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쉴틈없이움직이고일햇음

집앞까지 찾아가서 만나서 확실히 선그었음. 이거 진짜 확실하고 뒤끝 아예 없고 효과 대박 좋아.

>>3 나도 걔한테 고백하고 차이고 사이 꼬여서 결국 손절하고 다신 안볼사이 됐는데도 아직도 걔가 안잊어져 진짜 가망 없는데도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

>>4 연락해봐 너자신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구. 너만 괴롭잖아 사실 나 너한테 차이고 잊으려해도 니가 안 잊혀진다. 너는 어떻냐 일케. 솔찍하게 말야.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또 거절하면 그땐 진짜 미련털리지 않을까

손절까지 했다면 나는 일기쓰는 거...? 사랑이라기보다는 나는 친구사이지만 아무튼 그리운건 동일하다고 봐서 감정일기를 분리해서 무슨 감정이었는지 잘 느끼면서 객관적인 상황이랑 적어봐 내가 너무 우울한데 이런부분 때문인거 같고 이해되지만 억울한건 왜일거같고 구구절절 그날 하루 좋았던 것까지 그리고 앞으로 아무렇지 않아지겠다 이렇게 되고 싶다까지 쓰면 좋고

그냥 안보고 최대한 바쁘고 힘들고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려고하

내가 여행 갔을 때 짝녀랑 연락이 안 돼서 죽겠는거여 그 때 짝사랑 접어야겠다 다짐하고 바다 앞에서 처연하게 생각하고 며칠 간은 미쳐 있다가 친구들이랑 캠핑 가서 짝녀 생각할 틈 없이 놀고 아이돌 덕질함., 그러니까 괜찮았어.. 일단 뭐라도 하는 거야. 공부 + 덕질 추천

공부오지게함

지금도 짝녀 잊으려고 내가 하고있는거긴한데 짝녀랑 나랑 행복했던 시간들을 전부 기억해내서 글로 적고있는 중이야 글로 적으면서 알게된건 내가 내 생각 이상으로 걔를 좋아했다는거? 그리고 쓰면 쓸수록 마음이 홀가분해져 쓰다가 감정 차올라서 운적도 많이 있는데 안 울고 버티는거보다 울고나니까 더 마음이 빨리 비워진달까

쉬지않고 열심히 걸었어

나도 많이 걷기 시작한 것 같음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면 걸어가면서 노래도 듣고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도 많이 늘고 가끔 걔랑 추억 많은 곳 보면 그때 생각도 나고 그렇게 끝낼 수 밖에 없었던 건가 하면서 후회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뭔가 도움이 되긴 것 같긴 해!! 그리고 비즈 끼우는 거! 하나하나 집중해서 끼우다 보면 잡생각 안 들고 머리가 비워져서 편안해져

다른 사람 만나면서 잊었어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만 치유 된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