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298)
2.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3.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2)
4.토마토 홀로서기 (381)
5.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3)
6.살민 살아진다 (625)
7.난입x 6 (795)
8.daisuki♡diary (290)
9.수능까지 169일 (86)
10.꿈을 좇는 무리들의 (129)
11.다시 일기를 쓰자 (77)
12.🌱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13.아무튼 살아가는 중 (924)
14.어쩌고저쩌고 4판 (965)
15.추구미도달스레 (84)
16.성하(盛夏)의 6월 🌊🌹 (136)
17.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89)
18.의미가 심장함. (238)
19.다신 사랑하지 않을 다짐 (481)
20.불안을 티백처럼 우리는 소녀가 있다 (560)
진한 갈색바지가 갖고 싶어서 이거 하나랑 작년에 선물받은 경량패딩이 이제 오리털 날림이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구입, 버릴 것은 없다
사실 버린다면 위에 검은색, 흰색만 놔두고 싹다 버리고 싶다 요새 어디 나갈 때 옷 입어봤자 이너 흰색이나 검은색 입고 아우터 입으면 끝이라 색깔 들어간 니트나 가디건, 셔츠에 도통 손이 안 감
그치만 새로 들어가게 될 직장 TPO가 어떤지를 모르니 계속 보류해버려서 아직도 자아충돌 중 옷장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오늘은 뭘 할 거냐, 하면
ㆍ옷장정리 마무리~
ㆍ구인공고 확인
ㆍ나고양이 마무리
ㆍ쓰봉 버리기 및 분리수거
ㆍ다이소 ㄱㄱ
ㆍ저녁에 음물쓰 배출! 오케이!
병원도 갔다왔다 휴
인대 찢어진 거 아직 회복 안됐는지 초음파 치료(라 쓰고 공격당)했는데 제일 낮은 강돈데도 불구하고 아파서 눈 꼭 감고 있었다 으그극으극
쪼쪼는 ㅋㅋㅋㅋ 밥 줄려고 낮잠 자고 있는 거 깨웠더니 비몽사몽한 상태였다 자다 깬데다가 마스크 쓰고 있어서 더더욱 못 알아봤는지 ㄹㅇ 여긴 어디고 당신은 누구요? 하고 망충한 표정 짓는데 진심 고양이가 그러는 거 처음 봤다 ㅋㅋㅋㅋ 하여간에 웃기고 귀엽고 혼자 다 한다
와 옛날에 들었던 노래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크쒸
링크: https://youtu.be/ODMFuf_ZV18?si=RmCrSwvqQ4y76y8G
투숙객: 집주인 양반이 무척 친절하고 집이 편안해요~
= 우리집 사모님, 딸랑구 집에서 3일간 무기력 백수체험 후 귀가
그나저나 돈이 똑! 떨어졌다
어제 엄마랑 아이스크림 배달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그냥 밤에 아이스크림 먹으면 탈난다, 하고 안(못) 시켜먹음
빨리 실업급여 들어왔으믄... ㄹㅇ 이러다 나 죽는다 사람 살류ㅠㅠ
▼ 돈 들어오면 할 짓
ㆍ어학원 탐색
ㆍ회사 후임 퇴사선물 사주기
ㆍ댄스학원...? 아님 양궁/수영(일단 만만하니까) 고려 후 신청


아쉬운 건 시드 없어서 작년에 6만원 마지막 바겐세일 했을 때 더 주서담았어야 했는데 이~~~~~쒸발~~~걍 예금 깨고 담을 걸~~~~ 이 멍청한 빡대가리~~~~ 쒸바 은행에서 굴리는 것보다 더 잘나왔겠다 아 쓰바씨바~~~~
오늘은 쪼쪼가 반대편 주차장에서 놀고 있는 걸 봤다 차 엔진룸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다시 들어갔다 나오고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나 있는 거 귀신같이 알아채곤 (나) 관찰자 모드로 들어갔다 ㅇㅇ 근데 저때는 밥 시간 아니라서 걍 올라옴
밥 때 되어서 다시 내려가니 쪼쪼는 안 보였다 비가 오길래 벌써 보금자리로 갔나? 하고 귀가하려는데 자기 여기 있다고 우리쪽 주차장에서 튀어나오는 쪼쪼... 요즘은 건사료도 곧잘 잘 먹는다 헤헤 진작에 먹을 것이지 이짜슥...
