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졸업하면 우리 그냥 끝이겠지? 어쩌면 다신 못 만날지도 몰라
좋아한 1년. 잊으려한 1년. 그리워한 1년이 온통 너였어
3년을 너만 생각했어
2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우리 조금 더 용감해지기로 해
감히 그 여름을 찬란하게 바꿀 수 있을까?
어김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2이름없음2022/11/30 01:36:29ID : jxSGslxxBcM
짧은 꿈을 꾼 것 같아
더운 여름 반팔생활복 미치도록 습한 공기 뜨거운 햇살
그때 니가 좋아하던 모든게 나에겐 동경이었고 너는 내게 태양 같은 존재였다 너는 항상 빛이 났고 나는 그저 태양을 봐야 살아나는 해바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