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남사친 있음. 진짜 친해.엮이기도 진짜 많이 엮임. 가끔씩 걔 행동에 설레기도 하고 걔가 다른 여사친들하고 있으면 질투도 씨게 느껴. 그래서 좋아하는건가… 싶었는데 어느날 질투하느라 씩씩 대다가도 걔 얼굴을 보니까 확! 깨면서 ‘내가 이런 애 때문에 왜 짜증나하지’ 이런 생각 들면서 갑자기 냉수가 촥 끼얹어짐. 근데 걔가 좀 똑똒하거든… 막 유식한 얘기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학문적인 대화 나누는거 보면 또 잘생겨보이고 겁나 막… 갖고 싶어서 안달남. 이거 좋아하는거 맞는거겠지…? 아니면 그냥 외로워서인가… 근데 얼굴 때문에 팍식한게 좀 많아 ;; 걔가 좀 못생김
이름없음2022/09/29 09:21:03ID : a5Wja3xBams
입덕부정기
이름없음2022/09/29 10:35:30ID : 8i2mtz9ilDy
오 나랑 완전 반대… 난 얼굴보고 확 설레다가 행동이나 말하는거 때문에 확 식어ㅋㅋ 애들도 엄청 엮어대는데 솔직히 난 좋아하는 감정 아니구 외로워서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