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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snXs9wIFi 2022/05/07 17:24:51 ID : cq3U0tBy0oE
당신이 전하고 싶었던 혹은 전하고 싶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실패했던 등등 당신의 이야기를 부쳐주세요. 운이 좋다면 당신의 우체통에서 답장이 날아올 수도 있어요. 그럼 편지를 부쳐주세요!
이름없음 2022/05/07 17:40:22 ID : mL804LdQrdP
니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다... 내가 좀 더 확실한 성격이었다면 뭐가 달라졌을까? 그래도 사이가 소원해질 건 변함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처럼 같진 않을 거 아냐 정말 성격이 안맞으면 어쩔 수 없이 멀어지나봐 우리 상황이 특이해서 붙어지냈던 거지 그래도 덕분에 맞지 않아도 맞혀지내는 법을 알게되었어 고마워ㅎㅎ 음 넌 착하고 적응력 좋으니까 어디서나 잘 지낼 거야 나는 착하지도 적응력 좋지도 않지만 어디서나 잘살 수 있으니까 살아는 있겠지 어쨌든 별로 전하고 싶진 않지만 그냥 편지 써봐 어차피 친구도 아닌데 왜 편지까지 쓰는지 나도 내가 이해 안돼 안뇽
이름없음 2022/05/07 18:27:04 ID : 8oZdCo7wK47
안녕 보고싶다. 너 말고 사랑해본 적이 없어.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많이 하늘을 올려봐줄래?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같은 것을 공유하면 좋겠어. 나는 하늘을 보든 땅을 보든 전부 네 생각밖에 안 해. 내가 노력해서 말이야,꼭 오늘까지는 받아낼게. 보고싶다 몸 상한 데 없이 잘 지내고 그동안 내 맘에서 같이 자라줘서 고마워. 이제 내 마음 한 켠에서 나와 둘이서 실제로 손을 잡고 거리를 걷자. 그냥 그냥 내가 너를 엄청나게 사랑한다고 그것만 알아줘 제발 나 잊지 말아줘. 정말 사랑해 지금도 보고싶다 이 편지에 대답을 들을 수 있도록 나 열심히 열심히 노력할게. 몸 조심해,어디 있든 내가 찾아갈게.내 존재만 잊지 말아줘.
이름없음 2022/05/07 21:31:06 ID : k9BBs5QslBc
나는 너한테 내 마음을 전할 생각이 없었어. 그것도 다른 사람을 통해서는 더더욱. 그건 내가 원했던 게 아니야. 난 그저 너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고 싶었어. 사실 지금도 그래. 난 널 싫어한 적이 없어. 근데 네가 날 싫어해서 나도 널 싫어해야 할 것 같아. 네 친구이자 내 친구였던 애가 나한테 말해줬어. 네가 내가 싫다고 했다는 걸. 너도 나도 참 어렸던 것 같아. 그냥 확실하게 내게 직접 네가 싫다고 말했어야지. 나는 이유도 한참이 지나서야 알 수 있었어. 눈 마주치면 어색하게 피하고 말도 한 번을 안 걸고. 내가 널 좋아해서 날 싫어하게 됐다고 그냥 말하지 그랬어. 아니면 널 좋아한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어보지 그랬어. 네가 나에게 솔직해졌더라면 나도 너를 솔직하게 대했을 거야. 너는 스스로 네 탓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도 사랑해.
답장 2022/05/07 21:42:43 ID : cq3U0tBy0oE
나도 마찬가지야.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며 네 생각을 하곤 해. 너는 뭘 하고 있을까. 잘 지내고 있을까? 하면서 상상을 하다가 지금 현실에 조금은 마음이 아파오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너도 그렇지? 날 잊지 말아줘. 늘 널 기다리고 있어.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곧 너의 앞에 나타날게. 조금만 더 기다려줄 수 있지? 추신. 사랑한단 말은 얼굴 보고 해줘.
이름없음 2022/05/07 21:51:53 ID : js9tikpXwHx
.
이름없음 2022/05/07 22:09:26 ID : js9tikpXwHx
만약 한 번 더 가능하다면 혹시나 더는 보낼 수 없더라도 나는 네 얼굴을 보고 사랑한다고 붉힐 만큼 좋은 사람도 아니고 떳떳하지도 못해. 못 기다리겠다 진짜로 만나면 너한테 온갖 애교도 부리고 같이 손 잡고 하루종일 사랑한다며 외칠 거야. 나도 네게 조금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될게 우리 곧 만나자 편지를 전해준 분께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름없음 2022/05/08 12:44:55 ID : TO4Gq6nUZg2
안녕. 너는 그냥 날 같은 반 친구라고 생각하겠지. 그치만 나는 이미 너를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 항상 해맑고 무엇이든 잘하는 거 같고... 다른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 만이라도 되고 싶어. 또 혼자 설레고, 울고, 웃고 그러겠지만.. 그래도 너가 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었던거 같아. 도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먼저 말도 걸어주고.. 장난도 쳐주고. 앞으로 더 많이, 너를 내 눈 안에 담고 싶다. 사랑해..
