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18 16:50:39 ID : XAmIK41vcpP 0
그냥 너무 지치네 예전처럼 빵 터져서 울거나 속마음 편지로 털어놓는것도 지쳐서 못하겠고 스스로를 불쌍히 여긴다거나 슬프고 억울하다는 생각도 아예 안듦 그냥 무기력해..
2 이름없음 2022/09/18 16:54:00 ID : XAmIK41vcpP 0
남동생이 평소에 나보고 창ㄴ 씨발ㄴ개같은ㄴ 나가죽으라는 둥 나쁜 말을 많이 했었고 내 배나 가슴을 적중해서 주먹으로 때린다거나 하여튼 여러모로 괴롭히는게 많았어 어쩌다 내가 막거나 반격해서 자기한테 상처가 나면 그걸로 주변인들한테 가서 내가 미친년이라고 정신병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둥의 말도 퍼뜨리곤 했어
3 이름없음 2022/09/18 16:58:58 ID : XAmIK41vcpP 0
엄마한테 제발 동생이 나한테 저렇게 하는것좀 막아달라고 몇년을 아우성쳐도 귀찮아하시고 안듣길래 그냥 이젠 포기했거든 곧 1년뒤면 대학생 신분 돼서 집 나갈 수도 있고.. 엄마가 나 공장이나 보내고싶다고 하는 소리 그만 들을 수 있고 근데 어느날 공용 컴퓨터에 동생이 카톡하고 안끈 창이 있길래 봤더니
4 이름없음 2022/09/18 17:00:34 ID : XAmIK41vcpP 0
엄마가 살면서 나한테는 단 한번도 해준 적없는 방식의 위로나 따듯한 말들을 남동생한테는 해주는거야.. 긴 장문으로 매번.. 난 내가 매번 장문으로 엄마한테 톡하고 문자하는 입장이었고 단한번도 답장받지 못한 입장이었는데
5 이름없음 2022/09/18 17:03:37 ID : U6lvhgo43Wm 0
우리 엄니는 원래 비판을 위한 비판을 많이해서 그렇다 치는데 아버지가 나 포기한거 깨달은 날엔 진짜 힘들었음 술에 그라목손 타서 마실까도 생각했음
6 이름없음 2022/09/18 17:04:00 ID : XAmIK41vcpP 0
남동생이 키가 좀 유난히 작아 운동 안하고 집에서 게임을 오래해선지 좀 뚱뚱한 편이긴해 거기에 자기가 여자친구를 못만들고 여자랑 키스를 못한다는 사실에(이건 어디서 본건 아니고 엄마가 나한테 말해준거.. 그러니까 내가 남동생을 좀 더 이해해줘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었어) 화가 많나봐 그래서 죽고싶다 나도 저년처럼(누나) 진짜 아파서 관심이라도 받고싶다 이렇게 엄마한테 카톡 보낸게 많더라고
7 이름없음 2022/09/18 17:08:49 ID : XAmIK41vcpP 0
거기에 엄마가 엄청 길게 너는 하나님한테 사랑받는 사람이고~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멋쟁이 아들이야 엄마가 너 누나 싫어하는거 아니까 앞으로 누나보고 시발ㄴ 소리 하는거 그만두라고 안할게~ 마음 못알아줘서 미안 이런식으로 막 공감하는? 답장을 보낸거야 난 단한번도 이렇게 받은 적이 없는데.. 한번은 내가 막 울면서 왜 나한테는 관심을 안가지냐고 땡깡 부렸을때는 엄마가 진짜 짜증난다는식으로 막 비웃으면서 “아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게 당연하지~ 니가 그렇게 못느끼는거야~ 라고 하셨거든
8 이름없음 2022/09/18 17:12:15 ID : XAmIK41vcpP 0
아 한번은 남동생이 내 입에 억지로 자기 성기 물리기도 했었어 방문 잠그고 억지로 팔 고정시키고 패려고도 했었고 (그랬던 이유가 내가 동랭보고 게임하면거 욕하고소리좀 지르지 말라고 해서..) 내가 이것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싸우다가 이 얘기 꺼내면 넌 질리지도 않냐 난 기억 안난다 뭐 내가 그랬다 쳐 하지만 니가 병신년같이 구는건 사실이라면서 날 피해망상 히스테리부리는 년 취급을 해
9 이름없음 2022/09/18 17:13:04 ID : XAmIK41vcpP 0
어떻게 특정 자식에게만 공감을 해줄 구 있는걸까..?
