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7/03 16:29:44 ID : k9AqrvAY6Y4 0
엄마가 재수하는 주제에 무슨 옷이냐며 걍 있는거 입으랬는디 솔직히 나 재수랑 상관없이 20살인데 옷이 너무 잼민이같고 작어. 옷장에 있는 옷들 한 5개밖애 없는데 5개 다 초6~중1때 산것들이야. 고등학교 다닐땐 교복만 입어서 ㄱㅊ았는데 재수학원에 다니니까 평소옷스타일이 너무 쪽팔려. 심지어 재수학원샘이 "레주 너는 중학교때 옷입는거니..? 아니 그냥 뭐.. 귀여워서 ,,ㅋㅋ;; " 이러심. 내기 많은거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편한바지랑 학원 에어컨이 너무 추워서만 후드집업 암거나 사달라햇더니 진짜 개 죄인처럼 몰아가
2 이름없음 2022/07/03 16:31:03 ID : k9AqrvAY6Y4 0
솔직히 재수하게 된것도 50프로는 엄마때문인데 나랑 상의한 대학 안넣고 원수접수하는날 갑자기 극상위권만 넣어버려서 다 떨어진거냐. 내 성적은 ㄱ건동홍숙 라인인데 엄마가 상의없이 논술로 서성한 중경외시라인에 넣어버려서 떨어진거임 최저못맞춰서
3 이름없음 2022/07/03 16:32:12 ID : k9AqrvAY6Y4 0
옷있는게 초6때 육상달리기댜회때 산 빨간색 체육복바지랑 노랑색 이브이 대자로 그려져잇는 반팔티랑 이상한 장미꽃달린 반팔티 이런거임 ㅅㅂ
4 이름없음 2022/07/03 16:33:02 ID : k9AqrvAY6Y4 0
재수하는 주제에 걍 넌 나가뒤져야한다고 왜 사냐고 꼴이는대로 살라고 가서 몸이나 팔라고 근데 닌 어차피 못생겨서 몸팔지도 못할거라며 진짜 좆같이 몰아감
5 이름없음 2022/07/03 16:36:52 ID : xU45gpbvikp 0
나도 현재 재수생인데 재수한다고 해서 옷도 막 입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ㅎㅐ 난 예체능 재수라 앉아서 공부만 하는 재수랑은 달라서 그런 옷입는 부분에서도 좀 다른진 모르겠는데 우리 학원에 있는 애들만 봐도 다 자기 개성있게 입고 다니는데 엄마한테 진지하게 다시 말씀드려봐 초등학교 중학교 때 입었던 옷밖에 앖는데 아예 못사게 하는 건 조금 그렇다,,
6 이름없음 2022/07/03 16:37:24 ID : xU45gpbvikp 0
..??? 야 뒤에 저말들은 너무 심한 거 아냐..????
7 이름없음 2022/07/03 16:38:26 ID : k9AqrvAY6Y4 0
엄마가 저번에 옷 3벙정도 사왔믄데 시발 좀 정상적인덧좀 사오지 죄다 포켓몬 피카츄 디지몬 이런거 그려져잇는 잼민이 티셔츠 사와서 걍 입고잇는데 학원샘이 저 말(넌 중학교때 옷입니)한게 엄마가 사온 티셔츠 입은 날이었음 포켓몬 그려져잇는;;; 옷얘기만 꺼내면 재수는 죄인이라면서 점점 나 외모비하로 넘어가고 내 인생 걸고 넘어지고.... 진짜 너무 슬프다
8 이름없음 2022/07/03 16:40:09 ID : xU45gpbvikp 0
음.. 근데 있자너 일단 옷은 둘째치고 내가 보기엔 엄마가 널 대하시는 태도에 더 문제가 있어보여ㅠㅜ
9 이름없음 2022/07/03 16:40:39 ID : k9AqrvAY6Y4 0
원래 저런말 서슴치않게해서 저건 익숙한데 걍 옷 안가주는게 머무너무 화나. 본인 나름 사주겟더고 사온옷들도 내 상의없이 내 취향개무시한 잼민이 옷들..