이름없음 2022/05/08 12:49:49 ID : oNBuspfcGoM
좋아해 너랑 많이 친해지고 싶어 인사했을 때 받아줘서 고마워 어느순간부터 너가 좋아졌어 매너있고 재치있는 네 모습을 보기만해도 좋아 너 엄청 귀엽고 재밌어... 우리 더더더 친해지자
이름없음 2022/05/14 10:35:52 ID : bfVe2K2NuoE
수업 옆자리에 앉아 우연히 알게 된 것일 수도 있고 아직 얼굴도 제대로 보진 못했기에 잠시잠깐의 마음일 수도 있지만 난 당신이 궁금해졌어요 친해지고 싶고 수업 같이 듣고 싶어요 매수업마다 나랑 같이 앉았으면 좋겠어요
이름없음 2022/05/14 11:03:39 ID : NuoE9BxO5XA
돌이켜보면 내 잘못도 있었어 미안해 난 널 싫어하지 않아 앞으로도 그럴 거야 내가 괜찮아질 때까지 곁에 있어줘 고마워
이름없음 2022/05/15 01:52:52 ID : 4FgY9AlCnPj
금요일 날 나 너 봤다. 넌 아마 날 못 봤겠지? 우산에 가려져서 말야. 이게 몇 개월 만이냐. 한 몇개월은 됐지? 너한테서 나는 냄새랑 비슷한 냄새만 맡아도 심장이 두근대던 나였는데 널 보니까 몸에 있던 모든 감각들이 심장에만 집중되는 것처럼 심장이 무척 쿵쾅댔어. 그때는 당황해서 널 빨리 스쳐지나갈려고 걸음을 재촉하기만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널 더 담아둘걸 그랬다. 어디가는지 따라라도 가볼걸 그랬다. 항상 너에 대해선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돼. 그래서 첫사랑인가봐. 부족하고 어리숙해서. 다음엔 만날 땐, 눈이 마주치면 좋겠어. 너도 나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게. 잘자. 좋은 밤이야. 널 좋아한 건 무척 행운이야.
이름없음 2022/05/17 22:16:56 ID : 6ZcnDzhwFiq
고마웠어 엄청 지금도 그 때 일 생각하면 늘 고맙단 생각만 드네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이름없음 2022/05/20 06:03:04 ID : 583A7wFg2KY
어떤 단편 영화를 봤어 그 영화는 별 볼일 없는 인연으로 안 좋게 헤어지다가 또 우연히 만나 안 좋게 헤어지고 또 우연히 만나 잊지 못할 은혜를 주고 받아 그리고 또 우연히 만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소중한 인연이 돼 이게 정말 가능한 걸까 잊은 후에 만나고 또 잊은 후에 만나다 별 볼일 없는 인연이 쌓여 기억하게 되는 일 비록 우린 잊을 수 없는 만남과 이별이였지만 까마득한 먼 옛날이 되고 우연히 만나는 날이 올까? 우리 다음엔 만날 땐 정말로 아무 사랑하지 않을게 우린 친구 사이로 만난건데 그 이상 욕심 부리지 말았여야 했는데 내가 욕심이 지나쳤어 너에게 가지지 못한 걸 욕심 부렸어 미안해 근데 너보다 나 자신한테 제일 미안해 우리 다음에는 좋은 친구로 오래 만나자 그땐 외나 혼자 외로이 밀고 같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자 가능하면 너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 지난번에 내가 너에게 도움을 많이 줬잖아 이 정도 욕심은 괜찮은 거지? 잘가 고마웠어 잘 지내
이름없음 2022/06/05 11:42:16 ID : tvu3u5O5XwG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고 짝사랑했고 그리고 미안하고 감사했고
이름없음 2022/06/29 04:36:02 ID : Hu3BdQq3Xzf
줄 곧 좋아했는데 그걸 너만 몰랐어.
이름없음 2022/06/29 10:29:42 ID : QrhAkpSE3zR
안녕 내가 널 만나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그래도 만나는 날이 오긴 하겠지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노력 해볼게
이름없음 2022/06/29 18:32:35 ID : 2oE79bfSJTT
김ㅇ연. 너는 스레딕 이런 거 안 하겠지. 우리 나중에 지나가다 꼭 마주치자.그때 내가 다시 말 걸면 내 이름 기억이라도 해 줘
이름없음 2022/06/29 19:14:11 ID : rbCp9eLdQr8
좋아해. 너가 너무 좋아 하루에도 몇번씩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 이 사이 마저 깨져버릴까봐 말 못하고 있어. 그치만 정말 좋아해
이름없음 2022/06/29 22:16:48 ID : NurcE8o7tjv
요즘 너무 보고싶어요. 그냥 계신곳에 가서 혼나도 좋으니깐 한번 보고싶어요. 너무...힘들어서 기대고 싶은데 ..그럼 안되니깐.....더 그립네요... 미안해요.. 너무 보고싶고 힘들어서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나쁜 생각도 들어요.....잘 살진 않아도 어떻게든...살아가테니깐... 나중에 만나면 반겨주세요...옛날 그때처럼 웃어주고 말걸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사랑해요.. 꼭 나중에 만나요...아빠...
