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인게임장 알바면접 보러감

일단 오늘 면접은 12시, 아직 2시간정도 남았고 만약 합격하면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한다고 할거고, 하루에 한번씩 스레딕에 썰 느낌처럼 후기 한번 적어보려고 함

성인겜장이면 어떤겜들 하는거야? 도박이야??

>>3 일단 도박이긴 해 어르신들이 가는 홀덤펍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 같아 홀덤펍도 술 시키면 그만큼 칩 주고 그걸로 홀덤치고 남은 포인트는 저장했다가 와서 꺼내서 게임하고 그러거든 아마 성인게임장도 그런식일거같아

오 궁금하다 후기 기다릴게

시간 남아서 면접 담당하시는분한테 좀 빨리가서 면접 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지금 갔다왔음 일단 성인게임장..처음 들어가봤는데 내가 생각한 분위기랑은 엄청 많이 달랐다 내가 생각한 성인게임장은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해바라기 씨앗 뜯어먹던곳처럼 어둡고 안에서 담배피고 사람들 엄청 많고 그런줄 알았는데 면접보러 간 곳은 사람도 많이 없고, 흡연장도 따로 배치되어 있어서 담배냄새도 안났고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밝았음, 인테리어하고 카페 열면 어두운 느낌이 나는 인스타 감성카페 될 정도? 그리고 난방 개 후끈..내 자취방도 보일러 좀 틀어놓는데 우리집보다 훨씬 더 따뜻하더라..

하여튼 면접 자체는 엄청 빨리 끝남 나이 몇살인지, 군대 갔다왔는지, 어디사는지, 전에 하던 직종은 뭐였는지..등등 물어보고 내 이름하고 번호 물어보시고 언제부터 일 가능하냐고 물어보셔서 월요일부터 가능하다고 말씀 드렸음 문자하나 해준다 하셨으니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문자오면 그걸로 아마 취업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주1회 휴식, 빨간날 못쉼..대충 그정돈데 그래도 나쁘진 않다고 봄

만약 합격해서 일 하게 되면 다음주 월요일부터 썰 쓰는거처럼 여기에 근무 일지 비슷하게 적어볼 예정!

오 재미있다 스크랩 해둬야지

도박장이나 카지노에서 일 하면 인생 피폐 해진다는데 궁금하긴 하다

ㅂㄱㅇㅇ

그런데 페이는 얼마야?

나도 페이 궁금하당

여러분 안녕? 스레딕 접속이 조금 늦어서 미안해 ㅎㅎ... 원래 면접봤던 게임장은 경력없어서 떨어졌고, 다른 지인분이 운영하시는곳으로 가기로 했어 일단 하루 해보고 할지 말지 결정하라고 하셨는데 아마 12시간 풀타임 뛰지 않을까 싶다 오늘 오후 5시 출근해서 아마 새벽 5시 퇴근이지 않을까 생각중이고 다만 걱정되는건 그 게임장 위치가 번화가라서 아마 규모도 크고 그럴텐데 좀 걱정이 되네... >>11 봐줘서 고마워! >>12 >>13 페이는 일단 시간당 만원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난 지인 추천으로 들어가는거라 아마 10만원 중후반대로 받을거같아

허잉 12시간 힘들지 않을까아...

>>15 일단 경험해봐야 알지 않을까 싶은데..솔직히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어

일단 시간남아서 써보는 몇가지 성인게임장 정보글 써볼게 1.성인게임장 자체는 합법이야 왜냐? 실제로 게임제공업으로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고, 한판당 100원 소모되는거면 국가에서 허락을 해주기 때문이야 게임은 예전에 논란이 됐었던 바다2야기나 황금성같은 슬롯형 게임들이 들어가 있고, 당첨되면 포인트 적립해주고 다음에 왔을때 그 포인트로 게임을 할 수 있는곳이지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가는 홀덤펍이나 카지노펍 어르신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거 같긴 해

