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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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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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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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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20.토마토 홀로서기 (381)
나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내 성격 참 그지 같음. 그래서 사실 친구도 거의 없음. 근데 이대로면 얼마 안 남은 친구들도 다 나가 떨어질 것 같고, 더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천천히 교정해보기로 함. 마침 이제 곧 개강이니... 일단 낯 심하게 가려서 남들한테 말 못 거는 것도 고치긴 해야하는데 그건 둘째치고서라도, 그 전에 다른 부분부터 교정이 시급함.
⭕ 난입 환영
⭕ 조언도 환영
고쳐야 할 것:
❌ 욕 금지. 듣기 싫음.
❌ 뒷담 금지. 다른 애들이 뒷담 하면 그냥 듣기만 하기.
❌ 투머치토킹 금지. 말을 하기보다 들어주려고 노력하기.
❌ 물어보지 않은 얘기에 티엠아이 발설 금지. 나한테만 재밌는 이야기임을 명심하기.
❌ 해도 되나? 싶으면 하지 않기.
❌ 잘난 척 금지. 재수없음. (성적, 몸매, 얼굴 얘기 등...) 나보다 잘난 사람들 널리고 널렸음. 그 점 늘 명심하고 겸손하게 살기.
❌ 아무리 친구고 친하다고 해도 까내리는 말 금지. 놀리기 금지.
사실 친구들끼리 서로 까는 장난 치면서 지내기도 하는데... 난 기본적으로 텐션 높아지면 선 넘을때가 종종 있어서, 적정한 선이 생기기 전까진 그냥 그런 장난 자체를 안 치는 게 좋을 듯.
❌ 오지랖, 평가, 훈수 금지.
❌ 하소연, 불평불만 금지. 듣기 싫음.
❌ 남 몸에 손대기 금지. 그래도 이건 많이 나아지긴 했음.
❌ 자존심 세우기 금지. 자존심 너무 셈. 숙일 때는 숙이자.
❌ 목소리 크게 내지 말기. 텐션/기분 업 되면 자꾸 목소리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거 진짜 좀 고쳐야 함.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가끔 목소리가 끝을 모르고 커짐. 의식해서 고치자.
❌ 남 말 끊어먹기 금지. 이건 고의는 아닌데 텐션이 올라가면 주변을 의식 못해서 자꾸 남 말 끊어먹고 내 얘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이것도 전엔 더 자주 그러다가 지금은 많이 고쳐진거지만 아직도 가끔 그럼. 더더 의식해서 완전히 고치자.
❗ 말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기. (Ex. ~했냐? ❌, ~했어? ⭕)
❗ 예쁜 말투가 입에 붙기 전까진 말 자체를 적게 하기.
❗ 전반적으로 말하기 전에 생각을 한 번 한뒤에 하기.
말을 적게 하면 말실수 할 일이 줄어듦.
❗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혼자 있을 때도 비속어 안 쓰고 예쁜 말로 생각하면 말할 때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내 가장 큰 문제는 말을 안 예쁘게 한다는 것... 말도 많이 해서 그만큼 노잼인 얘기, 티엠아이 발설 자주 하고 다른 애들 말 할 기회를 자꾸 막아서버림. 잘난척도 자주함. 말을 막하는 경향이 있음...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먼저임. 그래서 늘 말하고 나중에 집에 와서 후회함. 그만 후회 하고 싶음.
내가 봐도 내가 참 별로고 재수 없음. 곁에 오래 두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은 아님. 늘 말, 행동 하기 전에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자.
1일째? 라기에 사실 오늘은 약속 있어서 이미 나갔다 오긴 했음. 근데 참... 에휴 말을 말자... 돌이켜보면 후회 되는 게 너무 많았어서 사실 이 스레를 세운 거기도 함. 아직도 곁에 남아주는 친구들한테 고마울 따름임...
내용을 매일 글로 적으면 도윰이 될까 싶어서 집에 있던 아무 공책 가져다가 위 내용 적었음... 앞으로 가급적이면 이 내용 매일 보고 되새기기 필수. 밖에 나가기 전에 이 내용 한 번 슥 훑어보고 나가면 더 좋고.
사진은 정말 혹시라도 글씨체 같은 걸로 알아보는 사람 있을까 싶어서 안 올리는 걸로...
그러고보니 어디서 컨셉 잡으면 성격을 그나마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컨셉질을 한다 해도 어떤 컨셉이 좋은지를 모르니 막막하기만 하네. 그냥 막 했다가 성격 더 이상해질까 봐 그것도 무섭고.
그리고 이건 정말 익명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인데...
학교 다니면서 부정행위를 꽤 자주 저질렀음. 외부자료 참고하면 안되는 과제나 퀴즈를 외부자료 참고해서 제출한다던지, 온라인으로 시험 칠 때 몰래 검색을 해본다던지...
이것도 성격에 어느정도 관련이 있지 싶어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여기다 고해성사 하듯이 쓰기로 함.
