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9 02:58:20 ID : wpTWpfe3Ru7 1
버스 타고 집 가는데 옆에는 우리 엄마가 있었거든? 그리고 별생각 없이 버스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 창문 밖쪽이 암흑이더라 어두워 안 보여 근데 그쪽으로 한 남자가 쫘악 보이더라고 어려서 엄마한테 저거 뭐야? 이랬는데 엄마가 내 얼굴 잡고 앞으로 꺾으면서 저런 더러운 거 보지 마라 했음 참고로 우리 집 할머니가 무당이심
2 이름없음 2022/03/19 03:02:12 ID : wpTWpfe3Ru7 0
엄마는 무당 같은 거 안 하긴 한데 그쪽 기는 조금 있던 거 같아 그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까지 기억에 계속 남아있는 거 보면 꽤 신기한 경험이었나 보다
3 이름없음 2022/03/19 03:53:03 ID : 7xRDy0oMlwr 0
오오 이런 이야기 좋아함
4 이름없음 2022/03/19 09:26:23 ID : haleIE2rapU 0
오오... 우리 할머니는 신내림 거부하시고 내림굿 하셨는데도 보이시는지 할머니한테 귀신 보인다니까 그런거 없다고 화내시던데... 스레주 썰 더풀어죠
5 이름없음 2022/03/19 10:37:12 ID : 62Gq3TTO1dC 0
.
6 이름없음 2022/03/19 14:14:34 ID : 62Gq3TTO1dC 0
다른 이야기 하나 더 풀게 이 이야기는 내가 겪은 걸 기억하는 게 아니라 아빠한테 전해 들은 거라서 정확하진 않아
7 이름없음 2022/03/19 14:15:35 ID : 62Gq3TTO1dC 0
내가 엄청 어릴 때 일 거야 아마
8 이름없음 2022/03/19 14:16:36 ID : 62Gq3TTO1dC 0
아빠가 길거리에서 멀쩡한데 버려진 큰 곰인형을 가지고 왔었데 나도 그 인형을 좋아했고 엄마는 별말 없었다더라
9 이름없음 2022/03/19 14:17:11 ID : 62Gq3TTO1dC 0
그리고 그 인형을 집안에 들이고 한 3개월쯤 됐을 때
10 이름없음 2022/03/19 14:17:27 ID : 62Gq3TTO1dC 0
할머니가 오셨어
11 이름없음 2022/03/19 14:18:07 ID : 62Gq3TTO1dC 0
난 그때 인형 품 속에 파묻힌 채로 들고 와서는 할머니한테 엄청 자랑했다고 해 아빠가 보물 주워왔다고
12 이름없음 2022/03/19 14:21:07 ID : 62Gq3TTO1dC 0
할머니는 그거 보자마자 아주 깜짝! 놀라면서 인형을 홱 채갔고 난 그대로 넘어져서 엉엉 울었데
13 이름없음 2022/03/19 14:21:47 ID : 62Gq3TTO1dC 0
엄마는 급하게 와서 나 챙기고 아빠는 무슨 일이냐고 할머니랑 이야기하고
14 이름없음 2022/03/19 14:25:15 ID : 62Gq3TTO1dC 0
근데 할머니는 계속 버럭버럭 뭐 저런 걸 주워왔냐 가족 다 팔아먹고 싶냐 라면서 엄청 무례하게 대했다고 해
15 이름없음 2022/03/19 14:26:00 ID : 62Gq3TTO1dC 0
그래서 결국 할머니는 왜인지도 제대로 말 안 해주고 몇십 분 동안 아빠한테 화내다가 곰인형만 들고 돌아가셨데
16 이름없음 2022/03/19 14:27:09 ID : 62Gq3TTO1dC 0
나중에 알고 보니까 주변 아파트에서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아이에 유품을 아빠가 가지고 왔었다더라
17 이름없음 2022/03/19 14:28:42 ID : 62Gq3TTO1dC 0
할머니는 그 아기가 내 몸을 차지했을 수도 있다고 하고;;
18 이름없음 2022/03/19 14:29:02 ID : 62Gq3TTO1dC 0
믿거나 말거나야 나도 못 믿고 있거든 ㅋㅋ...
19 이름없음 2022/03/19 14:33:43 ID : wpTWpfe3Ru7 0
내가 글 쓰는 건 재능 없어서 이야기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 혹시 질문 같은 거 있음 말해줘~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2레스이거 귀접이야? 578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4 0
6레스. 213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3 2
30레스흔하디 흔했던 그 옛날 추억의 괴담들 796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3 9
3레스진짜 무서운 괴담추천해줄사람 없음? 241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3 0
44레스타로학 공부 일지 985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1 3
7레스요즘들어 자꾸만 횡단보도에서 귀신을 마주치고 있어 234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1 3
31레스나 작년말?부터 학교에 귀신나오나 밤에 맨날다님 512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0 8
27레스가끔 생각나는 괴담들 372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0 1
6레스차에서 나오는 음산한 음악 343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0 1
21레스타로 봐줄게close 456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0 1
44레스괴담은 괴담판으로, 꿈얘기는 꿈판으로 가자 1689 Hit
괴담 이름없음 22.03.20 0
30레스가볍게 타로 봐줄게 532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9 0
10레스소원을 이뤄주는 사이트나 어플아는사람 1384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9 0
3레스나폴리탄 괴담 찾아주라ㅜㅜㅜ!!! 321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9 0
32레스비슷한데 뭔가 다른 꿈 359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9 1
19레스» 도로에서 귀신 봄 251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9 1
6레스스레딕의 이용층이 미스터리 264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9 0
4레스인터넷 괴담들 실제처럼 써보기 199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8 0
1레스. 52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8 0
131레스2065년 미래에서 왔다는 스레 캡쳐 8631 Hit
괴담 이름없음 22.03.1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