2.하지만 불법도 있다? 솔직히 성인게임장이 많이 흥한 이유중에 하나긴 해, 대부분의 성인게임장은 환전같은건 절대 해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환전을 해주는곳이 대부분일거야 보통 당첨되면 상품권같은걸 제공해주는데, 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곳이 대부분이야. 물론 가게 내부에서 바꾸는건 아니고 아마 외부에 교환소같은게 존재하는걸로 알고 있어, 일본의 파칭코 시스템이랑 똑같다라고 보면 되겠네 일본에서도 파칭코는 성인게임장이고, 경품까지는 합법이긴 한데 따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상품들이 존재하거든. 일단 내가 알바뛰러 가는곳은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환전이 있는지 없는진 잘 몰라

면접보러 출발 아마 오늘 바로 일할거라서 후기는 일끝나고 적어볼게

ㅇㅋ ㅂㄱㅇㅇ

어쩌다보니 내일부터 일하기로 했고 바다2야기 같은거 있는 성인게임장이 아니라 피시방처럼 되어있는 곳이더라 일은 더 편할지도?

자 일단 정리를 좀 해보자 1.레주인 나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출근해서 오전 8시에 퇴근하는 12시간 루틴의 야간 근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1-1.페이는 지인 추천으로 들어간거라 아마 10만원 중후반대로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1-2.주 6일 근무에 빨간날 안쉬고 걍 미친듯이 일해버리는 그런 일자리라고 볼 수 있겠다 2.성인게임장 면접은 총 두군데를 봤다, 하나는 직접 찾은곳, 하나는 지인분이 추천해준 곳 3.직접 찾은곳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바다2야기와 같은 게임을 돌리는 곳이었다, 흔히 말하는 한국산 슬롯 돌아가고 그런거 4.지인한테 추천받아서 들어간 곳은 일반 피시방처럼 피시 갖다놓고 거기서 슬롯같은 게임 돌리는 방식이었다 하여튼 오늘 출근하고 내일 퇴근하고 한번 일지처럼 글 적어보겠슴

일단 어제 일하고왔음, 솔직히 결론만 말하면 완전히 불법이었다... 일단 돈은 많이 줘서 계속 해볼생각인데 왜 불법인지 말을 좀 해볼까 해 1.성인게임장의 합법과 불법 유무 일단 우리가 아는 바다2야기는 흔히 말하는 통기계라는걸 써, 그러니까 전용 기계를 통해서 플레이를 하고 한판당 백원, 한시간 기준으로 한 만원정도 소비되는게 정상이야. 이런 가게들은 합법적인 가게라서 문을 열고 장사를 하지 근데 내가 일하게 된 곳은..한판당 500원에서 많으면 천원이 소비되는 곳이었고, 바다2이야기 같은 정식 게임이 아니라 일본에서 유행하는 파칭코같은 게임을 온라인으로 이식한 게임이더라, 물론 이건 합법으로 어찌저찌 됐다고 치자, 근데 그 후가 문제라는거야 원래 정식업체들은 환전을 절대 안해줘, 내가 위에서 적어놨던대로 정식업체들은 환전따위는 없고 점수를 따면 그걸 가게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다시왔을때 그 포인트로 게임을 마저 진행하는 방식을 이용하거든 근데 내가 일하는 곳? 손님이 정산 요청하면 수수료떼고 바로 현금으로 꽂아준다.. 파칭코처럼 어디 밖에서 환전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게안에서 계수기로 돈 세서 몰래 꽂아줌

물론 바다2야기를 쓰는 업체들도 환전을 하는 업체가 있다곤 했는데, 보통은 상품권같은걸로 주고, 밖에서 교환하는 식이라고 들었거든? 근데..여긴 아니더라, 여기는 그냥 빠꾸없이 수수료 바로 떼고 환전을 해주는 방식임. 가게 안에는 피시방처럼 컴퓨터 있고 무슨 포커게임 할 수 있는 전용 게임기 하나 있어. 그렇게 컴퓨터 한 40대정도 있는데 평일은 사람이 많이 없는지 나 일할때 손님 3분정도밖에 안옴, 근데 3명이서 하룻밤 사이에 300넘게 쓰더라 아까 바다2야기는 한시간에 만원정도 소비된다고 했지? 우리 가게는 5만원 사라지는데 20분 걸리더라, 뒤에서 몰래 타이머 재봤음