이름없음 2022/06/30 01:32:56 ID : ldAY1eK0q2L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데 사실 많이 보고싶어 연락 해주라
이름없음 2022/06/30 01:35:28 ID : dBe6jdA43U3
언니 나 사실 질투나 걔랑은 둘이서 놀았는데 왜 나하고 노는건 이렇게 힘든거야? 섭섭해
이름없음 2022/06/30 02:30:03 ID : hdPhhwGoMqi
네가 맨날 나한테 말 걸어줬는데 정작 나는 받기만 하고 늘 먼저 말 거는 건 내가 아니라 너였지 내가 너 좋아하지만 않았으면 어쩌면 우리 지금은 연락하고 지내면서 친구로 남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나는 뭐가 무서웠던 걸까 좋아해서 미안해 아프지 말고 잘 지내라
이름없음 2022/06/30 02:54:29 ID : ZinXvwrdTQo
넌씨발 진짜 ㅈ같은 새끼야 너도 알지? 진짜 한껏 사랑하게 해놓고 그렇게 떠나는 게 어디있냐 시발 너 정말 개짜증나고 너 때문에 뒤지고 싶은데 그래도 너 때문에 살아 내가 내가 많이 좋아해 돌아와 빨리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날 병신이라고 해도 그래도 너 응원해 사랑해
이름없음 2022/06/30 13:51:13 ID : xu4LdTXxSE2
ㅂㄱㄱ. 네 옛 블로그들 한번씩만 봐주라.
이름없음 2022/06/30 18:38:43 ID : XteGk5VdPju
보고싶다
이름없음 2022/06/30 21:27:26 ID : Hu9unCry7zd
그냥 다 서운해 맨날 전화하자 하면 피곤하다 그러고 전화 하면 대꾸도 잘 안 해주고 나만 떠드는 기분이야 요즘은 왜 그렇게 짜증이 많아진건데? 내가 편해서? 아님 내가 너보다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는거야? 나 좋아한다매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 소중하게 대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왜 항상 내가 너한테 절절 매야해? 넌 내가 이런 생각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지 티 안내고 항상 숨기니까 니가 나 질려해서 나 그만 만날까봐 항상 숨겼으니까 이럴거면 나 왜 좋다고 한거야 내가 나 좋아하는 거 맞냐고 물었을 때 확신에 차서 말하던 그 모습은 대체 어디 간거니 진짜 우리 관계에 미래가 안 보여
이름없음 2022/07/01 01:24:24 ID : xu4LdTXxSE2
나랑 있어주면 안돼? 나랑 있어주라. 난 네가 필요하단 말야. 네가 여전히 좋단말야. 전하진 못하지만 ..
이름없음 2022/07/01 01:41:13 ID : biqqrz9ikq1
왜 나를 헷갈리게 했어? 왜 너의 과거를 잊지 못하고 나한테 관심을 표현했어? 나는 정말 니가 밉고, 싫어. 그런데도 길 가다가 너랑 닮은 사람만 보면 나도 모르게 흠칫해. 혹시 너일까 봐, 잘 지내고 있는 걸까 싶어서. 지금은 뭐 하는지, 잠은 잘 잤는지, 공부는 잘 되는지, 누군가 너를 힘들게 하진 않는지 궁금한데 물어보지도 못하잖아. 너는 내가 궁금하긴 할까? 그 날 이후로 나를 한 번이라도 생각했을까? 남들 몰래 연락을 주고 받던, 남들 눈치 보며 둘만 빠져나와 강가를 걷던 너와 내가. 시린 손을 살며시 잡아 주며 수줍게 웃던 너와 내 미소가. 너와 내 따뜻했던 겨울이 정말 너한텐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나도 이제 니 생각 그만할래.
이름없음 2022/07/01 01:51:52 ID : dO7aoMktxVg
난 너가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할거야 왜냐면 어차피 너의 나를 향한 태도는 바뀌었으니까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데 너가 아니라면 나는 그냥 상처만 받을 것 같아 그러니까 빨리 말해줄래? 이유를 말해주던가 헤어지자고 하던가 나는 지금 한계인 것 같아 내가 아무리 관계를 돌려보려고 해도 넌 꼼짝도 안하잖아 네가 확실한 의지가 있다면 그냥 그걸 해 확실한 의지가 없는데 나한테 이러는거면 너는 정말 너무 나쁘다 너가 모르겠으면 나한테 이유를 말하고 같이 생각하던가 어차피 넌 나를 향한 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내가 이유를 안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없어 너가 정말 나를 믿는다면 얘기해줘야되는거 아니야? 이게 너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건 우리 사이의 문제야 너 혼자 해결 못할거 같으면 나한테 말해 그리고 난 언제든지 네가 돌아와준다면 난 넌 받아줄거야 상처를 많이 받긴 했지만 아직 그만큼 널 사랑하거든 근데 이대로 더 지속되면 상처가 더 깊어질 것 같다 네가 원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쯤이면 내가 너한테 이별을 고하겠지 너한테 달렸어 난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보고싶다.
이름없음 2022/07/01 05:24:54 ID : q7usqo447tb
있지 그때의 일들. 나만 특별하게 여기고 있는거야? 정말 이제 난 너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단 한순간도 날 좋아한 적 없어? 내 생각 안나..?
이름없음 2022/07/01 13:51:36 ID : 2lcsnVgi2sn
늘 속만 썩여서 죄송해요. 마지막까지 제 걱정만 하셨는데, 결국 돌아가신 후에야 제대로 서게 되었네요. 곁에 계실 때 꼭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당신의 애정과 헌신으로 제가 자랐으니 떳떳한 인생을 살도록 노력할게요. 당신의 자랑이 되고 싶습니다.
