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크다스 2022/07/10 04:43:10 ID : clg6o0ty1Bf 2
터놓을 곳이 없어서, 일기를 적어보려고 세우는 스레. 혼자 적고 싶고... 그렇지만 말할 곳은 필요하니까. 죽고 싶지만 열심히 숨은 쉬는 이야기.
2 이름없음 2022/07/10 04:45:03 ID : clg6o0ty1Bf 0
도망쳤는데, 도망쳐서도 계속 내가 쓰레기 같이 느껴져서... 그게 해결될 것 같지 않고, 내가 노력하면 분명 나아지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막막하고. 답답하고... 복잡할 게 없는데 이상하게 힘이 드네.
3 이름없음 2022/07/10 04:48:54 ID : clg6o0ty1Bf 0
수면패턴이 완전히 망가졌는데... 아, 모르겠다. 사실 힘든 티를 내고 싶었어. 괜찮은 척 해야하는데 그게 제법 체력을 잡아먹더라고. 나도 숨 쉴 틈은 있어야지. 죽고 싶은데 숨은 쉬고 싶고, 그게 참 이상하지.
4 이름없음 2022/07/10 13:20:27 ID : clg6o0ty1Bf 0
5시쯤 잤다가, 8시 정도에 번쩍 깨었다가. 도로 자서 정오 무렵에 정신을 다시 차렸다. 7시간쯤 잤으니 오늘은 무난하게 잔 편이지. 아예 밤을 새거나 반나절 넘게 자는 날이 많으니까.
5 이름없음 2022/07/10 13:21:16 ID : clg6o0ty1Bf 0
소설을 읽고 거기 매몰되어 있는 동안은 괴롭지 않아서 좋다. 적어도 그렇게 느낀 힘든 마음은 내 것이 아니니까.
6 이름없음 2022/07/11 01:49:06 ID : clg6o0ty1Bf 0
되는 일이 없네.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내가 싫다. 견디다 못해 내 뺨을 좀 치고 나니까 기분이 한결 낫다. 모든 게 엉망이다. 숨 쉬는 게 형벌처럼 느껴진다.
7 이름없음 2022/07/12 13:32:07 ID : clg6o0ty1Bf 0
음식 먹는 게 역하다. 꾸역꾸역 밀어넣는데 구역질이 날 것 같고 그래. 한 끼씩은 먹어야지 하고 챙긴 것도 용할 지경이다.
8 이름없음 2022/07/12 13:35:48 ID : clg6o0ty1Bf 0
누구에게도 알게 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겠지만. 나는 힘들어도 늘 애를 쓰고 있으니까. 그걸 여기에는 적어두려고.
9 이름없음 2022/07/12 23:43:24 ID : clg6o0ty1Bf 0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또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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