10 이름없음 2022/09/18 17:13:53 ID : jBs2lfVgi67 0
뭐임진짜;;;;? 레주의 빠른 탈가정을 기원함 집 나가면 집구석에서 아무리 아쉬운 소리 해도 뒤도 돌아보지 마
11 이름없음 2022/09/18 17:15:31 ID : Qso40k002lc 0
기독교 신자야? 진짜.. 이런말 하고 싶진 않지만 정신병같다 아니면 남아선호사상이 강하신가? 나같으면진짜... 레주 동생만 봐도 없던 혐오생길듯 지가 방구석에서 게임만하고 운동은 안 하는 주제에 여친이 있길 바라고~ 엄마한테 사탕발린말이나 쳐 들으면서 갱생은 안하고~ 레주야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다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랑 동생놈이 배아파할만큼 성공해서 나중에 눈길도 주지 마 만약 안정적인 직장 얻어서도 엄마 부양 일절 해주지 마... 그 잘난 아들보고 하라해
12 이름없음 2022/09/18 17:18:44 ID : jBs2lfVgi67 0
레주 내년에 어른되면 절대로 엄마한테 통장 보여주지 말고 갚겠다는 말 믿고 돈 빌려주지 말고 무슨 알바를 얼마나 하는지 대충 달에 얼마정도 버는지 말하지 말고 새 물건을 사도 함구해 아마 분명 남동생 주게 돈달라고 하거나 키워준 값은 해야하지 않냐고 할거야 뭔가 그렇게 하면 사랑이나 존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내심 들거임 그치만 절대로... 아무것도 주지마
13 이름없음 2022/09/18 17:42:03 ID : XAmIK41vcpP 0
이건 나중에 엄마 폰에서 찍은거 일부야 초등학생때 우연히 엄마가 내 욕을 교회 간사님들한테 매번 한다는걸 알고난 뒤로 엄마 카톡을 볼 기회가 있으면 약간 병적으로 보게되더라고 또 어떻게 나를 말했을지 너무 두려워서.. 물론 이것도 어떻게보면 변명이지만ㅜ; (이런 행동이 가정교육 못받은 애나 하는 행동인건 알아서 엄마 말고 남의 폰을 함부로 보진 않아)
14 이름없음 2022/09/18 17:46:26 ID : XAmIK41vcpP 0
하나 더 덧붙이자면 남동생이 나 죽이려는 시도도 많이 했었고(목을 조른다던지 식칼로 위협하거나 찌르는 시늉을 한다던지) 엄마는 이걸 별류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아 오히려 내가 너무 예민하게(병적으로) 반응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셔 그래서 평소에 내가 엄마 심기 거스르면 너 정신병원에 넣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경찰 막 부르고 119 불러서 얘가 정신병원에가야한다면서 온 동네방네 떠들어(우리집이 복도식아파트라 진짜 엄마가 말하면 쩌렁쩌렁울려서 이웃집이 찾아올정도) 동생한테 한두번 협박당한거가지고 내가 좀 예민한거 맞는거 같긴 한데 혹시 몰라서 그냥 올려둘래 내가 평소에 증거자료(멍이나 상처 톡이나 녹음) 모아두면 어떻게 아는지 몰래 다 없애 밤마다 폰 비밀번호 당장 말하라고 협박해서 내 사진 폴더도 하나하다 다 감시하고 그래 비밀번호 말 안하면 학원 끊어버리겠다고 너에 대한 지원은 끝이라고 하고.. 컴퓨터나 usb에 모아두고 이런것도 물론 했지만 혹시 나중에 내가 날 스스로 포기한다거나 하면 인터넷 기록부터 뒤져볼텐데 그때라도 엄마가 알아줬으면 좋겠네 내가 동생째문에 많이 함들었다는거 그걸 엄마는 방관했었다는거
15 이름없음 2022/09/18 17:53:30 ID : XAmIK41vcpP 0
주절주절 스레 올린건데 같이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워..ㅜㅜㅜㅜ 역시 집에서 빨리 독립하는 수 밖엔 없네 엄마 엄청 독실한 기독교신자 맞으셔 나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해준 말들 잘 새겨들을게
16 이름없음 2022/09/18 23:31:50 ID : lbba7fe7s4K 0
나도 같은 기독교인인데 진짜 부끄럽다...ㅜㅜ 꼭 멋지게 성공하자
17 이름없음 2022/09/18 23:46:04 ID : L9g6o7AqmK2 0
미쳤네 남동생 몇살이야?;;; 장난아니고 내 동생이었으면 그냥 창 밖으로 던져버리고 나 그냥 감방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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