그리고 게임 자체도 뭐..진짜 이걸 왜 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게임기 자동으로 돌아가서 당첨되는거 기다리는데 FPS나 RPG같은것도 아니고, 프로그램이 알아서 룰렛돌려주고 당첨각뜨면 효과음 나오고 그럼 그리고 파칭코처럼 만든거라 구슬 튕기는 소리같은거 있고 근데 그걸 8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화면만 보고있음,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이게 재밌는지 물어봤는데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이제 도박을 못하면 삶이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 보고 조금 놀랬다 하여튼 조금있다가 출근이니까 출근 다 뛰고 하룻동안 있었던 일 일지처럼 적어볼게 어제는 약간 배우는 상황이라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적을만한게 없다

뒷걸음질치다 쥐잡은 느낌인데 스레주 괜찮냐

>>27 멘탈이나 일의 강도는 할만한데 도박중독자들의 폐해를 좀 보고있어서 마음이 편하진 않음

그런데서 일 오래하면 사람멘탈이 남아나질 않는다던데 솔찍히 내가 직접 본 사례도 있고........

불법인데서 일하는거도 괜찮은거야?? 가게가 걸리면 같이 잡혀들어가거나 그럴까봐 걱정되네

원래는 일지를 적으려했는데 뭔가 무서워서 내가 하는 대략적인 일이나 그런것만 조금 적어보고 질문 받아볼게..ㅎ 주로 하는일은 손님 시중들어주고 손님들 게임하는거 보면서 잡담하고 손님들 없으면 매장청소하고 쉬거나 그래 12시간 일하는대도 불구하고 그렇게 피곤하진 않아, 밤 새는게 조금 무리다 싶지만 나야 뭐 밤새는건 밥먹듯이 했으니 그냥 넘어가는걸로 하고 돈은 일당으로 바로 받음, 거기에 팁같은거 받으면 그래도 하루에 15만원 넘게 벌고 주 6일이긴 하지만 사람 없으면 주7일까지 뛴다곤 함, 하지만 앵간하면 주 6일로 쇼부 칠 예정이고 대충 한달 풀타임 뛰면 300까지는 받는거같음

다만 여기의 단점은 무엇이냐.. 게임하는 손님들은 게임 돌아가는거 화면만 켜놓고 하루종일 그것만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저걸 왜 하지? 라는 생각 + 돈 안아깝나 + 한시간에 얼마를 태우는거야... 이 세가지가 합쳐져서 조금 복잡미묘한 생각이 드는건 사실임 하지만 내가 도박을 하는건 아니니까 이건 어떻게든 멘탈잡고 넘어가면 그만

그거 도박 하면 도파민이 분출돼서 도박뇌가 돼서 그럼 일반적인 사람들은 일이나 공부나 여튼 유익한 일을 달성한 뒤 혹은 유튜브나 인스타, 트위터같은 sns를 하면서 도파민을 얻는 반면 도박하면 도박 소리나 도박 결과 창에만 도파민을 얻을 수 있게 돼서 다른 활동에선 도파민을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되기때문에 말그대로 도박에만 삶의 의미가 있게 되는거.. sns에 중독되는것도 손으로 드래그해서 새로고침하면 새로운 글이 랜덤으로 뜨잖아? 그게 슬롯머신의 슬롯을 내리면 랜덤으로 결과창이 뜨는거랑 같은 매커니즘이라 중독된다고함. sns설계자들이 사람들이 sns 많이 이용하길 바래서 도박의 매커니즘을 따온거.. 메이플 랜덤 박스 이런것도 똑같은 도박 매커니즘이고 근데 찐 도박이랑은 비할바가못되지... 도박 가볍게 생각하고 발 잘못들였다가 설계매커니즘에의해 도박뇌되면 진짜 도박 기계 앞에만 앉아있는거 외엔 아무것도 할수없게됨