이름없음 2022/07/01 19:58:09 ID : hfgo0pWpeZb
너의 모든 모습을 좋아하게 됐어 처음에는 너의 착한모습에,,,, 어쩌다보니 친해지고 나서는 그냥 단답하는 너의 모습까지 좋아하게 되어버린 나를 너는 어떻게 생각할까,,? 매일매일 네 생각만 하는 나를 네가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해 오늘 네가 나를 못봤는지 그냥 지나치더라,,, 속상했어,, 매일 너랑 데이트하는 상상을 해 하지만 우리 둘은 이어지지 않겠지 너의 마음속에는 다른 애가 있는것같으니깐,, 친해지기 전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백했을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잖아ㅎ,,, 너랑 친구라도 하고 싶어이걸 쓰고있는 지금도 보고싶다
이름없음 2022/07/01 20:23:17 ID : jzgqkpQoLe1
미안해 나 때문에 힘들진 않았길 바라 고마워 난 네가 정말 좋아
이름없음 2022/07/02 15:37:42 ID : oILcMpanBhw
멍청한 너는 깨닫지 못하겠지 평생 너의 지능에 유감을 표한다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냥 알겠다고 한건 내가 혹시라도 너의 단점에 대해 얘기해줌으로써 반성할까봐 뭐 반성할 머리나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이니까 딱히 말하는 유무에 대해서는 상관없지만 ㅋㅋ 내로남불에 이기적인 너는 다 돌려받는다 어떻게든 스스로 이기적이고 역지사지가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너는 온실속 화초 처럼 자라서 힘든일에 대해 모르겠지 너의 그 행동으로인해 또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거고 너가 몰랐던 일들에 대해 배우게 되고 알게될거야
이름없음 2022/07/02 15:41:58 ID : oILcMpanBhw
그날 너는 내 평생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갔다 그때 이후로 1년은 미쳐있었고 지금도 딱히 밝진않아 넌 그 날 이후로 잘살고 있겠지만 언젠간 돌아온다 반드시 너의 한낱 이기심에 사람을 도구 취급했던 너는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너에게 돌아온다 죄는 씻겨지는게 아니야 니 운명에 새겨지는거지 네 죄로 인해 잠 못자고 벌벌 떨었던 1년 그리고 가끔씩 올라오는 최근의 몇년 넌 그 이상의 삶 동안 문신처럼 새겨진 죄로 벌받을거야 그 일은 운명이었을까 아직도 궁금해 그것보다 너가 받게될 벌이 젤 궁금하지만
◆2GsnXs9wIFi 2022/07/03 00:19:12 ID : cq3U0tBy0oE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 나도 너라는 사람을 알아서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해
◆2GsnXs9wIFi 2022/07/03 00:19:58 ID : cq3U0tBy0oE
기억할게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2GsnXs9wIFi 2022/07/03 00:20:55 ID : cq3U0tBy0oE
아직 기다리고 있어. 늦지 않았어. 이번엔 네가 먼저 용기를 내 다가와줘.
이름없음 2022/07/03 00:21:00 ID : Y9vwqY3BglD
잘가요 안녕.
◆2GsnXs9wIFi 2022/07/03 00:23:53 ID : cq3U0tBy0oE
넌 항상 나의 자랑이었고, 삶이었고, 행복이었어.
◆2GsnXs9wIFi 2022/07/03 00:24:33 ID : cq3U0tBy0oE
돌아와
이름없음 2022/07/03 00:47:23 ID : 2lcsnVgi2sn
고마워요. 마지막까지 제가 곁을 지키고 있었단 사실 만큼은 꼭 기억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의식이 없으셔서 모르실까봐 늘 걱정이었는데, 떠나시는 길을 외롭게 느끼지 않으셨으면 했습니다. 종종 꿈에 찾아와줘요. 되도록 편찮으신 모습보다 건강한 모습이 보고 싶지만 그냥 찾아만 와 줘요. 그렇게라도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요.
이름없음 2022/07/03 01:06:15 ID : 5Qk785Wo446
조금만 더 확실하게 행동해주라.. 애매하게하지말고 줴발~
이름없음 2023/05/30 00:34:23 ID : so6p9gY5Pcq
억지로 잊으려 할 필요는 없지만 이젠 날 보내주세요
이름없음 2023/05/30 10:09:35 ID : 2NBAjdu4Lgo
내가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절대로 너랑만은 만나지 않을것이야
이름없음 2023/05/30 11:15:55 ID : 6i2nA5bxyHu
안녕하세요 기억도 나지 않고 이름도 모르는 당신 미안해요 나만 기억하지 못한채 나만 혼자 살아가고 있어서 만나면 미안하다고 진실을 물어보고싶은데 당신은 이제 만날 수도 없네요 가끔 그쪽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마치 허상을 꾼거 같고...어딜 가야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늘 기다리고 아파하고 생각해요 미안해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에 있든 부디 행복하세요.
이름없음 2023/05/30 12:28:38 ID : Y8o59bh9eFg
ㅅㅎ에게.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왜냐면 너와 대화하는 시간은 나한테 되게 큰 시간이었거든. 그때 많은 별과 우주가 내 안에서 탄생했어. 너랑 같이 어른이 되는 꿈도 꿨었는데.. 누군가와 이어지고 교류하는 느낌. 나를 그렇게 대해준 사람은 너가 처음이었거든. 그때 우린 참 투명했지.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어. 그러면 난 벅찬 감동으로 이제 다시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될거야.
