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름대로 나중에 자녀를 갖게 된다면 어떻게 키우고 싶다~ 같은게 있거든 물론 현실이야 어떨지 모르고 배우자의 의사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자녀한테 공부강요 안 할 것 같아. 개인적으로 나는 부모님께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들으면서 살았는데도 나름 성적 잘 유지하고 평범하게 잘 살고 있거든.. 그리고 내가 학창시절을 겪어본 바로 공부는 의지랑 목표를 잡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잔소리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 의지도 목표도 자녀 자신이 세워야 하는거니깐ㅇㅇ 그래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싫다는데 억지로 과외, 학원 붙이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 뭐 잔소리 하나 한다면 '지금은 하고 싶은게 없을지라도 나중에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가장 높은 확률로 학업성적이 그 키를 쥐고 있을거다~'이정도만 말해주고 남한테 피해주지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는거에 더 신경을 많이 쓸것같아.. 근데 또 반대로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공부를 시켜서 학업성적을 올려놓는게 맞는걸까?
너희는 자녀생기면 성적관리 해주는게 아이를 위한거라고 생각해?
이름없음2022/06/24 04:12:50ID : 7f83zXxQmle
안 해
이름없음2022/06/24 10:46:31ID : ry3PfPcsjeE
난 시킬거같은데
무슨 일을 하던 성실하게 공부해본 사람들이 어디서든 제 몫은 하더라.
딴 건 몰라도 성실성이라는 덕목을 기르기 좋아서 시켜보긴 할 것 같아.
물론 5살부터 영어유치원 그런건 말 도 안되지.
교과과정보단 좀 이른수준으로 교육시킬듯.
또 학급에서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영역도 무시를 못해서
어디가서 무시받지 말라고 꼭 시켜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