추운데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서 핫팩 갖고 갔는데 요놈은 나 말고도 핫팩한테도 낯을 가리는지 도통 올라가질 않았다 -_-;; 두고가면 줘뜯을까봐 그냥 회수해서 올라왔다 감기 걸리지 말고 어여 집에 가라~
링링 너는 정말 바보야 나만큼 너를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은 없어
링링 결국 알게 될 거야
평범한 거는 너랑 나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아
죽고 싶지 않은 걸 보니 아직은 살만한가보다 남들 잘 시간에 깨어있다보니 그냥 좀 심심할 뿐이야
그래 그럼 그래서 내 자리는 어디일까 있기는 한 걸까 있기야 있을텐데 아직은 모르겠어 그냥 좀 무기력한 것 뿐이야
흥 걍 심심하다 후엥 담배 폈더니 잠도 안 와 그리고 미안한테 3월 중순까진 금연 못할 거 같아 그럴 이유가 있어
아 빨리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든지 뭔 수를 내든지 해야지 날씨도 흐리면 더더욱 안나가고 싶단 말이여 근데 하필이면 오늘 또 비 온단 말이지 ... 이 나이 먹고 날씨 운운하는 거 오은영 박사님이 보시면 등짝 후려칠 소리겠지만 아 그냥 그래 나는 날씨빨 많이 타는 사람이여~!~!
아 그리고 새로 가보고 싶은 곳 생겼다 에어부산 유튭봤는데 연길 여행 ㅋㅋㅋㅋ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해서 데려갔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놀고 온 거 같아서 나도 가고 싶어졌음
3/4(수)에는 디어 마이 러브 보러 갈 거야 작년부터 영화관을 자주 가면서 알게됐어 내 취향은 스릴러야
사실은 자신없어 너무 오래 쉬었나 자신을 찾겠다는 거창한 명분 하에 아무런 성과없이 시간만 흘려보낸 건 아닌가 돌아가기가 무서워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들과 처음 마주하게 될 환경이 두려워
얻은 게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 난 안전기지가 필요해 내가 나 자신에게 안전기지가 되어줄 순 없을까
어제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기싫어 나약하고 한심한 거 알아 오늘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이 오지 않았네 주절주절 털고 다시 일어나야지
조금 울고 가족들이랑 톡하고 씻고나니까 좀 괜찮아졌다
다음 스레 제목은 그래서, 내일은 뭐할 거예요로 할까보다 당일 목표는 너무 얼레벌레 정해지는 거 같다는 말이다 방향성 없이 그냥 벼락치기로 하는... 스티브 잡스가 인생에서 아무 의미 없는 점은 없다고 했지만(이걸 학창시절 영어시간에 배웠다면 당신은 나와 동년배입니다 ㅇ.<) 그래도 뭔가 불안해 ㅡㅡ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우후후후
이제보니 일찍 일어나야 오늘의 목표를 현실성 있게 설정할 수 있구만! 그것두 모르고 한동안 쳐자빠진 바보 같은 나새끼 으흠흠... :P
▼ 아무튼 그래서 할 일은?
ㆍ도서관 ㄱㄱ
ㆍ다이소(쪼쪼 간식, 절연테이프, 매직블럭 구매)
ㆍ서점
ㆍ어학원 상담
ㆍ귀가 후 분리수거
ㆍ이불빨래
요시!
어제 시내 나갔는데 호크아이1 기사님 만났다 ㅋㅋㅋ 처음엔 경계하시더니 OO 알바생이라고 하니 엄청 반가워하셨다 ㅋㅋ 머리 풀고 있어서 못 알아봤다고...
