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학원디니는데 자꾸 옆자리분이 신경쓰여…

와 나랑 개똑같아 우린 자리 바꾸는거누아닌데ㅜ너도 재수핵원이고 그 애엎이면 존나 뚞딱 거린다 ㅜㅠㅠㅠ 말도 안해보소 이름만 앎..ㅡ ㅠㅠㅠ 나도 쪼꼬 주고싶은데 사람들 반응ㅇ이 영 안좋도라고..ㅡㅡㅡ하지말러고 ㅇㅇ... ㅠㅠㅠㅠㅠ흐엉 스래주 반갑다 나랑 넘 똑같아서

>>2 ㅋㅋㅋㅋㅋㅋ반갑당 나도 말은 못해보고 이름만 살짝본정도.. 우리 재수도 성공하고 사랑도 성공햇음 조켓다.. ㅎㅇㅌ

하 나도 재수학원에 내 이상형인 분 계속 마주쳐서 말 한번 걸어볼까 하는 찰나에 내가 쪽지 받아보니까 진짜 신경쓰이고 불편하더라.. 걍 접었어 수능 끝나고 말 걸어봐야지

나도 재수생인데 짝녀생김ㅋㅋ큐ㅠ 근데 자리가 근처라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요즘 빡공하고 있어

레주 나랑 친하게 디내자.... 서로 짝녀 얘기좀 하고.... 레주는 오늘 어땟어 ㅎㅎ >>5 빡공 멋잇다

한 달만 신경 안쓰고 빡쎄게 공부하다보면 어느 새 잊혀져 있을 수도 있다. 일단 6모가 코앞이니 커뮤보단 공부에 시간 쓰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도 될 듯!

너는 아닐지 몰라도 난 타인 신경 많이 쓰는 타입이라서 내가 공부하려 마음 잡고 재수학원 갔는데 누가 친하게 지내자거나 먹을거 주면 신경쓰이고 불편할듯 몇달만 참아 ㅠㅠ 공부하러 갔음 집중하자

근데 내친구들도 그렇고 물어봤더니 과자받고 같이 힘내자하면 좋을거같다고하던디 ..사람마다 반응이 많이 다르넹 ㅠ 일단 보류해야겠다 레주야

>>6 짝녀 오늘두 이쁘더랑 우리 낼 자리바꿔서 오늘이 마지막옆자리라 이쉬웠어ㅠㅠ 너는??

>>4 이거보고 초코 주는거 포기햇서 ㅎㅎㅎㅎ 불편하게 생각하실수도 있겠구나싶어서..ㅠㅠ

>>7 >>8 맞는말이야.. 일단 공부나 해야지….

>>11 너가 불편하거나 한거보다는 마음잡고 공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을거란 이야기였어 성실하고 좋은 성적으로 어필해 상대방 맡은바를 잘 할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너도 여기 적당히 오고!

>>9 사실 나도 과자같은거 받아봣는데 난 좋았어서 줄려했던거였어..ㅎ 근데 아닐수도 있으니까 보류할게..

>>13 마자 그러실것같아 그분 공부도 잘하시더라고 나도 그분 아래에 이름 올리는거 목표로 열심히할게! 스레딕 끊는건 차차 해볼게..조언 고마워ㅎㅎ

>>14 웅웅 윗레더들은 그렇다니까 그런가부다 하고 나는 재수학원갔다오고 12시-1시중에 누워서 스레딕 구경하고 스르륵 잠드는게 내 유일한 낛이야 ㅜㅜ 그러니까 너무 부담갖지말고 ㅠㅠ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있어야지 ㅜ 여튼 나는 짝녀랑 자리도 안가갑고 방이 아예 달라..ㅠ 공용카페가 있는데 나랑 짝녀 둘다 거기 자주 쓰고 가까이 앉아서 서로 얼굴은 엄청 익숙한 상태.. ㅌㅌ 걍 열공하는 모습 보여주고있고 그 애얼굴 버면서 힘내고 있어 ㅋㅋㅋㅌ 넌 짝녀가 어떻게 생겼어?? 레스 답변 늦게 달려도 이해하자 공부하니까:)

>>16 내 짝녀 비비지 신비님 닮았어ㅠㅠㅠㅠㅠ 넘 기여움 근데 이제 독서실 자리가 완전 멀리떨어져서 지나다닐때만 볼수있어… 반도 다르거든… 아쉽당

>>17 오늘은 어땟어??? 나는 짝녀가 카페에 잘 안와서 슬펐어 ㅠㅠ 화장실이나 계단에서 좀 보긴했는데 ㅠㅠ

>>18 나도 요즘은 지나다닐때 우연히 보는거 빼곤 못봐ㅠㅠㅠ 그래두 많이 마주치는것같아서 조아 오늘 안경썻던데 엄청 예뻤어ㅠㅠ 나 안경 잘어울리는 사람 개조아하는데ㅠㅠㅠ 레스주는 요즘 오때??