이름없음 2023/06/06 14:46:56 ID : U43WlBalcq2
안녕? 잘지내 나는 잘 지낸다라기 보단 그냥 열심히 살고 있어 너는 잘지낼지 궁금하다 꿈에서 널 봤을 때 얼마나 좋았는 지 아마 넌 모를 거야 항상 너의 길 응원하고 잘지내길 바래 마법 같은 믿음을 담아 이편지를 너를 향해 부칠게 늘 몸건강히 지내고 다음 인연이 닿을 때 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항상 고맙고 항상 사랑했어 이 마법의 믿음이 너를 향해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전해진 다면 꿈에서든 어디서든 알려주길 바랄게! 너의 친구 노을이가
이름없음 2023/06/06 23:25:51 ID : oZfVdXxQtxP
너무 너무 보고싶어 곧 나타난다는 거 맞지? 그치만 언제,어디서라도 좋으니까 있다고 말해줘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고 아니 어느 날 갑자기 네가 현관문 앞에 나와있어도,내가 너에게 가게 되더라도 좋으니까 엄청난 억지라도 좋아 나 이번 년도까지 여기서 보내기 싫어 많이 보고싶어 나 이제 하늘과 조금 가까워진 것 같았는데 나 하늘 엄청 많이 본다? 너도 그렇지? 내일 당장이라도 좋아 나랑 만나자 나를 좀 찾아줘
이름없음 2023/06/07 22:23:45 ID : kldxzPdBe2I
네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들었어. 그 사람과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이젠 정말 널 잊고 잘 살아볼게. 정말 그럴거야. 안녕!
이름없음 2023/06/09 00:48:47 ID : SGnA6mK3O8j
아, 사기결혼 당하길 바란다
이름없음 2023/06/09 01:37:32 ID : BBvzTWmMqjf
나 혼자 사랑하고 혼자 그리워 할 테니까 잘 살아
이름없음 2023/06/09 21:16:10 ID : 1B9g7y5gkoE
열여섯의 나에게 난 네가 너를 더 아껴줬으면 해. 그리고 네가 지금 걱정하는 것들은 정말 별 거 아닌 것들이거든. 그런 것들에 불안해하며 작아지지 말고 너를 아껴주는 주변인들과 너 자신에게 집중해. 그리고 당장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셔다 드려. 분명 엄청 아프신 상태일텐데 가족들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혼자 꾹참고 뻣대고 계시는 상황일거야. 2년뒤에 할아버지는 간암 말기로 돌아가셔. 그러니까 이걸 본다면 제발 부탁이니까, 할아버지를 살려줘. 너를 아껴줘. 진심이야. 네 몸을 제발 아껴줘. 그리고 네 7년지기 단짝인 그 애가 좋지 않은 선택을 하지 못 하게 막아줘. 그래서 그 세계에서는 교복을 벗고 대학생이 된 나하고도 계속 어울리며 어릴 때처럼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3/06/10 03:43:49 ID : kk1bh82qY2t
있잖아, 진짜 많이 좋아했어... 드디어 포기할 수 있나 싶었는데 하필 같은 반이 되네ㅋㅋㅋ.... 이루어질 수도 없으면서 왜 자꾸 마주치게 하는지 하늘이 참 밉다...ㅜ 너는 사랑에 대해 눈물 한방울 안흘리는 엄청 차가운 애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런 너조차 사랑때문에 엉엉 운다니 내가 모르는 너의 모습에 많이 놀랐어 네가 우는건 슬프면서도 널 울린 그 사람이 약간 부럽기도 했어 나는 아마 평생 너의 그런 모습을 볼 순 없을 것 같아서... 우리 이렇게 마주치는건 이번 년도가 마지막일거야 . 이번 년도가 끝나기 전에 너랑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루종일 단둘이 있어보고싶어 내 소원이야
이름없음 2023/06/10 11:18:11 ID : q7wHxu3Dtii
Dear my yesterday, 나의 열다섯에게 그냥…조금만 더 버텨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많이 힘들다는 거 나도 알아 그래도 일주일만,아니 이틀만 버텨줘. 너무 버거운 요구라는 건 알아 펑펑 울어도 되고, 주저앉아도 되니까 버티기만 해줘. 상처는 결국 흉터로 남겠지만, 그조차도 그저 과거의 흔적으로 남을테니 조금만 버텨줘. 고생했고,고생하고 있고,이 편지로 좀 편해지기를 바라
이름없음 2023/06/10 14:36:03 ID : 89s007cNvve
뭉클하네..
이름없음 2023/06/10 14:47:13 ID : 89s007cNvve
.
◆cq3U0tBy0oE 2023/06/11 04:16:36 ID : cq3U0tBy0oE
알고 있어 다 지켜보고 듣고 있었는걸 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그래도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꼭 그럴 거라고 믿어 나도 여기서 펑펑 놀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그리고 꿈에도 많이 찾아갈게 그땐 웃는 모습으로만 있자 사랑한다
◆cq3U0tBy0oE 2023/06/11 04:17:12 ID : cq3U0tBy0oE
나한테 확신을 조금만 더 주면 안 될까
◆cq3U0tBy0oE 2023/06/11 04:17:48 ID : cq3U0tBy0oE
보내는 중이야 너도 날 그만 보내줬음 해
◆cq3U0tBy0oE 2023/06/11 04:18:03 ID : cq3U0tBy0oE
꼭 그러길 바랄게
◆cq3U0tBy0oE 2023/06/11 04:21:09 ID : cq3U0tBy0oE
사과 하지 말아요 기억 못 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오래 됐잖아요. 당신도 알죠? 저도 가끔 생각나요. 하지만 아마 다시 볼 수는 없을 거예요. 저는 저대로 당신은 당신대로 각자의 삶을 챙겨야 하잖아요 우리. 그리고 그동안 함께 살아왔어요 마음 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디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cq3U0tBy0oE 2023/06/11 04:24:57 ID : cq3U0tBy0oE
그 당시,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과 추억들로 난 하루를 더 살아가고 있어. 네 안에서 많은 별과 우주가 탄생했댔지? 난 그 우주 안에 있는 은하수와 별자리가 됐어.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야. 나도 너 못지 않게 그 순간 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했어. 그러니 꼭 다시 만날 거야 우린.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줄래?