간단히 안부 인사 나누고 버스 타려는데 이번엔 전직장 개팀장 뒷모습 봤다 와 식겁해서 ㅋㅋㅋㅋ 무서워무서워 ㅇㅈㄹ하면서 버정으로 숨음ㅋㅋㅠㅠㅠㅠ 슬프지만 아직도 무섭다... 죄진 게 있다면 카톡 씹은 거? ㅋㅋㅋㅋ
아니 좀 억울하고 신기한 게 나갈 때마다 직장 동료들은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 왜 맨날 개팀장만 마주치냐? ㅋㅋㅋㅋ 이쯤되면 개팀 존나 나 보고 싶은 거 아녀? ㅈㄴ 무슨 텔레파시 ㅇㅈㄹ 회사 또 난리났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ㅋㅋㅋㅋ 아휴 하여간 무서워 무섭다구! ㅠㅅㅠ
일단 와플 좀 시키고 머리 좀 감은 뒤에 마무리 해야겠다... 으으 힘들어 죽겠다 쓰발
결국 미니멀리스트가 이겼다
몰라 내가 가고싶은 곳 TO 나서 면접 보면 합격될 거 같은? 갱장히 무책임하고도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단 말이지 그래놓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씨이발 떨어지면 존나게 울 거 같아서 불안한 맘에 뭐라도 하고 싶은데 거짓말 안하고 또 돈이 없어 그래서 아무튼 허거덩거덩스한 상황 씨이부랄
아 근데 또 웃긴 건 그렇게 취업취업 부르짖어 놓고 막상 취업되면 답답해 몸부림 칠 거 같은 꼬라지가 너무나도 잘 그려진다 흐아아아
직장 = 행복이 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는데 몰라 이렇게 사는 것도 싫고 저렇게 사는 것도 싫고 다 답답해 이것도 우울한건가?
최종 목표는 어쨌든 이래저래 대충 살다가 우리가족 다 세상 떠나면 해외로 가서 안락사나 해야겠어 그냥 다 싫어
9시에 쓰고 있지만 6시 45분에 일찍 일어났다
오늘의 목표는 절대절대절대절대 낮잠 금지!!!!
▼ 할 일
ㆍ택배 반품 내놓기
ㆍ근처 마트 가서 쪼쪼 밥 사기
ㆍ영화 보기
ㆍKBS한국어능력시험 공부 시작
ㆍ취득 자격증 추가 탐색할 것
아따 내 주식 시발아 아주 그냥 업진살마냥 살살 녹네 녹아ㅠㅠㅠㅠ돈 있으면 야수의 심장마냥 이때 들어가는데 돈 없어가 걍 손가락 빨고 있는 게 넘 슬픔 아아아악 ㅠㅠㅠㅠ
하루만에 천만 원 날라간 게 말이되냐?? 말이 돼 안 돼 임마!!!! 조선천지에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

영화는 굿윌헌팅 보고왔다
좋은 영화는 끝날 때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못 떼게 한다는 걸 알았다 스토리도 삐걱거리지 않고 지루할 틈이 없다 이말이다
나는 숀(로빈 윌리엄스)보다도 척(벤 애플렉)이 더 좋았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썩히지 말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말해주고 등 떠밀어주는 존재...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신을 알아주고 함께 있으면 든든한, 가족같은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윌은 떠나기가 더 두려웠던 게 아닐까
내가 척이라면... 그렇게 못 할 거 같다가도... 보내줄 거 같다 그리고 질투심에 하루하루 망가질 듯 약간 주유 스타일이라 ㅋㅋㅠㅠ (하늘은 왜 주유를 낳고 또 공명을 낳았느냐~)
어제 일찍 잤는데도 왜인지 힘이 없다 으어어어ㅠㅠㅠㅠ
늘어져도 출근은 했었으니까 나태해지면 안 된다
▼ 할 일!!
ㆍ추가 반품 건 내놓기
ㆍ다이소 쪼쪼간식 구매
ㆍKBS한국어능력시험 공부
쪼쪼는 어제 저녁에 사라졌고 할머니는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한다
추억이 거의 없어서 울지 않을 거 같은데 그래도 아빠 우는 거 보면 슬플지도
▼ 해야할 건
ㆍ씻기(머리 안 감은 지 3일됨 ;;;;)
ㆍKBS한국어능력시험 공부
ㆍ쪼쪼 찾기? 있으면 밥 줄 것
내가 본 마지막 모습은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피를 토한 자국이 있었다 차에 치인 게 아니냐는 사람들의 말이 있었는데 모르겠다
내 탓일까? 쪼쪼하고 부르는 소리에 달려오다가 차를 못 피한 걸까? 하도 사료를 안 먹길래 다른 걸로 교체해준 사료가 잘못됐을까? 왜 피를 토했을까 왜 왜....