>>18 앗 ㅋㅋㅋ 너넨 공용공부장소업ㄱ어?? 나는 거의 여기서만 해서...짝녀도 여기에서 자주함.. 그래서 오래볼수있어 ㅋㅋㅋ...근데 공부에 집중하려고 짝녀 안보이는곳에 앉는다 ㅎㅎ... 공부넘힘들지만 지나가다 짝녀보면서 동기부여고 받고 하고있음 ㅎㅎㅎ... 내 짝녀는 머리퓰렀다 묶었다 안경썻다 벗엇다 하는데 ㅋㅋㅋㅋ 안경벗고 머리푼게 어울리고 안경쓰고 머리묶은게 어울림ㅋㅋㅋㅠㅠㅠ 하 짝녀보면 공부하다가도 힐링돼 ㅋㅋㅋㅋㅋㅋ. 미안 주접ㅋㅋㅋ

>>20 ㅇㄴ 나랑 취향 완전 똑같네ㅋㅋㅋㅋㅋㅋ나도 짝녀가 안경에 똥머리한거 조아하는데ㅎㅎㅎㅎ 우린 독서실에서 자습하는데 자리가 넘 멀어ㅠㅠ 부럽단 나같으면 짝녀 옆에서 공부할텐데 의지 멋있네ㅎㅎㅎ 나 이런 주접 조아하니까 짝녀 얘기 자주하러 와!!

나도 재수학원 다니는데 생각해보니까 여기 퀴어판이네? 동성끼리는 친구처럼 다가가도 되지 않아? 우린 친목 심한 편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동성끼리는 다들 친한데.. 이성도..ㅇㅇ

>>22 스레주네 학원은 모르겠다만 내가 다니는 재수학원은 대화 금지라ㅠㅠ 말도 못걸어

>>21 짝녀가 날 신경쓰는거같은데.. 좋은쪽으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ㅋㅋㅋ 약간 너무 많이 마주쳐서 걔도 내가 의식되너봐 ㅠㅠㅠ 오늘 내가 쪼꼬 하나 뒀는데 갑자기 창피해서 다시 갖고옴;; 줬다뺏기는 아니고 ㅋㅋㅋ걔 화장실 간사이에 뒀던거라 한 1분 망설이다 자리로 오기전에 다시 갖고옴ㅋㅋㅋㅋ ㅠㅠㅠ 아직 좀이른거같아서 ㅎㅎ;; >>22 아무래도 재수학원이니까 암묵적으로 친목질은 안하는것같더라고..원래 친구사이가 아니었던 이상... 그래서 함부로 말걸기거 좀 그래.. 우린 그렇게 빡센곳이 아닌데도 조용한편이라 ㅋ큐ㅠ >>23 대화금지면 딘짜 빡세겠다 ㅠㅠ 우린 대화는 아주 쪼꼼식 하는듯..

>>22 우리도 친목 쫌 해서 같은반끼린 친해졋는데 짝녀는 다른반이라 말걸 명분이 업서..ㅠㅠㅠ

>>24 짝녀가 피하지만 않는다몀 기억에 남은거니까 좋은거네! 근데 쪼꼬 직접 안주고 몰래 줄거야??? 티내고싶지않은거야??

>>26 아니그게 넓은 카페에 있는 사람이 나랑 짝녀밖에 없었던 타이밍이라 옆자리였시도 했고 절호의 찬스라 생각해서 놓은거였어..딱봐도 나밖에 없거든...근데 걍 웃겨서 회수함ㅋㅋㅋㅋ담애 걍 직접주려고 ㅎㅎ

>>27 ㅇㅎ 꼭 초콜릿 주고 썰풀어죠ㅎㅎㅎㅎㅎ 난 용기가 없어서 수능때까지 바라만볼것같아..ㅜ

주접떨러왔어 ㅋㅋ ㅠ 짝녀가 혼자 큰어항?앞에서 꼼지락 거리길래 봣더니 물고기랑 놀고있렀아.... 하 존나 귀여워서 미칠뻔했어...근데 어항안에 거울(?)이 있는데 ㅋㅋㅋ그걸로 눈마주쳐서 뻘쭘..ㅠㅠㅠ ㅌㅋㅋ 아 걍 귀옂가 ㅠㅠㅠ 아 그리고 자유석에서 내옆에 자주오는데 넘 행복해 귀여워 ㅠㅠ 친해지고싶은데 자제중 ㅎㅎ

>>29 안녕! 오랜만이야 짝녀랑은 여전히 잘지내고잇구나 사람이 귀여워보이면 끝이라던데 너나나나 제대로 감긴듯..ㅎㅎㅎㅎ 난 짝녀 급식먹는데 볼 빵빵해서 오물거리는게 넘 귀엽더라.. 벌써 이번주가 6모인데 6모 잘보길바래! 화이팅

넌 내가 졸고 있는데 간식 주시면서 깨워주셔서 알게 됐어 눈만 봤는데도 완존 귀여우심 그뒤로 자꾸 신경쓰인다ㅜㅜㅜ 심지어 앞쪽이라 힐끔힐끔 보게 돼......

