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아니지만 어쩐지 귀신 사는 것 같은 썰 풀어보겠습니다!

울 집이 진짜 기안내 나는 집이야.. 그 노란장판 감성 알지..? 울 집이 좀 특이한게 문을 제대로 닫아 뒀는데 끼이익 소리 나면서 저절로 방문이 열리더라구... 솔직히 맨 첨엔 누가 방문 연건가 했어... 근데 생각해 보니까 집에 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어...ㅠㅠ

그땐 그냥 뭐지..? 하고 넘어갔어.. 나 그때 한창 폰겜에 미쳐있을 때라... 근데 그 이후로도 종종 문이 끼이익ㅡ 하면서 열리더라고... 나 원래 문 잘 안닫고 사는데 그 이후로 소름끼쳐서 문 항상 닫고 다녀 ㅎㅎ

그러다 몇 달 지나고 언니 오빠랑 같이 수다떠는 중에 문이 끼이익 하면서 또 열린거야..! 바로 방 문 닫았는데 언니 오빠 말로는 집에 혼자 있을 때 이상하게 방문이 저절로 열린다는 거여ㅠㅠ

그때 장난으로 우리 집에 귀신 사는거 아냐? ㅎㅎ 이랬거든? 근데 며칠 후에 물건이 내가 둔 곳이랑 다른 곳에서 발견 되는 일이 종종 있더라구.. 그때마다 울 집에 귀신 산다 ㅎㅎ 이랬거든? 왜냐면 언니랑 오빠가 이 집으로 이사오고선 가위를 여러번 눌렸다는 거야ㅠㅠ 물론 나는 한 번도 가위 눌린적 없었어! 그때까지만 해도

내 인생에 최초로 가위가 눌린 날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태풍이 왔을 때야. 꿈에서 나는 친구랑 같이 태풍에의해 홍수가 나는 곳에서 도망쳤어. 물에 잠겨 죽기 싫어서 열심히 도망쳤지.. 그러다 내가 물에 잠겨서 죽을 뻔 한 순간 잠에서 깼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거야..!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무서워 죽을거 같았어.. 그리고 그때 엄마가 날 부르더라고? 그때부터 움직일 수 있었어. 근데 뭔가 이상한거야..

아까 얘기했다싶이 방문이 저절로 자주 열리니까 언니가 방문 열고 다니는거에 예민하거든? 근데 방문이 열려있더라? 난 분명히 낮잠잘때 방문 닫고 잤는데 말야.. 진짜 소름끼쳐서 바로 가족들 모여 있는 방에 가서 가위 눌렸다고 찡얼거리고 톡방에 가위 눌렸다고 했지.. 그러고 끝.. 인줄 알았지만

사실 내가 꾸는 악몽이 단 한번은 제외하곤 항상 비슷한 내용이었어. 5살 즈음에 꿨던 왠 악마가 날 납치하는데 주변 어른들은 그걸 보지도 못하는데 악마가 날 끌고 간 곳에 왠 남자애 한 명이 있는데 악마가 자기 머리를 떼어내더니 그 남자아이 등에 갖다 대는데 그 이후 그 남자애 등에 그 악마 얼굴이 있던게 유일하게 달랐던 악몽이야 그 외에는 항상 축제에 갔다가 왠 꼬마를 도와주려는데 그 꼬마 따라간 곳이 괴상한 벌레들 소굴이고 그 소굴에서 탈출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 벌레들이 한참을 울 집 앞에서 서성이는거였어. 항상 언니가 벌레들한테 죽었고

이 꿈을 내가 진ㅡ짜 스트레스 받을 때 꾸거든? 근데 나 진짜 스트레스 안받았고 진짜 해피하게 살고 있었어. 근데 그 벌레 나오는 꿈을 다시 꾼거야. 심지어 한 번 깨고서 다시 자는데 비슷한 내용으로 한 번 더! 이쯤되니까 무섭잖아 ㅠㅠ 나 이런 꿈 왜 꾸는데ㅠㅠ 진짜 귀신이 나 괴롭히나?? 이런 생각이 가득이었는데

어느 날, 언니가 엄마한테 짜증을 내더라구.. 집이 너무 낡았다고... 사실 아랫층으로 물 여러번 새서 몇번 공사했었어... 그리고 라는 말이 집이 좀 기울어져 있는게 아니녜.. 그거 땜에 문틀이 휘어서 문이 계속 열리는거 아니냐고 ㅎㅎㅎ

네에 그렇게 결론은 집이 너무 쓰레기 여서 문이 자꾸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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