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에 글자스킬을 했단말이야! 글자스킬은 그냥 강령술이라고 보면 될거같아 그거 한 당시에 몸도 많이 무겁고 이상한 환청도 들려서 바로 버렸지.. 근데 최근에 이상한 미스터리한 일이 생겼어 ㅜㅜ
우리 가족이랑 대형마트를 가기로 한 날 이였어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장 입구로 들어가는데 어떤 아줌마와 같이 들어갔다? 그 아줌마는 머리가 길었고 갈색 파마를 한 상태였어 그리고 착장은 보라색 맨투맨에다가 어떤 잠바를 걸치고 있었구.. 근데 혼자 들어왔어 ! 무빙워크를 타고 내려가려면 좁은 길?을 지나가야 했거든 그래서 우리가족은 그 길로 지나갔어 내 뒤에는 그 아줌마도 같이 오고 있었지. 우리아빠가 맨 먼저 무빙워크를 타고 그 뒤엔 나->아줌마->동생->엄마 이렇게 있었지 이때까진 별일 없었어 그 후가 문제였지 난 그 아줌마가 혹시 빨리 지나가고 싶은건 아닌지 아빠 뒤에 딱 달라붙어 그 사람이 지나갈 수 있게 만들어줬지 근데 안지나가길래 안불편하나보네..하고 아빠랑 나는 창문 밖 건물을 보면서 수다 떨고 있었어 수다를 다 떨고 옆을 봤는데 우리 동생이 서있는거야 그래서 난 아줌마 어디갔냐고 물어봤지 뭔소리를 하는거냐고 아줌마 못봤다고 동생이 말했어 그래서 난 아빠한테 아빠 앞으로 지나간 아줌마 못봤냐고 물어보니깐 없었데.. 내가 장난치지 말라고 엄마한테도 물어봤다? 앞에 보라색 옷입은 아줌마 못봤냐고.. 엄마가 애초에 아줌마 없었다는거야 내가 그래서 무빙워크에서 내리자 말자 한층 더 내려가는 무빙워크도 살피고 그 주위는 다 살펴봤는데 아줌마 형태라고는 하나도 안보이더라 ㅡㅡ 분명 머리색은 눈에 좀 잘 보였었는데 말이지.. 요즘 내 근황 알고싶으면 말해줘!! 이 상황에 대해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