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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뵈러가기로했어..
사촌언니가 점 보러 가서 가족들 잘되냐고 여쭤보고 다른 가족들ㅇ랑 내 이름 생년월일 알려드렸대.
근데 딱 그거만 보고 내이름 진짜이름 아니라고 개명 한번한게 아닌데? 해가지고 진짜이름 알려줬대ㅜㅜ 나 개명 두번했거든..
내가 자살시도 엄청 한 것도 알고
이번달엔 아무일 없었을텐데 다음달에 문제잇을거라고 그랬음
내가 또 자살시도하고 이번에 진짜 잘못될 수 있다캄.
근데진짜 이번달에 별일없었거든 저번달에 문제잇엇지..
그 무당이 조상신이 아니라 옥황상제 모시는데
내가 본인이랑 같은 그릇이라고 옥황상제 그릇이라고했대.. 하려던 일도 요새 잘 안됏을거라고(근데 ㄹㅇ 준비하던 사업도 갑자기 훅 날아감) 본인한테 안와도 되니까 다른 조상신 모시는 뜨내기 무당들한테는 절대 가지말라고 오히려 그 뜨내기 무당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했어.. 굿 이런거 절대안하구 얼굴 함 봐야겠다고 했대ㅜㅜ
엄마가 녹음해서 보내줬는데 천신제자래 ㅅㅂ이게뭐야대체??? 난 배우하고싶은데;;??? 아무리 미뤄도 27이 마지노선이고 내가 또 자살시도 한번이라도 하면 살말이 2년정도밖에 안남는대ㅜ 아 얘는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해서 그냥 하늘서 데려간대 ㅅ뷰ㅠ
아니 ㅋㅋ 애초에 점 이런걸 우리가족 다 안믿고 나 갓난아기때부터 교회다녓슴.. 믿진않지만 ㅜ 걍 난 아무것도 안믿음.. 근데 어케알아ㅠㅠㅜ 걍 내가 촉이 좋구나~~ 가족들 화투할때 내가 붙어잇으면 내가 붙어잇는 사람이 화투 이기는구나~ 예지몽 오 신기하당 ㅋㅋ 내 인생 좆망 ㅋㅋ 인간관계 좆망 돈은 안모여 몸은 아픈데 병원에서 좆도몰라 아무렇지도않대 ㅋㅋ 했지 이런걸로 누가..? 내가..? 천신제자 팔자라는걸..?… 예상을해..?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하려던 일도 요새 잘 안된다고 하는 게 당연하지. 왜냐면 애초에 하는 일이 잘되고 이런 사람은 무당이나 점술 같은 영적 신비 이런거를 안 건드려.
개명 두번한거나 자살시도 한거 맞췄다고? 뭐 그럴수 있지.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과거를 맞춘거지 미래를 맞춘게 아니잖아?
왜 과거를 맞춘다고 해서 미래도 정확히 맞춘다고 생각하는거임?
그리고 이건 알아둬야 할거 같은데
통계적으로 영적 신비 이런 일이 많이 터지는 건 보통 사회부적응자나 약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많이 터져
영적 신비 이런거 많이 파면 양지로 못가고 영적 신비 이런 쪽 관련으로 가게 됨
그거 안된대 ㅋㅋ 일반 무당보다 졸라쎄서 일반 뜨내기 조상신 모시는 무당한테가서 점보는것도 위험하고 가려면 개쎈무당찾아서 가야되고 일반일도 못한대 2년안에 관둬야한댁 ㅋ.. 근데 나 알바는 그나마 ㄱㅊ은데 취업할때마다 계속 몸이 안좋아짐. 꿈도 이상한 거 꿔서.. 꿈에서 뭐 받아서 착용해가지고 전화해서 물어보려고 ㅎ,,;
헐 그 연예인이랑 무당이랑 관상인가 팔잔가.. 뭐 하여튼 비슷하다고하지않았나...?? 배우하고싶다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암튼 레주 ㅍㅇㅌ..
음.. 무속 세계관내에서는 방법 없어. 신도 신이 상당한 네임드인 만큼.. 하지만 무속 외의 세계관에서 힘을 빌려오면 가능하지.
뭐 시간만 많으면 유교 불교(테라와다 불교 한정. 한국 대승 불교는 조상천도 운운하는 이상한 곳도 많고) 아니면 철학에서도 힘과 수단을 빌려와서 해결이 가능하긴 한데...
이미 상황이 영적인 세계에 영향을 받는 상황이고 2년 밖에 시간이 없는 관계로 너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 추천해주자면. 천주교 성당가서 예비자 교리 받고 입교해봐.
분도패... 하나 차고 다니고, 스카풀라 하나 사서 수사/수녀들에게 상황 설명하고 스카폴라 드려서 기도해 달라고 해(분도패랑 스카풀라는 성물방에 팔아 가격이 천원 이하들 정도밖에 안되고 이 둘은 교회 내 준성사로 취급되기 때문에 묵주 같은것과 급이 다름. 그리고 신부와 달리 수녀/수사는 성직자가 아닌 수도자여서 영적 세계에 관련된 문제를 상당히 잘 알고있음)
교리 교육이 6개월인가 그런데 받는 도중에 그쪽에서 자잘한 방해는 많이 들어올거임. 다만 세게 접근은 못할거야 예비자여도 일단은 천주교회 입교할려고 온거라 천주교 신격들이 가만 안 있을거든.