❌ 부정행위 등의 양심에 캥길 일, 나쁜 일 금지.
아무리 예쁜 말을 하며 살아도 결국 행실이 바르지 않다면 근본적인 건 변하지 않음. 떳떳하고 바른 사람이 되고 싶어.
물론 그런다고 내가 이제까지 한 일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은 생을 계속해서 이렇게 사는 것보단 지금부터라도 고쳐가는 게 낫겠지...?
바르게 살기. 착하게 살기.
곰곰히 생각해보니... 공책은 늘 들고 다니지 않지만 아이패드랑 휴대폰은 매일 들고 다니니까 거기에 쓰는 것도 도움이 되려나?누가 본다면 좀 민망하겠지만 내 전자기기를 누가 들여다보지는 않으니까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써볼까.
어릴때 교회 다녔는데 성경 같은 거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네. 불경이나. 물론 내 성격상 이런 걸 매일 하려고 들면 중간에 무조건 때려치니까 이런 건 가끔씩 마음 다잡는 용으로 해본다거나... 음 염두에 두자.
헐 응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응원을 받으니 놀라기도 하고 의욕도 더 나고 그런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격 고쳐볼게 고마워!!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동생한테 말 예쁘게 하기 실패... 자꾸 이상한 짓 하길래 죽여버린다 했음...
아니 근데 이건 정당방위였다는 생각도 들고 하;;; 아니 고쳐야지...
그리고 밖에 나간 건 아닌데 오늘도 말 댑따 많이 함... 난 왜 이렇게 말이 많지.
어휴 오늘도 엄마 앞에서 수다를 얼마를 떨었는지... 밖에 나가질 않아서 딱히 말실수 하고 말고는 없었는데 그냥 성격 고쳐야 된다는 사실을 좀 잊고 있었음... 내일은 학교 가니까 잊으면 안되는데 ㅎ...
내가 늘 옳지 않음을 명심하기.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나에게는 당연한 것이 타인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심하기.
다르다고 해서 이해하거나 이해 시킬 필요는 어디에도 없음. 저 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로 넘어가기.
약간 머릿속으로 따라 할 이미지를 잡아보기로 했음. 되고 싶은 나 자신? 이라기 보다는 내 이상형에 가깝긴 하지만.
아, 실존하는 인물은 아니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요소 여러개 때려박은 상상속의 인물임. 자캐나 내가 쓰는 소설 주인공 느낌이라 해야하나.
머릿속으로 나는 이 사람이다, 를 세뇌시키듯이 원하는 이미지를 닮아가려 하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 중. 어디 이입하고 이런 게 잘 안 돼서 사람이 180도 변하고 이런 건 어려워도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아야지.
갑자기 생각난건데 무교인 사람이 기도해도 될라나? 어릴때 교회 다니다가 지금은 안 다니는데 기도 해도 될런지 모르겠네. 종교적 믿음과는 조금 별개로 타인에게 내 다짐이나 결심을 말하듯이 되새기면 마음을 진지하게 다잡을 수 있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무교인데 이상한가 ㅋㅋㅋ
친구랑은 그렇게 수다를 많이 떨진 않은 듯...? 하긴 수업만 듣고 바로 집에 왔으니까 ㅎㅎ... 사교성 없어서 다른 애들한테 말도 못 붙여본 건 여전했고.
뭐 말실수 했다 이런 건 없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딱히 말을 예쁘게 하진 않은 것 같음...
그리고 집에 와서는 또 엄청 떠들었는데 집에서는 별 수 없는 듯 ㅠ
아이고 갈 길이 멀다...
아 아니 근데 말도 말인데 텍스트도 문제임... 친구랑 문자 할 때 자꾸 욕을 씀;; 막 습관적으로 써놓고 아차, 이것도 아니고 그냥 어색해서라 그래야 되나... 얘도 욕 써서 보내니 나도 욕 써서 보내는 느낌. 욕 안 쓴 텍스트가 어색하면 안되는데 ㅠㅠ 이것도 고쳐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노답인 거 같음... 진짜 성격이 왜 이 모양일까 자괴감 든다.
적당히 과묵하면서 착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과묵함과도 거리가 멀고 착한 거랑도 거리가 머네...
처참히 실패 ㅎㅎ...
나에게는 과연 성격을 고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긴 한걸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 그냥 빨리 떨쳐버리고 내일부터 잘하기로 다짐했음... 비관적으로 생각해봐야 성격교정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서.
그래 아직 젊고 시간 많은데 천천히 조금씩 고쳐가야지... 20년을 이렇게 살았는데 한순간에 뚝딱 고쳐지면 그건 교정이 아니라 기적이지...
우리 친할머니가 성격이 안 좋으셔서 내가 되게 불편해하는데, 크면 클수록 내가 우리 할머니랑 성격이 비슷함을 느끼고 있음. 우리 할머니 약간 순한맛.ver이라 해야되나...
남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지를 알아가는 중.
알게 됐으면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히 고쳐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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