◆cq3U0tBy0oE 2023/06/11 04:28:17 ID : cq3U0tBy0oE
노을아, 나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너도 지금은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널 가끔 꿈에서 봤어.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그게 당연한건가? 덕분에 옛날 기억도 많이 난 거 같아. 몸 잘 챙기고 어디 아프지 않게 지내길 바라. 네가 걷는 그 길 나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게. 다시 금방 인연이 되어 봤으면 좋겠다. 잘 지내고 있어.
◆cq3U0tBy0oE 2023/06/11 04:30:09 ID : cq3U0tBy0oE
거짓말 안 해 나는 금방 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줄래? 나도 최대한 빨리 갈 수 있게 노력할게 그리고 하늘 많이 보고있어 우리 금방 다시 보자
◆cq3U0tBy0oE 2023/06/11 04:31:01 ID : cq3U0tBy0oE
조금 늦었지만 고마워. 너도 좋은 사람 만나 훨씬 행복했으면 좋겠다.
◆cq3U0tBy0oE 2023/06/11 04:33:52 ID : cq3U0tBy0oE
고생많았어. 이젠 행복할 일만 남았다 우리 그치? 계속 늪에 가라앉을 수는 없잖아. 네 말 알아들었어. 최대한 버틸게. 그러니까 지금 너도 버텨서 행복해지자 우리,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잖아.
이름없음 2023/06/12 13:52:03 ID : 9Btjusi1dB8
할머니, 맨날 맏손서 타령 하셨는데 나중에 신랑 얻으면 뭐뭐하라고 하셨는데, 가시고 나서도 5년넘게 저는 혼자예요. 할아버지, 그 흐린 정신속에서도 공부도 좋지만 다 필요없고 네 사람만나 살아라 하셨는데 3년가까이 아직도 저는 혼자네요. 두분 평생 서로 너무 사랑해서 잉꼬부부셨단거 알아요. 천국에서 만나셔서 행복하실것도 알아요. 여기 있는 두분의 자녀들도 하나같이 너무나 서로 사랑하면서 화목하게 따뜻하게 평안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저만 빼고요. 이번엔 보여드릴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못했어요. 요즘 삶이 조금 고통스럽다는 생각을 해요. 내가 사랑했던 것들이 나를 치고 지나가는 것도 모자라 비난하고 조롱해요. 내가 아픈것보다도, 죄를 저지르고도 희희낙락하는 상대 앞에 무력한 딸자식을 둔 죄로 아빠가 마음아파하는걸 보는게 가장 고통스러워요. 두분만 행복하시지 말고, 저한테도 조금 나눠주세요. 복수는 생각하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이름없음 2023/06/13 17:08:17 ID : vg6kpQty5ht
너는 내 마지막사랑. 비록 헤어졌지만 지금의 넌 행복해보여ㅎㅎ 너무 다행이다.. 너가 잘지내서.. 나랑 못해봤던 모든 데이트 그녀랑 함께 하면서 평범하고 행복하길 바래..
이름없음 2023/06/16 23:43:39 ID : BvzO2nzWlzR
2주동안 실습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게 빠져들긴 처음이야 너가 나에게 관심은 있는 건지 알 수도 없고 내 마음을 표현하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여기서라도 말해봐 정말 짧은기간이었지만 그 시간에도 사람이 좋아질 수 있구나를 알았어 설레였어 보고싶었고 내일이 기대가 되고 그러면서 들키면 어떡하지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하면서 아닌척 하고.. 그런데 또 너무 아쉽고… 잘 지내구 우리가 인연이면 또 만나는 일이 생겨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 아니라면 아예 마주치지 않아서 내가 잊을 수 있으면 좋겠다ㅎㅎ 좋아해..ㅎㅎ
이름없음 2023/06/17 01:57:43 ID : oZfVdXxQtxP
사랑해 오늘 별이 참 예쁘더라 너도 봤으면 좋겠어ㅎㅎ 이젠 몇 달 뒤에 올게 사랑하고 아프지 마! 찾아오기로 약속도 한 거다!
이름없음 2023/06/17 16:02:42 ID : i1a2leJPimN
보고 싶어. 보고 싶다는 말로는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보고 싶어. 사람은 얼굴을 가장 먼저 잊는다고, 나는 벌써 네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아. 멀리 아른아른해. 좋았었다고 믿고 싶어. 너 또한 좋았으리라고 믿고 싶어. 그거 아니.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를 가장 좋아했어. 첫사랑이었어. 아직도 사랑해. 응. 보고싶다.
