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밝고 몽글몽글한 현대문학 좀 넣어주면 안돼? 현대문학은 대부분 분위기 우중충한 일제감정기, 민주화 운동 때고 분위기 조금만 괜찮다 싶으면 고전임 민족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건 좋은데 좀 밝고 그런 현대문학 하나 쯤 있어도 좋잖아 왜 수업하려는 사람 힘을 더 빠지게하는데?
이름없음2022/11/29 18:46:21ID : bwq0qY4Lgqk
우린 슬픔이 기쁨에게, 그리고 무슨 고양이 이런 시 있었는뎅
이름없음2022/11/29 19:19:25ID : pWja1dBhBur
엄선된 게 필요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함
적어도 몇십 년은 지나서 평가했을 때 아 이거 괜찮다라고 할 수 있는 작품
근데? 우리나라는?? 40년 전만 해도...???
이름없음2022/11/29 19:58:29ID : twINxTPfU7s
하필 근대 역사가 어두워서 그런 거 같음...
이름없음2022/11/29 21:27:54ID : byGoK1vfSIH
너무 암울하고 어두운건 맞는거 같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처음 읽었을 때 며칠 동안 우울했던 기억 아직도 나는데 다른 소설들이나 시들도 비슷비슷했었지 광야도 그렇고
이름없음2022/11/29 22:45:01ID : z9a1dwsjdCr
근데 밝은 현대문학 유명한 게 뭐 있더라…? 진짜 생각이 안나네
이름없음2022/11/29 23:21:01ID : TSMmLgqqlvc
동백꽃
엔딩 새드인거 빼면 소나기도
이름없음2022/11/29 23:48:02ID : CrBs2nCkslw
확실히 어두운 분위기의 문학을 많이 배우기는 하는듯 난쏘공이나 수난이대 운수 좋은 날 등등...
이름없음2022/11/29 23:49:37ID : pWja1dBhBur
근데 비교적 최근의 현대 문학도 딱히 다를 바 없지 않나....? 내가 그런 것만 봐서 그런가 대부분 좀 어두운 내용이 많던딩 애초에 명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것 중에 밝은 걸 못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