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한국이 나이에 까다롭잖아 초등학생땐 어린이니까 괜찮은거고...다 존대쓰면 좋겠네 서로서로에게..

초등학생때는 어리고 중학생은 나이가 있으니까. 물론 초등학생때도 거의 될 수 있으면 같은 학년끼리만 놀고.

우리 나라가 유교사상이 워낙 강해서

나 고3인데 지금도 언니오빠하는디? 태어나서 한번도 선배님이라 부른 적 없음...

난 애니보면서 로망같은 거 있어서 그랬어.

선배님 호칭 나 완전 좋아해 중1 고1 완전 좋았어 아마 초딩때보다 중고딩때 선배들이랑 마주칠 일이 많아서 그렇게 된 게 아닐까 동아리 같은 것도 있고 하니까

이거 ㄹㅇ 이해 안 됨 ㅋㅋㅋㅋㅋㅋ 아니 처음 보는 사이이면 이해 가능인데 유치원 같이 다니던 애가 있거든? 근데 걔가 빠른으로 한 학년 갑자기 올라갔단 말이야 원래 야야 거리고 친한 사이였는데 갑자기 선배라고 부르라고 하고 존댓말 쓰라고 함 진짜 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동아리같은 곳에서 만났으면 나도 선배님이라고 하는 거 좋아하는데 친하다가 갑자기 존댓말 쓰라는 건 ㄹㅇ 이상하지 않냐

사춘기도 겹치고 뭔가 위배 질서를 잡고 안정감을 취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겨서 그런 것 아닐까..? 그냥 내 추측이야. 특히 그때에는 또 또래와 붙어다니려고 하는 특성이 크잖아.

아는 선후배 관계면 그냥 언니 안녕 오빠 안녕 이러는데 모르거나 초면이면 ㅇㅇ선배 붙여말해..

요즘 초딩들도 그러는 곳 있다고 하던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머리가 커서 그럼... 그리고 대부분 선배들 문화 대물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