내가 어제 안녕이라 하지 않고 기다려 라고 했으면 밑에서 가만히 기다렸을까? 어제 왜 안녕을 세 번이나 했던 걸까 애 괜히 불안해하게 다른 방향으로 나갔다면 쪼쪼는 내가 외출하는지도 몰랐을텐데 기다려 라고 할 걸 왜 안녕이라고 해서는
쪼쪼의 마지막은 구청(환경과)에 신고하고 수습했다 해당 부서가 올 때까지 눈을 감겨주고 옆에서 기다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츄르도 그냥 줄 걸 혹시나 건강해칠까봐 아끼고 아꼈었는데
츄르는 귀신같이 알아보고 더 달라고 앞발로 툭툭 치다가도 정작 다가가면 무서워하면서도 옆에서 기웃거리는 쪼쪼,
여느 고양이들처럼 따끈따끈한 곳만 찾아 올라가는 쪼쪼,
기다려 하면 현관 근처에서 기다릴 줄 아는 귀여운 쪼쪼,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이젠 목소리만으로도 알아보던 똑똑한 고양이 쪼쪼
안녕은 어제 실컷했으니까 오늘은 고마워 라는 말로 인사할게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벌써부터 보고싶어 너와 함께 한 시간 잊지 않을게 너 덕분에 매일매일 작게나마 행복했어 잘 가 내 작은 친구....
살짝 춥긴하지만 맑은 날이라서 다행이야 흐린 날이었으면 고양이별까지 가는데 더 힘들었을테니까 다가올 여름에는 페트병 얼려서 냉찜질도 시켜주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됐네 너 우리집 앞에 벚꽃 피는 건 아니? 하긴 이 동네 고양이인데 모를 리가 없지
고양이별에서도 지금처럼 착하게 지내 그렇다고 너무 맞고 다니진 말고 용기내서 싸울 줄도 알아야 해 이제는 내가 대신 하악질 해줄 수 없단 말이야 거기선 밥도 잘 먹고 눈꼽도 잘 떼고 반짝반짝 반질반질하게 있어야 돼 그리고 절대로 아프지말고
엄마는 쪼쪼가 너무 이쁘고 착해서 먼저 데려간 거라고 했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더는 볼 수 없잖아
다른 고양이랑 착각했다고 믿고 싶어서 몇 번이나 주차장으로 내려갔는지 몰라 근데 너가 없더라고
울지말고 보내줘야 한다고 했는데, 그래야 좋은 데 간다고 했는데 잘 안 돼 눈물이 계속 나....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지난주에는 결국 할머니도 돌아가셨다 아빠가 제일 많이 울었다 어린 아이처럼 엄마, 엄마 하고 우는 아빠가 불쌍해서 나도 같이 울었다
고양이가 죽었다 는 말은 아직도 쉽게 꺼낼 수 없다 그 앞에는 항상 울음을 삼키는 내가 있다 삼키던 것은 무너지듯이 터져버린다
죽음 뒤에 남겨진 사람들은 그 대상을 잊는 게 아니다 부재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사자의 서를 읽었다
억만겁의 시간에 비하면 인생은 찰나라는 것 슬픔도 분노도 기쁨도 사랑도 증오도 일어나는 그 순간뿐이라는것 그것을 항시 알고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는 것
결국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번뇌로부터 얽매이지 않고 존재조차 지우는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맞이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아직도 나는 슬프고 화를 내고 웃는다 그렇지만 그도 그렇게 마음속에 오래 담아두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가능하면 행복한 것들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살아있는 이 시간이 기적 그 자체니까
눈을 돌려 바라본 석양 속에선 언제나 과장님이 있다
길고양이들은 먹을 것이 해결되면 꽃구경도 한다는데
우리 쪼쪼는 너무 일찍 가버렸다
너는 어떤 꽃을 좋아했을까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하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이제는 다 지나간 것들, 내 것이 아닌 존재들
취업 준비중이다 준비하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되겠지, 이 도시에 내 한 몸 필요한 곳은 있겠지 했는데 막상 공고를 올라오는 것들을 보니 막막할 따름이다
뭐 그것 때문에 우울하지는 않은데... 그냥 좀 고민이 많아지는 거지
직장에서 자아실현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고 대부분은 그 부산물(소득)로 행복을 찾는단 말이지
과연 내가 그 중간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 이 말이다
어쩌면 자아실현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리고 취업을 접근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되고 싶은 건 뭔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냥 나는... 그냥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어 ㅋㅋ 누군들 안 그러겠냐만
문제는 우리네 인생에서 업무로 인해 소모하는 시간이 너무나 많이 차지한다는 거야
그러면 시간제 인생을 살면 되잖아? 라고 할텐데 글쎄 그걸 하기엔 너무나 단기적인 안목이잖아
나는 이제 안정적인 곳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면 대충 안락사 하고 싶다, 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래도 내가 맏이인데, 부모님이랑 동생보다 먼저 가서는 되겠느냐는 입장이라
결국 어떻게든 아등바등 살아야한다는 결론 하...