10 이름없음 2022/07/03 16:42:37 ID : xU45gpbvikp 0
안 그래도 재수생활 하는거 진짜 심적으로 힘든데 그런 말까지 들으면 너무 괴로울 거 같애.. 근데도 지금까지 몇개월 계속 버티고 있는 게 그래도 대단하네,,,
11 이름없음 2022/07/03 16:43:16 ID : xU45gpbvikp 0
아니면 차라리 용돈 조금 달라고 해서 너가 직접 사러간다고 해봐바
12 이름없음 2022/07/03 16:45:39 ID : k9AqrvAY6Y4 0
이해해줘서 고마워 ㅠㅠㅠ 저런 말들은 20년 내내 들어와서 많이 무뎌졌어 ㅋㅋㅋㅋ 엄마 말은 걍 나한테 돈 들이는거 자체가 싫다는거같아 ㅋㅋㅋ 일단 계속 설득 시ㅕ볼게 ㅠㅠ 글쓰다보니 너무 감정적으로 됐네 고마워
13 이름없음 2022/07/03 16:49:06 ID : xU45gpbvikp 0
.
14 이름없음 2022/07/03 17:19:05 ID : Mkla3Dy0tBt 0
지금 있는 옷들 당근에 올려서 판 다음 당근에 파는 옷 사는 건 어때? 안그래도 심적으로 힘들텐데... 옷 사달라는 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인가... 길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만 봐도 저렴한 옷이라도 20살이 초등학생처럼 입는 거 드물고 아무리 재수한다 쳐도 20살인데 좀 꾸미고 싶을 수도 있는 거고 그냥 레주 취향에 맞는 옷 좀 사달라고 했을뿐인데 이해 좀 해주시지...
15 이름없음 2022/07/03 17:26:53 ID : L89AnVbu2sq 0
레주는 아닌데 재수생은 저렇게,.저런 취급받는 일 꽤 비일비재함...ㅠㅠ 나두 재수생인데 우리엄마도 나한테 개너무하게대해 ㄹㅇ 사람취급도 안함 ㅠ 몇달에 한번 의무휴가로 집 어쩔 수 없이 가게되면 밖에서 한숨만 폭폭 쉬고 그른당.. 12월엔 나 방에 있는데 걍 냅다 들어와서 머리갈기고 그냥 집구해줄테니까 나가서 알아서 살으라했었는데 7월 된 지금까지도 글캐 대하시드랑,,
16 이름없음 2022/07/03 17:31:18 ID : L89AnVbu2sq 0
진짜 화나고 힘들기야 하겠다 나도 재수생이라 더 공감돼... 약간 인권 없어지는 것 같고 그렇지 않닠ㅋㅋ ㅠㅠㅠㅠ 스무살에..ㅠㅠㅠ 나도 엄마가 나한테 돈 쓰는거 싫어하는것같단 생각 자주 해서 엄마랑은 내 돈쓰는 말 하나도 안햐.. 내가 고딩때부터 모으던 돈이랑 아빠한테 한달에 한번 받는 용돈으로 책도 혼자 다 사고 전엔 반팔 꾸진거 쪽팔리기도 하고 날도 추워서 후리스 샀었어!! 후리스 사니까 옷도 가려지고 온도조절도 편하고 하더라 레주도 차라리 그냥 이쁜 겉옷을 하나 사는거 어때 엄마한텐 말하지 말고 ㅇㅇ 스쉐에서 갠찮은 무난무난한 후리스나 바막 하나 사서 학원이나 독서실의자에 걸어두고! 학원 오자마자 그 겉옷 지퍼잠그고 쭉 다니다가 집갈땐 들키지 말고 그 겉옷 학원에 더사 벗어두고 나와바..나도 몇달째 그러는중
17 이름없음 2022/07/03 17:33:31 ID : L89AnVbu2sq 0
저런 부모님이시면...당근한번 했다하면 재수생이 당근거래나하고앉아있냐고 집안 난리가 나버릴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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