됐ㅇㅓ!!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