걍 머리나 깎고 출가나 해버릴까보다
뭐가 또... 바뀌었네 아무튼 기다리는 사람은 없겠지만 뭐 내 일기장은 내가 와주길 기다렸을지도 모르니까, 오랜만
요즘은 자격증 공부 중이다 머리가 굳어서 그런지 예전같지 않다 한국어능력시험 어려워... 내 나라말인데 읽으면서도 머리에 안 들어와서 맞는 그런 극심한 현...타
그리고 또 다른 게임 중 사실 오늘은 이거 땜에 일기 쓰려고 한 거
그 뭐냐... 어플 광고 보면 애완동물 힐링 어쩌고 소셜 저쩌고 하면서 하는 그런 게임(자세히는 말하기 싫다ㅡㅡ) 다운 받았는데 현질 조금씩 하다보니 그것도 개현타...
몰라 의도는 소셜이라는데 말이 소셜이지 템 교환하러 가보면 죄다 지들 이득 보는 짓 밖에 안 해 절대 손해 안 지려하고 무과금은 걍 옆에서 손가락 빨아야되는 거임 이게 무슨 힐링이냐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현실판이던데 눈 돌아가서 어찌저찌 모은 돈으로 돌린 가챠 폭망했더니 당최 내가 여기서 뭔 짓거리를 하고 있나 싶음 어차피 다 의미없는 데이터 쪼가리들 뿐인데
마지막으로 요즘 진짜 몸이 안 좋다...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장례식장 때 걸린 코감기가 악화되는 바람에 생에 처음으로 축농증 걸림 아 진짜 농 있는 양으로는 축농증 축에도 안 들어간다는데 아니 내가 걍 이전과는 다른 컨디션에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낀다고요 의사면 다냐 뭘 얼마나 잘났길래 시발 내 불편함을 맘대로 재단하고 난리냐고 시바 숨을 못 쉬니 머리도 안 돌아가고 농은 농대로 쌓여가 얼굴에 압통 오고 열나고 씨이바 사람 답답해 디지겠다 진심 일상 생활이 안 됨 아 진짜 부처님도 축농증 걸렸으면 아 이건 좀 했을 걸 사람이 숨은 살고 살아야지 아 답답다 진짜
모르겠다 진짜 지금 같아선 다 때려치고 안 살고 싶다 내 삶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고통스럽다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 내가 나를 바꿔나가야 하는데 그럴 힘이 없다 그냥 다 싫다 다 싫어
꿈 속에서 두꺼운 책을 읽었다 책은 총 6장로 이루어져 있었고 5장까지는 본문, 마지막 챕터는 에필로그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이건 내 얘기를 적은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국적과 사는 차원은 다르지만 이건 꿈 속의 내 이야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중 5장은 어떤 남자의 이야기였다
그는 나의 연인이었다 차분하고 엉뚱하고 별을 좋아하는 구석이 있는 사람 그리고 어린 후배와 사랑을 시작했다 5년 전에 나타난 자신의 별을 보고 그는 자신이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아 그래서 너는 손이 많이 가는, 촌스러운 아이 옆에 있겠다고 했구나 연인을 뺏겼다는 속상함보다는 자신의 별을 찾았다는 사실이 부러웠다
이제는 나도 가야할 때라고 했다 별의 운행을 잊지말라는 가르침과 함께 길을 떠났다 긴 터널의 끝에 빛이 쏟아진다
한국말 정말 어렵다 내 나라 말인데 2~3급은 커녕 4~5급 받게 생겼다 이게 무슨 일이니 정말...
