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 관계인 A와 B가 투룸의 월세 집에서 같이 살기로함.
2) 월세는 100만원, 보증금은 불명.
3) 투룸이지만 방 크기가 달라서 A가 큰 방을 쓰고 B가 작은 방을 쓰기로 함
4) A가 큰방을 쓰는대신 10만원을 더 내기로 함.
** 여기서부터 논란
5) A의 계산으로는 55:45가 맞다, 10만원 차이 나는거니까 (A-B = 10)
6) B의 계산으로는 60:40이 맞다. 10만원을 더 내기로 했으니 50에서 +10을 해야한다. (A+10=60)
얼마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좀 논란이 된 주제인데 재미있어 보여서 가져왔어
레더들은 누가 맞다고 생각함?
이름없음2022/04/19 14:13:35ID : oFeHyK0pRu7
나는 6:4
피자 8조각 중 한조각 더먹을게 이러면 4.5조각 먹는거 아니잖아
이름없음2022/04/19 17:59:54ID : DwNxPck2pO0
더 낸다는 것 자체가 어떤 비교군에 대한 명명이니까, 친구B가 내야할 값에 "비해서" 10만원을 더 내겠다는거지.
문학적인 정립으로 따지면 55:45가 맞음. 55여야 45를 기준으로 10을 더 내는거니까.
60:40이면 20만원을 더 내는 셈이지
이름없음2022/04/19 18:07:27ID : yK7tcpUZipg
난 얘기 듣고 6:4라고 생각했는데...
이름없음2022/04/19 19:57:36ID : VdO4E1ii2nC
1.월세 100 사람은 2명 둘다 50만원씩 내는게 상식임.
2.내가 10만원 더 낼게.
A: 50+10 [10만원을 더 낸다했으니 100÷2+10]
B: 50-10 [10만원을 덜 내게됬으니 100÷2 -10]
60 : 40이게 맞지
전체에서 100을 55,45로 나누면 차가 10이니까 맞는데??하겠지만 평균값50이라고 할때 a입장에서 5만원을 더 내고 b입장에서 5만원을 덜내서 총 10이라는 숫자가 되는거임 결국 a는 처음에 반띵값50에 5만 더 내는거고 b는 반띵값50에 5만 덜 내는거임. a가 b보다 10을 더 내겠다고했으니까 평균값50기준 b가 40이어야함. 그래야 a가 10을 더 안내더라도 a와b가 공평해짐. 하지만 55대45는 a가5를, b가5를 더, 덜내야하는 구조임. 따져보면 a가 부담해야할 10을 b에게 5만큼 전가하고 내라고하는거임.
이름없음2022/04/20 08:22:40ID : MnSMmMqqpdW
걍 기준의 문제인거 같은데 내가 너보다 10만원을 더 내겠다, 이거랑 원래 내야되는 돈에서 10만원을 더 내겠다
이름없음2022/04/23 18:33:07ID : ldu8nTUY3xA
애초에 10만원 더 낸다는게 정해진 월세보다 10만원 더 낸다는건지 아니면 룸메보다 10만원 더 낸다는건지가 불명확한게 문제였음
이과들은 이런 문제는 해결 못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