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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능까지 168일 (88)
3.신원파악킬러 let's go 반제곱 방어부스터 (697)
4.어쩌고저쩌고 4판 (970)
5.꿈을 좇는 무리들의 (134)
6.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5)
7.우주미아 (330)
8.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5)
9.새로운 사람이 되렴 (842)
10.. (653)
11.의미가 심장함. (247)
12.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13.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5)
14.daisuki♡diary (292)
15.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16.🌊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7.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8.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9.토마토 홀로서기 (381)
20.살민 살아진다 (625)
고2때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웠다. 자살계획을 세운 1년 뒤의 날로 정했었다. 끝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억누르던 것에서 해방된 것 같았고 나를 휘두르는 것들에 상처와 압밥을 받지 않아 심적으로 편한 상태였다.
마음이 치유된 적이 처음이라 그런가 1년 뒤의 날이 다가올 수록 죽고 싶지 않아졌다. 내 각오가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오해 되는 것이 싫었고 무엇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조금 더 살아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죽음에 관해 고민했다
1년째 되는 날 나는 죽지 않았다. 조금 더 살아봐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생계획을 새로 바꾸었다. 6년 뒤의 자살계획을 세웠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에겐 약간의 귀뜸은 있어야 할 것 같아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25에 죽을거라 말했다.
1년이 되는 날의 3개월 동안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 사람이 생겼다. 꽤나 불편했다. 호의가 계속해서 돌아오는 것이 불편하여 밀어냈다. 지금은 약간 허전하다
1년하고 3개월이 지난 오늘 난 3개월 전에 죽지않았음에 후회하고 있다.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 사라지고 싶다. 날 기억하는 사람은 죽도록 후회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오늘 죽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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