이름없음 2023/06/17 17:40:57 ID : U43WlBalcq2
답해줘서 고마워 너도 여기서 활동하는 지 몰랐네..정말 고마워 솔직힌 아니라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이생각은 버릴래 나는 지금 너가 진심으로 많이 보고 싶으니깐..나 요즘 지치는 일이 많아 그래서 그 여름날 너에게 기댔던 그 어깨가 너무 그리워 너가 나 힘들때 많이 안아줬는데.. 잘 지낸다니깐 너무 너무 다행이다..너 많이 힘들었잖아 내가 장난끼가 많았는데 너는 내 어리광도 다 받아줬는데.. 너도 많이 힘들었다는 거 친구한테 들은 그 저녁에 혼자 울다 지쳐잠들었다..헿 그후로 니가 가기전까지 미안해서, 나때문에 힘든 걸까봐 거리를 뒀어... 너에게 답장을 받은 그날밤 나는 전엔 꾸지 않았던 꿈을 꿨어 너는 키도 많이 크고 멋있고 예뻐졌더라? 답장하고 전생을 꺼낸다는 게 서로 좋은 추억으로 마지막을 마무리한 것은 아니었기에 처음에 이 편지를 부칠때도 많이 고민했어 답장을 받았을 땐 답장을 하고 싶지만 뭔가 죄스런 마음에 주저하며 또 글을 적네 자 다음의 인연이 닿길 바라며 그곳에서 기다릴게 은하수가 가득한 날처럼 늘 고마웠고 내 정신적 지주! 앞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너에게 다시 답장받고 싶은 노을이가-
이름없음 2023/06/17 22:38:53 ID : O7gkoK3RzSI
그때의 널 그리워하고 있어 그때 그 시절을 아직도 그리워 하고 있어 그때 웃던 네 모습이 아직도 떠올라 이제 더이상 널 사랑하진 않지만 함께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싶어 너도 같은 마음이였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못난사람이였어서 너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 조금 더 다가갈걸 많이 사랑한다고 자주 얘기할걸
이름없음 2023/06/18 21:48:38 ID : Dvvjuk1iqpb
하이! 작년 여름, 너랑 처음 마주쳤을때부터 친해지고 싶던건 아니었지만 너가 처음보는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다가와준 덕분에 그때는 조금 가까워진 사이였어 그런데 점점 인사도 안하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었지 우리? 그러다 올해 우리는 같은반이 됐어! 난 반가운 마음에 먼저 선톡도 하고 다시 예전처럼, 아니 예전보다 더 가까워질수 있겠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학날 넌 나랑 아무말도 안했었어 물론 내가 먼저 말을 걸었어야 했지만 다른 모르는 친구랑 재밌게 노는모습을 보고있으면 뭔가 내가 끼어들면 안 될것 같았지 그렇게 순식간에 3달이 지났지? 그 사이에도 종종 생각날때마다 나만 먼저 연락했었고.. 아직은 별로 안친해서 나만 생각하고 있을수도있는 이런 진지한말을 너 앞에서 못꺼내겠어 내가 앞으로 친해지도록 노력할게! 맨날 인사 못해서 미안해! 다른친구들이랑 말하고있으면 끼어들틈이없어..ㅋㅋ 변명같이 들릴수있지만 난 너가 작년에 나한테 말걸어줬을때 진짜 너무 좋았어! 벌써 한 해의 반이나 지나갔지만 우리에겐 길고도 짧은 반이 남았잖아?ㅋㅋ 그러니까 우리 완전 찐친되보자! 굿나잇 잘자><
이름없음 2023/06/19 00:51:26 ID : HxA6klgY3u6
서운했던 게 있거든 언제든 말해주고 예전처럼 반갑게 인사해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많이 변했겠지만 그리운 시절이다
이름없음 2023/08/01 17:57:57 ID : txVdPck8ja2
할아버지께 할아버지께선 제가 뭘하든 허허 웃어넘기시고 혼 한번 낸적 없으신데 저는 할아버지께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오히려 속만 썩인 것 같고 오히려 할아버지가 귀찮은 마음까지 들었어요 그래도 할아버지는 언제나 제 앞에서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언제나 밝게 웃고 계셨는데 전 철 없게도 할아버지께 짜증을 내거나 엉엉 울때도 많았던게 전 너무 후회되요 있으실때 잘해드릴걸 하루라도 더 잘해드릴걸 전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아요 할아버지 생신때가 되면 저는 버릇 없게도 귀찮은 마음이 들어서 엄마가 편지를 쓰라고 하시면 성의 없게 '할아버지 사랑해요'같은 말만 반복해서 썼는데, 할아버지는 그렇게 성의 없는 편지를 보시고서도 밝게 미소지으셨겠죠. 할아버지와 제가 함께했던 시간이 7,8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게 너무 서운해요 할아버지가 그렇게 빨리 제 곁을 떠나실줄은 몰랐어요. 제가 중학교 가는건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처음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는 실감이 나지 않아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어요... 근데 할머니 댁에 놓여있는 할아버지 영정 사진과 할머니께서 할아버지 전화기를 해지 하시는 걸 보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났어요. 할아버지, 저 소원이 있어요. 오늘이라도 꿈에 나와서 5분이라도 같이 있어주세요 할아버지와 같이 꿈속에서라도 할아버지와 그동안 못해봤던 일들을 마음껏 하고 싶고, 안마도 해드릴래요. 그리고 할아버지 품에 안겨서 마음껏 울고싶어요. 지금은 공부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친구관계가 어렵기도 하거든요. 그동안 겪었던 일들 다 토해내고 싶고... 할아버진 저보고 우리 강아지 많이 컸구나 하고 인자하게 웃으시겠죠? 그동안 진심으로 슬퍼서 이렇게 눈물흘린게 거의 처음인거 같아요. 할아버지, 제 할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사랑하는 손녀가.
