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6)
2.수시러인데 야자하면 정시러나 최저맞추는 애들한테 민폐일까? (4)
3.한사람만 평생 사랑해야하는게 당연한거야? (6)
4.뇌가 혐오로 절여진 것 같을때 해결방법 조언 좀... (9)
5.퇴사하고싶다 (5)
6.. (3)
7.. (1)
8.자퇴하면 친구 어디서 사귐? (4)
9.가출 24시 편의점 어떻게 생각해? (7)
10.. (5)
11.. (4)
12.. (72)
13.3년동안 체중증감 0kg이었는데 이번달에 갑자기 2kg쪘음 왜이러지 (1)
14.고1인데 공부를 너무 안해 (1)
15.알바생들이 우리 가게에 다들 계속 남고 싶어하는건.... (2)
16.아저씨 글씨? 어른 글씨? 잘 쓰는 사람 있어?ㅜ (10)
17.엄마 학창시절이 너무 ....쓰라려 (4)
18.부모님이 날 정상 자식으로 취급 안한다는걸 깨닫고 나니까 (17)
19.친구들이랑 어색해질까 걱정되는데 (6)
20.식이장애 겪고있는데 (2)
1
이름없음
2022/09/19 12:04:45
ID : 1inO1bdDta1
0
유튜브 보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 구경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혐오 사상 그득 담긴 글을 너무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음... 내가 그런 걸 찾아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피하는 편인데도 자꾸 한 번씩 눈에 띄니까 미치겠어. 근데 이게 처음에 몇 번 보이는 건 아무 생각 없이 넘어가는데 주기적으로 몇번씩 접하다 보니 점점 뇌가 혐오로 절여져가는 기분임;;; 점점 내 사상이 건전하지 못하게 바뀌어가는 게 느껴진다 해야하나...?
이럴때 해결 방법이 뭐가 있을까... 솔직히 소셜 미디어 아예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 솔직히 현실적으로는 힘들잖음 ㅠㅠ 주변인들이랑 연락 주고 받는 용이기도 하고, 수업 관련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다 보면 어차피 유튜브 영상은 거의 필수적으로 보게 되기도 하고... 뭐 이건 변명이라 치더라도 솔직히 소셜미디어나 유튜브를 일절 안 접하고 오래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안 듦 ㅎ...
좀 건강하고 정상적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고 싶은데 요새 들어 내 뇌가 오염되어 가는 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넘 힘듦... 소셜미디어 같은 걸 아예 끊어내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라나 ㅠ 어떻게 해야할까...
2
이름없음
2022/09/19 12:12:26
ID : 6o5hzbAY8p8
0
나도 한 때 그런 생각이 들어서 통계나 자료 같은 걸 찾아본 적이 있었거든? 그렇게 해서 아는 게 많아지니까 오히려 이게 사람들의 혐오를 조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료라는 걸 알게 되더라.
예를 들어 강력 범죄 가해자 90%가 A단체! 강력 범죄 피해자 90%는 B단체!라는 글을 보면 아 A단체 소속은 전부 개호로잡쓰레기 새끼구나... 라는 생각이 들잖아?
근데 이걸 더 파보면 어떻게 되냐! '강력 범죄'라고 묶긴 했지만 사실 여기서 소개한 사례는 압도적이면서도 유일하게 피해자 B의 비율이 높은 항목을 가져왔다는 걸 알 수 있게 되는거지. (전체적으로 보면 A단체 피해자가 많고.)
반대로 말하자면 그렇게 말장난 치면서 무언가를 주장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감성에 치중된 빡대가리의 주장일 뿐이라는 거야.
즉 국가 기관의 '신빙성 있는' 통계 자료를 보면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봐.
3
이름없음
2022/09/19 12:20:35
ID : 6o5hzbAY8p8
0
요약하자면 나 자신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가치관'을 견고하게 만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거야.
4
이름없음
2022/09/19 12:43:03
ID : 1inO1bdDta1
0
요컨대 완전히 정보를 차단하기보단 믿을만한 정보를 공급해주는 기관의 자료들을 습득하고 판별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가치관'을 견고하게 확립시키는 게 가장 좋다는 의미일까? 내가 맞게 해석한걸까...??
5
이름없음
2022/09/19 12:49:30
ID : 6o5hzbAY8p8
0
좀 개똥같이 썼는데 잘 전달 됐나 보네!
이건 꿀팁인데, 국가 기관이라도 일부 기관은 실적을 포함한 각종 이유로 통계를 조작하기도 해. (기준을 이상하게 잡는다거나, 표본이 너무 적다거나... 등등)
그러니까 잘 알아보고, 최근(내 기준 2005 이후)에 조작 전적이 있는 부서의 자료는 절대로 참고하면 안돼! 가끔 꼽사리 껴서 히히 날 바죠 내가 바로 이 세상이 거지같다는 이유야<-이지랄 하는 자료가 있다면 대부분 그 곳에서 싼 똥임.
6
이름없음
2022/09/19 13:05:43
ID : qrBvxvfSLe3
0
일단 인터넷 커뮤에 올라온 통계만 걸러도 이득임
7
이름없음
2022/09/19 13:10:27
ID : 1inO1bdDta1
0
아하아하 그렇구나! 하기사 어차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할거라면 아예 그렇게 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 앞으론 그렇게 해볼게 고마워!
하긴 윗레스주 말대로 편향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막 올라오는 통계 자료 같은 건 앞으로 안 믿고 그냥 걸려야겠다,,
8
이름없음
2022/09/19 17:08:38
ID : re0ts647ule
0
특히 여초커뮤 출처의 글들은 아예 안 보는게 좋음...나는 세상 관대하게 사는 사람인데 sns에서 여초커뮤 출처 글들 볼 때 마다 이상한 혐오적인 편견에 세뇌 되는 거 같아서 그런 글들 안 봄
9
이름없음
2022/09/19 22:27:34
ID : qkk4JPg7BwE
0
통계를 조작할만한 이유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일부러 동성애, 낙태에 관한 통계를 조작하려 할 거고, 노총각 아들을 둔 엄마는 젊은 여자들에게 결혼한 여자가 더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을거야. 나머지 사람들도 믿으면 진실같지만 사람은 원래 잘 속아. 엄청 큰 주황색 고양이의 존재를 안 믿은 애는 잡아먹혔거든. 보통 거짓말에는 이유가 있어. 물론 안 그런 거짓말도 있지만 목적이 있을 때 의심하면 시간이 덜 들지. 산타는 애가 울지 않게 하는 목적이 있지만 애가 겨울에 나무하러 산에 가지 않는 건 부모한테 좋을 것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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