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냥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그렇게 관계가 진척되는거지

불도저마냥 처음부터 막 들이대고 보는 행동은 하지말고 천천히 다가가보셈 인사하는거 괜찮지 그담부터 서로 안부인사 나누고 일상얘기하고 약속잡고 관계가 깊어지고 그러는겨 만약 상대방이 레주와 만나기 싫다면 답장을 안하거나 거부의사를 밝힐테니까 일단 하고 보셈 안하는것 보단 낫지

뜬금없이 카톡하면 대개는 상대방이 본인 좋아한단거 100%눈치채고 시작한다고 봐야겠지 금사식이면 좀 있어보고 신중하게 연락하고

딱히 무섭징ㄴ않오!

인사정도하는 사이였다면 ㄱㅊ

이거 진짜 나도 궁금하다.. 첨 보는 사람한테 연락해도 되냐고 묻고 연락 시작했는데 좀 무서울까봐 많이 걱정했으..

일단 하되 너무 답장에 연연하지는 마. 대화하다가 끊어지면 한 며칠 뒤에 소소하게 다시 말을 이어가던가 해. 계속해서 무언가를 물어보고 이어가려는 의지가 너무 강하면 되려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더라. 상대방과 호감을 쌓는 건 되도록이면 만나서 하고, 연락은 그 전 단계로, 그리고 만난 후 강화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해

얼굴 알고 이름 아는 사이라면 나는 가볍게 해봐도 된다는 편이야! 근데 너무 혼자 멀리 가지 말고.. 진짜 그냥 가볍게 대화해본다는 마음으로 부담 스럽지 않게가 포인트인듯..? 가볍게 대화하다가 끊기면 끊기게 내버려둬 괜히 이 말 저 말하면 좀 그렇더라고 가벼운 대화라면 난 적극 추천! 그런거 안하고 어떻게 사람을 알아가겠어!

내가 너무 연락하고 싶나봐, 그런데 나도 그사람도 서로 연락처가 없어 근데 몇년전에 공지때문에 단체카톡방에 같이 초대된적이 한번있아서 나는 그사람 카톡은 친구추가 되어있는데 내가 안녕하세요 하고 선톡보내면 상대방이 제 카톡은 어떻게 아셨어요? 하고 피할까봐 너무 무서워

>>10 단톡이면 어차피 같은 단체에 속해있는걸텐데 그렇게까진 뜬금없진 않을듯 일단 시도해보셈 ㄱㄱ

>>10 어떻게 아셨어요 나오지~~나도 모르는데 누가 나를 염탐했단 건데 나는 스토커같고 불쾌함 느끼는 포인트야. 글고 사람 건너서 누구 번호가르쳐 주라고 들었을 때도(이 자체가 민폐지만) 번호주인의 의사 묻고 번호주는 게 정상이듯이 말야 번호알고 정식코스 밟는게 맞고 그것도 못 하겠으면 포기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