비문학 너무 싫어 병에 걸리고 만 것이어요 마음을 울리는 줄글이 아니라 전두엽을 울리는 글이라니 자칭 문학소녀는 괴로와요 괴로와 ㅠㅠ
꿈을 좇는 무리들의, 노래
무너진 새벽을 깨우고
가려진 마음에 빛을 건네
가득 채운 숨결로 살아가줘
남겨질 나를 위해
거룩한 소망에 널 던져줘
나아갈 너를 위해
거룩한 소원에 날 던져줘
흔적이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
선죽교에 피가 묻어있다는 것도 사실은 과장된 게 아니겠냐며
아니다, 콘크리트와 돌은 또 다르겠지
이제는 나만이 기억할
네가 별이 된 곳, 나의 별이 떨어진 곳
모든 것들이 억겁의 시간에 걸쳐 사라지고 나면 하얀 들꽃이 피어날 곳
아니 저기 쪽바리 애들은 그 뭐 거절하면 그 자리에서 칠공분혈하고 뒤지는 병이라도 걸린 거임? 존나 말 못하는 애새끼들도 아니고 싫으면 싫다, 안되면 안된다고 말하면 되지 존나 거래 하나 할라하면 하나같이 죄다 잠수엔딩 옘병 이러니 그쪽 유구한 전통의 이지메는 오죽하겠냐며 사람 피 말리는데 아주 도사들이여 시발
회피형 만나면 속 디비진다는 게 이런거였구나 하다보면 존나 답답다 덕분에 거울치료 존나 잘 됨 시바ㅋㅋ (게임 얘기)
하고 아 존나 그 뭐라하지... 암튼 하다보면 ㅈ같은 갬성이 있음 뭐라고 할까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는데 계속 보다보면 서로 약간 아부떠는? ㅋㅋㅋㅋ 몰라 대충 ㅈ같음 성인인데 일찌감치 컨셉에 잡아먹힌 애도 있고 잼민쓰도 많고... 하다보면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걍 웃김 발톱때 냄새 같음 꼬랑내 나는데 중독적인 네 그런어떤
게임 렙업이나 자캐 꾸미는 건 손가락만 까딱하면 되니 엄청 쉽게 느껴지는데 현실 렙업이나 스스로 꾸미는 건 힘들고 귀찮으니까 자꾸만 게임으로 도피하나보다 음!
그런 의미에서 나는 5월부터 다시 수영 간다 🏊♂️
비염? 알게 뭐야 코 세척기 사서 최선을 다해 막아본다
어깨통증? 몰라 나 배영이나 평영할 건디?
하고 어반스케치랑 캘리그라피도 간다 이거야 우하하
공인자격(스펙의 순화어) 향상 안하고 자기 계발에만 힘쓴다 이거야 으하하하~~!~!~!
살면서 게임에 현질 좀 해봤지만 이렇게 현타오는 게임은 처음인 것 같다 약간 에바사우르스임 ㅡㅡ;;
원하는 것들만 얻고 시바꺼 겜 접어야지 ㅈ도 아닌 게 인생 좀 먹고 있는 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다
리스닝은 괜찮은데 리딩에서 뭔 ㅅㅂ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걍 느낌 가는대로 찍고왔다 이게 시험이냐??!? 찍기지!!
어으 그리고 이거 지랄병 또 도졌다 열 오르고 코 생기고 컨디션 떨어지고 시바 난리도 아니다 뭔 시발 코감긴지 축농증인지 시발 내가 뭘 잘못했냐????!!???어??!!!!!!!!생전 이런 거 한 번도 없었다고 아 진짜 지랄노시발아아!!!!
몸이 계속 안 좋다 흑흑 진짜 이거 무슨 코로나 변이 같은 거 아니냐며... 뭔 감기? 를 거진 한 달 째 가져가냐고 미친 거지
울고 화내고 투정부리다보니 벌써 이 스레도 끝이네
이번 일기는 지금까지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거 같다
19년도 취준할 때보다 몸도 마음도 안 좋네
다음 일기는 좀 괜찮기를 바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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