견진까지 받으면 간섭은 끊어질거다. 근데 이건 현직 무당 기준이라 너는 아직 신 받기도 전이니 세례 받으면 바로 끊어질수도 있음.
아니 그건 없음...안하게되면 좀 미치게됨
우리엄마는 해야하는데 안해서 타고타고 내려가서 나한테 온 케이스야 부모가 안하게되면 핏줄타고 내려가서 손자가 해 마치 죠죠의 기묘한 모험처럼
진짜 이런거 보면 신이 아니라 걍 쪼잔이 같음 어떻게 대대로 괴롭힐 수가 있어 제발 그 무당이 사기꾼이면 차라리 좋겠다
현 제자입니다
신도가 여길 한번씩 들어와서 본다고 하도얘기하길래
들어와봤는데 여기참 선무당 사람잡을 사람 많네요
사촌언니가 점을보러 갔는데 님사주를보고 옥황상제를 모셔야한다?
대신할머니가 보인게 아니구요?
그리고 우리네들은 항상 겸손해야하는데 조상제자들 하대신령님들 모시는제자들한테 가지마라? 그럼 본인은 천신제자?
근데 님이 자살시도하고 하는건 왜안보이고 왜그런지는 안보인답니까;;
차라리 하고싶은 배우하세요 그부말대로 님사주가 글케 높다쳐요
배우되는길로 사주를 엮으로 쓰세요
그리고 님이 겪고있는것은 허주잡귀가 몸에 타고들어서 그런겁니다
암만조상왕래가 있다해도 조상에서는 내자손 명끈고 몸상처내게 안해요
사주는 신가물과 신사주로 나뉩니다
산가물은 조상을 엄청타고 신사주는 타고난 신줄이 뻗어있는사주입니다
예외로 후천적 신줄이 뻗은 사람도있죠
한사람의인생이 달린일입니다
저도 신의제자로 살아가지만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제말한마디로 그사람의 인생이 바뀔수 있으니까요..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사주를 봐주고싶은데 괜찮으시면 글남겨주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알람이 떠서 봣는데ㅜ 저 스레주인데 사주봐주실수잇나여?? 지리산 내려갓다가 왓는데 신들?이 계속 살아봣자 희ㅁㅏㅇ이 아예없다고 저를 데려가려한다구 그랬어요 제가 찾아보니 신기잇다카는 부처눈손금도 잇어서 솔직히 말해서 원래 이런거 자체를 안믿는데 좀무서워서
그니까 데려간다는 말이.. 저승으로? 신의 세계로? 데려가려한대요ㅜ 제가원래 신이엇는데 뭐 큰잘못을해서 인간으로 태어나서 공부를 하며 살아야하는 팔자라고 전생에 업보를 다 채우지못해서 그런거라고 안해도되는데 이번생에 못마치면 다음생에 바보천치로 태어날거라 그랫어요 근데제가 계속 인생 평탄치도 못하고 그랫을거라고 그래서 윗분들이 저를 너무 안타깝게 생각해서 그냥 죽여서 다시 데려가려한다고 햇고 지금 가족이랑도 전생부터 계속 인연이 잇엇대요. 저희엄마 유산하셧던것도 맞췄어요 저도 그때 엄마 유산하신거 처음알앗는데.;;;
처음에 뭐라햇더라? 그 무당이
제 신한테? 저에 대해 얘기하고 제 미래를 발설하는거에 대해 허락 받는다고 하고 그 무당이 눈감고 꼼지락거리고 잇엇는데 그 무당이 그 말 하고부터 계속 속이 울렁거렷엇는데 결국 토햇어요; 이건 왜그런지도 궁금하고
솔직한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저에대한거 부모님에대한거 드 맞춘건 맞는데 진짜 너무 신기하긴한데 그래도 사기꾼같아요,, 아직도안믿겨요그냥
아이고 저도고민 이에요 ᆢ 아무도 ᆢ 모르시더라고요 점점 피폐해지고 점점 솔직히 ᆢ 빙의되는거도 심해지고 누가잇으면 저좀 살려주세요 ᆢ 무당마다 말이다르고 ᆢ 가족들은 기독교라 제말안듣고 사는게 너무힘들어요 저도 신내림때문에 저번에글을썻어요 ㅜㅠ저랑비슷하네 요처지가
저는 스레주는 아닌대 ᆢ어떤곳은 받아라 어떤곳은 안받아도 된다 곧 정신병동에갈 예정 이기때문에 저좀살려주세요ㅠ 무슨방법도안통해요
스레주님 이랑 완전똑같네요 저도운이좋은사람 이라생각함 그냥집에서 ᆢ 신내림 팔자가 많아서 그냥조금 영향받앗나보다 끝
헐 미친 나 진짜 뻘하게 스레주 꿈이 배우라는거 듣고 소름돋았어
무당이랑 배우의 사주가 진짜 한끗차이라는데... 왜냐면 둘 다 다른 사람이 되는 직업이라...
ㅋㅋ야 그거 있다고 무당살이 해야하는거면 나는 엄지손가락에 손금 두개 있으니까 이미 뒤졌겠다
아직 큰일있는것도 아니고 걍 믿지마
근데 신내림 받으면 그냥 무당 할 수밖에 없음 안하면 너 자꾸 아프고 오래 못산다
가끔 부업있는 무당도 있는데 그건 신이 허락해줘서 하는거야
그렇다고 스레딕에서 지켜온 익명 규칙을 위반하는 건 아니라고 봐.. 스레주가 언제올지도 모르는데 저렇게 떡하니 카톡 아디 남겨놓는 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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