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18 14:31:16 ID : hy3Xzala04I 0
내가 친구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나?? 나한테 엄청 소중한 친구가 있는데 나랑 내 친구 집이 약간 떨어져있어서 한 3~6개월에 한번씩 얼굴봄 근데 엄청 먼 것도 아니고 같은 도시 안에 동네만 좀 다른거라 버스 타면 한 30분 거리. 그래도 애들이 바빠서 날 잡고 겨우 한번씩 보는거임 근데 약속한번 잡는 것도 내가 사정사정해서 겨우 잡는 거고 내 친구들이 대부분 집순이라 나오기 싫어하는데 내가 몇달만에 보고 싶다 그러면 그래도 보통은 나와주거든?? 근데 내가 얘기하는 이 친구는 이게 엄청 심해 내가 한달간 빌어야 겨우 만나주고... 한번도 약속 잡자는데 좋다고 한 적이 없어 오늘은 내가 곧 생일이라 내 생일날에 놀아달라고 그랬는데 그냥 싫대 바쁜 것도 아니고 귀찮아서... 심지어 한달 전쯤에 약속 잡았을 땐 좋다고 그랬는데 일주일도 안남아서 약속 엎은거임 갑자기 자기가 귀찮다고 1년에 하루 뿐인 날에 몇달만에 얼굴 좀 보자고 사정사정해도 걍 죽어도 집에서 놀겠다고 싫다는 거 너무 서운했음... 평소에 읽씹도 너무 심함 원래 연락 이런 거 잘 안하긴 하는데 내가 말해도 답장이 10번 하면 겨우 한번 돌아옴 서운하다고 자주 말했는데도... 나한테 고작 답장 하는 정도의 체력을 들일 마음도 없는 건가 싶음... 내가 그 정도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친군가? 친구로서 그 정도도 못해주나 정말?? 난 정말 아끼고 소중한 친군데 걘 내가 그만큼이 아닌 것 같다... 오늘 진짜 짜증나서 화내려다가 분위기도 싸해지고 싫어서 그냥 사과하고 넘겼어... 얘 스타일이라고 존중해주려고 하는데 내가 너무 이해심이 없나... 난 얘 존중해주려고 맞춰주고 하는데 얘는 나에게 맞춰주려고 한적이 없는 거 같음 얘랑 친구하는 거 너무 힘들고 지친다...
2 이름없음 2022/01/18 14:41:17 ID : o1yJSGqZcnC 0
나랑 엄청 비슷한 상황이네 물론 난 친구가 아니라 전남친 전여친 사이지만 그 기분 너무나 잘 이해돼 근데 그게 그 친구 스타일이라면 너가 바라는게 많은게 맞아 나도 처음엔 조금만 성의 있으면 그게 그렇게 어렵나? 싶었는데 서운하다고 자주말하고 자꾸 귀찮게 만나자하고 그러는게 상대한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수있어 한달간 만나자고 빌기만 하지말고 친구가 관심있을만한거 친구가 만나고 싶어할만한 이유를 준비해줘봐
3 이름없음 2022/01/18 14:46:44 ID : hy3Xzala04I 0
역시 그런가... 그냥 이제 만나자고 그만해야겠다 싶어 나같아도 귀찮고 짜증날듯 ㅋㅋ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 다 하자고 얘기는 해봤는데 그래도 싫대 나는 별로 안 좋아해도 친구가 책 좋아하니까 같이 서점가자 영화보자 다 얘기해줘도 귀찮은 듯
4 이름없음 2022/01/18 14:53:26 ID : o1yJSGqZcnC 0
내 경우는 물어보니까 이 시기는 추워서 너무 힘들다는게 만나기 싫은 가장 큰이유래 귀차니즘 친구가 다 비슷하다면 그 애도 그런게 아닐까? 날씨가 좀 풀리고 나가기 부담없게 따뜻해지면 다시 권해봐 그땐 다른 답이 돌아올거야!
5 이름없음 2022/01/18 15:00:31 ID : hy3Xzala04I 0
그렇진 않을걸 내가 3년간 분기마다 여름에도 봄에도 가을에도 보자고 할때마다 늘 싫어하더라
6 이름없음 2022/01/18 15:06:32 ID : o1yJSGqZcnC 0
흐미 그정도면 이미 덜 귀찮게 하란말 할 정도가 아닌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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