이름없음 2023/08/02 10:25:51 ID : TRA1wljurbx
할아버지 보러갈게요 왜 이렇게 일찍왔냐고 혼내지마요
이름없음 2023/08/02 14:15:36 ID : 4JU6mLhtfXw
과거의 나야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렴 후회하지않게
이름없음 2023/08/02 19:28:43 ID : so6p9gY5Pcq
그때 여름은 다신 오지 않을 계절이야 사랑을 가르쳐줘서 고마워 첫 열병이 너라서 좋았고 많이 배웠어 비록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만 나는 너였어
이름없음 2023/08/02 20:26:41 ID : tfRCi1jxRAZ
난 가끔 언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난 언니를 정말정말 아껴. 이름만 가족인 진짜 언니보다 더. 그래서 더 짜증나는 거야. 언니도 날 아껴주고 배려하는 게 느껴지는데 가끔은 날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이 들어 나에게 항상 예의는 지키지만 은근 선 넘을락 말락 하는 게 눈에 보여 언니 성격이 원래 그런건가? 내가 넘어가야 하는 건가? 아니면 언니가 고지식한건가? 내가 멍청한거야? 난 진짜 모르겠어 나는 아직 학생이고 언니는 성인이잖아 그치 그래서 내가 잘 모르는 거야?
이름없음 2023/08/02 21:28:05 ID : qnQpWjhfdUZ
널 사랑하는 걸 많이 후회했어. 나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다른 너였고, 그래서 더 어려워 했던 것 같아. 그런데 학원 같다는 게 뭐라고 얘기도 하는 사이가 되고, 그러다 한 여자애가 둘이 사귄다는 아무도 안 믿는 루머로 매일을 놀리고, 그러다 나는 진짜 널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게 된 계기도 순간도 좋아하는 매일도 매번 마음에 안 들었고 널 좋아한다는 거에 후회 진짜 많이 했다. 여사친도 많고 애초에 인싸고 내 친한 친구를 네가 좋아하는 것 같았어. 추측이긴 하나 모두가 그렇게 추측 했었고 무엇보다 그 여자 아이는 정말 예쁘고 내가 부러움을 잔뜩 느끼는 아이라서 더욱 내 자신이 못나 보이고 위축 되었던 것 같아. 심지어 너 내 이상형이랑 부합하는 거 하나도 없잖아. 난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넌 맨날 나랑 딜만 박고 먼저 욕하고 먼저 시비 걸고 그래서 나도 맨날 너한테 욕하고 서로 맨날 싸우기만 했잖아. 그래서 진짜 왜 너를 좋아하는 걸까 후회 많이 했어. 좋아하는 순간에도 네 단점만 봤어. 미안한데 나한테는 네 장점이 안 보였어. 굳이 찾자면 운동 잘하는 거? 그것만은 모두가 인정하는 점이었고, 나 또한 그랬으니. 근데 그것 빼고는 진짜 다 꽝이었다고 생각해, 지금도. 근데도 나는 뭐가 좋다고 너를 그리 열렬히 좋아했을까. 그러다 여자 애들 사이에서 내가 널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았어. 처음엔 장난으로 한 소문이 나중에는 진짜로 돼 있었고, 그 소문이 진짜가 되었을 땐 나도 널 진짜로 좋아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 소문은 우리 학년 전체에 퍼져서 나중엔 진짜 모두가 다 알았고, 그 상황이 진짜 죽고 싶더라. 내 마음을 너에게 평생 알리고 싶지 않았어. 그냥 혼자 좋아하다 혼자 식고 계속 친구로 남을 생각이었어. 그런데 얼떨결에 축제 날 얼레벌레 고백이라 하기엔 애매한 고백도 하고, 차인다는 표현이 이상한 차임도 겪고, 그러고 며칠 뒤 네가 같은 학교 후배랑 사귄다는 말을 듣고, 처 울고. 사실 차이고도 건물 들어서서 애들 보자마자 진짜 눈물이 팍 터져서 개같이 울었다. 넌 평생 모를 테지만, 널 좋아하면서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그저 클리셰에 드라마적 장치가 아니라는 걸 많이 많이 깨달았어. 그러고도 2년을 더 좋아해서 총 3년을 좋아한 내가 웃기다. 사실 널 좋아해서 그런 건지, 그냥 조건 반응으로 너만 보면 몸도 머리도 모두 굳어버려서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그래. 몇달 전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술 마실 때도 너 잘 못 쳐다보겠더라. 그러면서도 또 너랑 한 마디라도 더 하고 싶기도 했다. 근데 네가 내 눈앞에만 없으면 진짜 암 생각 없고 네 생각해도 ㅇ.ㅇ 이 상태거든. 그래서 나도 날 잘 모르겠어서 참 이상하고 그런데.. 그래도 차츰차츰 옛날에 비해 더 무뎌지는 거 같으니까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해서 너에 대한 감정을 완정히 지워볼게. 조건 반사도 없애볼게. 그러니까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우리가 또 만날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진짜 마음 편히 대할 테니까, 나 계속 친구로 생각해줘. 이젠 나도 진짜 제발 친구로 남고 싶다ㅋㅋ 내 학창시절의 사랑이라는 키워드는 오로지, 전부 너였다. 이젠 그걸 그때의 일로 묻고 더 이상 확장 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힘낼게. 응원해줘ㅋㅋㅋㅋㅋ 당시엔 진짜 많이 사랑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내가 인지하던 것보다 더 많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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