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공부 안 하면 내가 사람이 아니지 시험기간에 몰아서 절대 안 할 거임 스트레스 개왕창 받고 시험 끝나면 내용 기억도 안 나서 나중에 또 공부해야 되고... 벼락치기 치고는 은근 잘 보는 것도 웃김 꾸준히 공부했으면 성적 더 좋았겠지 1등 안 놓쳤겠지... 작년에 걔한테 밀린 것만 생각하면 열불 남
엄마 너무 짜증남 왜 이렇게 안일하지 일주일에 세 번은 회식하느라 늦게 들어오고 어쩔 때는 말없이 외박하고 코로나 걸린다는 생각은 1나도 안하고 있는 듯 엄마 걸리면 당연히 나도 걸릴 거고 학교 못 갈 텐데 그때 진도 놓치고 그러면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도움은 못 줄 망정 방해는 하지 말아야지 코로나 걸린다고 그만 돌아다니라고 하면 이 정도로는 안 걸린다고 그러고 지금은 또 자기 머리 아프다고 한탄함 그니까 그만 돌아다니라고... 난 1월부터 한 번도 안 놀러 갔는데 누구는 안 놀고 싶어서 안 노나
https://youtu.be/CY2LTOGavuA
이거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ost인데 이 드라마 지대 재밌었음 남주가 지멋대로에 고집 센 타입이긴 한데 조카 잘생겼으니까 봐준다 2화인가 3화 보고 설레 뒤질 뻔 요즘 로맨스물 봐도 감흥이 없었는데 간만에 이거 보고 나도 연애 욕구가 샘쏫음
아 그리고 앞으로 돈을 좀 생각하고 써야겠음 용돈 받으려면 10일이나 남았는데 벌써 바닥침 일단 쓸데없는 곳에 안 쓰는 게 가장 중요하고 또 이쁜 옷 보면 충동적으로 사는 버릇 좀 고쳐야 됨 이것만 안 하면 적어도 돈이 부족하진 않을 듯... 그리고 이제 학교 가니까 학교에서 입을 옷도 사야 됨 작년에 놀러 갈 때 입을 빈티지 옷만 주야장천 사니까 평범한 옷이 없어서 맨날 똑같은 옷 입고 댕김 으악
밤만 되면 우울해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 좀... 밤만 되면 나 왕따시킨 걔 생각나는 이유 좀!!! 무슨 걔가 내 전 남자친구도 아니고 밤마다 생각날 게 뭐람... 학교에서도 맨날 보는데 쉬는 날까지 걔 얼굴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용납 안 됨 걔는 존나 멀쩡하게 사는데 왜 나만 불행하냐고요 난 아직도 하루 아침만에 내가 왕따 당해서 그나마 있던 친구들도 잃는 거 아닐까 매순간을 고민하고 사는데 난 이렇게 사는데... 난 아직도 기억함 내 앞에서 지들끼리 단톡방 파서 내 욕하던 순간도 내 편 드는 애들 생기니까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내 손 잡던 순간도 그걸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나도 존나 싫고 개빡침그냥... 난 벌써 망했으니까 너도 존나 망했으면 좋겠다 나처럼너도맨날내생각하면서살아...
급발진 죄송... 요즘 좀 오락가락함 사실 옛날에는 나한테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7-8년? 지기 친구랑 싸우고 나서부터 내가 이상해서 내 주변 사람들이 날 미워하고 떠나간 거 같다는 합리적 의심 중... 아니그니까 내가 이상한 건 맞는데 내가 이상하게 된 이유가 남 때문이라면 그것 때문에 내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남한테 미움을 사게 된다면 그건 누구 때문이지?? 제정신 아닌 거 같음 그만 생각할래 성인 되고 할 위시리스트 첫 번째 정신병원 가기
물에 빠진 나이프 만화책 삼 약간 난 만화 볼 때도 나만의 규칙이 있음 진짜 맨날 보고 싶고 꼭 소장하고 평생 갖고 싶고 이런 건 종이책으로 사고 그냥저냥 읽고 싶은 건 e북으로 삼... 물빠나 재재작년부터 갖고 싶었음 이런건 종이책으로 봐야 된단 말야 내 아날로그 갬성을 자극하는 것들을 보면 구매 욕구를 참을 수가 없어서
존나 피곤해서 1시간 자고 일어남...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된다 설마 코로나 싶음 열이 안 나서 pcr도 못 받으러 가고 인후통 말고는 뭐가 없으니... 두통도 있어서 진짜 코로나인가 했는데 집 오니까 괜찮은 걸 보니 스트레스성 두통이었나 봄 지금 감기랑 장염이랑 생리까지 다 겹쳐서 죽을 맛임...
도대체 그 친구들은 왜 나를 싫어하는 걸ㄲㅏ?? 나랑 싸운 걔는 그렇다쳐도 걔 친구들은 왜 날 꼽주고 뒷담까고 다니는 거임 내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근데 그거 아니...? 걔가 너네 욕 나한테 다 했다.. 뒷담이란 뒷담은 다 깠다 너네 비밀도 나한테 다 풀어줌 그런애랑 친구가 하고 싶니...??.
물론 공공의 적이 생기면 무리에 결속력이 생기고 끈끈해지는 건 사실이지만 내가 그 공공의 적이 된 이유는...? 뒷담 까이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이유는?? 근데 그렇다고 걔네들처럼 남 비웃고 꼽주고 싶진 않음 중학생도 아니고 유치뽕짝 하게 뭐 하는 짓이니...하지만 난 너네가 존나 망했으면 좋겠어 대학도 망하고 인생을말아먹엇으면좋겠어 내가존나 싹싹빌게 너네망하라구
일기 스레니까 짝사랑 이야기해도 상관없겠지 근데 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긴 함 나 담임 좋아해 으악 어디에다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다가 죽을 뻔 당연히 사귈 생각 없음 나 혼자 좋아하고 끝낼 거임 부담스러우실까 봐 말도 많이 안 걸고 그냥 수업 열심히 듣고 있어...... 그랬더니 선생님이 나 많이 챙겨주심!!! 나 친구 없는 건 어째 알았는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맛있는 것도 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이유 없는 다정함은 유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