>>31 헐 간식주면서 깨워주시는거 넘 스윗하시네.. 신경쓰일만하네.. 그 뒤로는 별말 안해봣서??

>>31 헐 나도 짝녀 졸때 줄걸 그랫나(?) 근데 난 내그 졸때 누가 주면 조금 부끄러워서 ㅠㅠㅠㅠ 오늘 초콜릿줬는데 짝녀가 인강안보고있을때 줬어 ㅎㅎ... 이어폰 빼고 이러는거 번거로우니까 일부러 인강안볼때를 노렸지 ㅎ 당황했는지 ㄱ..감사합니다! 이러심 ㅠㅠ 그 분도 너한테 관심있나봐 간식 주시는거보면..ㅠㅠ 부럽다

>>32 >>33 오늘도 깨워주시면서 "이렇게 자면 목 아프세요." 이러면서 간식 주셨다ㅜㅜㅜ 개설레 그래서 나도 드렸어 그 뒤로도 몇번 간식 주고 받아봤고 예비시험 이런 거 보고 나면 시험 수고 많으셨어요 하고 가주신당...!! 헤헤 완전 스윗녀 근데 내가 너무 날것그대로의 모습으로 공부해서 관심은 아닌 거 같고(ㅠㅠ) 그냥 간식 주고 받다 보니 서로 내적 친밀감 생긴 거 같아!! 스레주나 33 친구도 간식 드리면 안 좋아할 수가 없을 듯?? 내적 친밀감 생기게 하기 좋은 거 같아!!

>>33 나도 완전 뚝딱대서.... 깨워주시거나 간식 주시먼 나도 당황 엄청해서 오히려 관심일지도 몰라!!

>>34>>35 나는 오늘 완전 망했어... 6모 잘보라고 말하려햇는제 타이밍 놓치고 완전 뚝딱거리고...하... 쪼꼬 주고 난 후의 상황을 예상안했다..오히려 애매한 사이가 된거같아...지나갈때마다 인사할수도 없고 걍 무시하는데... 짝녀가 날 부담스럽게 생각하면 어쩌지...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겟오

>>36와 오늘 짝녀랑 대화함 짧지만 좋았다.....

>>36 나도 개뚝딱거렸어.. 화장실에서 양치하는데 난 안쪽에서 양치하고있었거든 그러다 헹구려고 세면대쪽으로 걸어가는데 짝녀가 있는거.. 그대로 짤처럼 굳었다가 당황해서 짝녀 등지고 양치함ㅋㅋㅋㅋ… 짝녀한테 마스크 벗은거 안보여쥬고싶었는데 다들켯당 난 당황해서 짝녀 마스크벗은얼굴도 못봣네..궁금했는데 짝녀가 나 이상하게 생각하겠지…?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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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와 부럽당.. 어케친해진거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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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친해진 방법은 1. 간단한 과자 주기(조금 생소하지만 맛잇어보이는걸로, 나는 쪽지없이 그냥 과자만 건네줌) 2.다음날이나 다다음날 둘만의ㅜ장소에서(화장실?) 과자 잘먹었어..? ++대화를 아주아주 짧게 간단하게 이어간다(ex: 어어 처음먹어본거라 ㅎㅎ 맛잇엇어! , ㅎㅎ다행이다.. ) 3.이 때부터 지나칠때마다 먼저 인사하기 4. 대화할 껀덕지 만들기 이런식으로했어..근데 이건 상대방도 적극적으로 나와야 성공하는 플랜이야. 4번부터는 언니가 먼저 다가와줘서 수월하게 친해딘거같아...!!! 그래도 공부할땐 둘다 침묵속에서 공부한다 ㅎㅎ (근데 급발진으로 전번줘서 망한듯) 여튼 너도 꼭 해바!!! 물론 공부도 열심히하기.

>>42 전번 준 스레 레스주가 쓴거 맞나? 암튼 전번줬다고 정떨어지진 않았을거야! 나도 과자 드리고싶은데 맨날 눈만 마주치는 사람이 갑자기 과자주면 당황하실것같고 넘 속보이지않을까 걱정되서 못드리는중ㅠㅠㅠㅠㅠ 심지어 우리학원은 작년에 동성연애하다 퇴원당한 사람도 있대..ㅋㅋㅋ 괜한짓했다가 퇴원당할까봐 무섭다

>>43 시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까지는 좀 아니다..ㅠㅠ 그래더 재수중인데 ㅠㅠ 일단 내적친밀감 쌓는게 우선이다!!! 많이 지나쳐(?)봐!! 옆자리에서 공부는 못한다햇지 ㅠㅠ 어떻게 방법이 업쑬까?

>>43 다행히고 오늘 언니가 나한테 과자줬다 ㅋㅋㅋ나는 비스킷 쿠키 하나 줬는데 걍ㅇ 과자를 사주심 ㅠㅠㅠ 스윗... 정떨어졌을까봐 노심초사했는데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