오늘도 일 끝나고 자다 일어나서 글 적는 스레주에용 대충 우리 가게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돌아가고 그런것만 조금 말해볼까 해,그리고 일하면서 전체적으로 느낀것도 좀 적어볼까 해 일단..가게엔 컴퓨터가 대략 30~40대 정도 있고, 각 컴퓨터엔 일본의 파칭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들이 존재해, 그거 외에도 스크린 경마나 바다2야기같은 게임도 있고. 가게 구조는 그냥 일반적인 피시방임, 다만 벽쪽에 따닥따닥 붙어서 칸막이 없는 구죠? 보통 손님들은 야마토2 혹은 야마토3 같은 게임들을 많이 하시고, 스크린 경마는 진짜 하는 사람들만 하고, 바다2야기는 두명정도만 한듯..?

대충 일 4일차, 다른건 모르겠고 사람들이 진짜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일단 내가 일하는 업장은 게임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은 일본 파칭코 따와서 만든 게임들이고, 스크린 경마랑 바다2야기 같은 게임도 있음 여기서 게임하는 사람들 부류가 나뉘어지는데 1.스크린 경마 보통 10만원정도 점수 넣고 하루종일 하심, 근데 이분들은 도박이 목적이 아니라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랑 노가리 까면서 놀고 그런게 목적이더라 한번 배팅할때 천점씩 하다보니까 12시간동안 해도 그냥 거의 본전치고 마심,이분들은 한번씩 놀아드리면 팁도 주시고 그럼 2.파칭코 이제 이게 메인이고 제일 문제라고 생각한다, 게임 클라이언트는 일본 유명 온라인 파칭코 업체 프로그램을 뜯어와서 쓰는거 같음 컴퓨터쪽 공부를 했던 나로썬 저건 전문인력이 만든게 아니라 야매로 만든거라는걸 알 수 있었음, 번역도 중요한거 몇개만 해놨기 때문이지.. 하여튼 이 파칭코는 보통 구슬을 튕겨서 룰렛구멍에 넣고 당첨이 되면 당첨구멍이 열리고 그 순간에 구슬 때려박아서 당첨구멍에 골인시켜야 구슬을 따는 구조임 근데 지금 우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파칭코 슬롯은 그런게 아님, 리치(당첨 타이밍)떠서 당첨되면 다른거 다 재끼고 2만점만 들어옴 그나마 유명한 파칭코 게임이 야마토2 라는 게임인데 이거빼고는 게임영상 녹화해서 그냥 뺑뺑이 계속 돌리는거더라 게임 화면 자체가 딱봐도 원본화면 녹화해서 돌리는게 눈에 보임...

하여튼 이 슬롯을 돌리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안쓰럽다 왜냐? 진짜 멍한 표정으로 그 슬롯 돌아가는 화면을 몇시간동안 보고 막 그럼 솔직히 알바하는 내 입장에선 손님들 화면을 계속 모니터링 하다보니까 일한지 몇일 안됐는데도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임,몇번 돌아가야 리치가 뜨고 하는거... 근데 손님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계속 게임함, 직접 하는것도 아님, 프로그램이 그냥 계속 돌리는거 쭉 보고있는거임 그 눈빛을 아직 잊을수가 없고, 한번씩 그림안뜬다고 지랄하는데 그건 그냥 밴치면 그만이라 딱히 신경 안씀...

하여튼 곧 출근이라 갔다와서 글 적어보겠슴

보고있어! 스레주 기분 좀 씁쓸했겠네...

오늘은 가게 이사하는 날이라서 일단 대기중이고 혹시나 이런쪽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몇가지 팁하고 불법가게랑 합법 가게를 찾는방벚을 알려줄게 일단 팁은。。.돈은 벌기 쉬운데 오래 할 생각은 하지마 나야 지인추천으로 들어갔으니 그려러니 하긴 하는데。。 이건 어디 내세울 직업도 아니거든。 그리고 멘탈이 강해야 일이 할만해 우리는 손님 물관리를 빡세게 하다보니 문제될건 없는데 보통 가게들은 손님들이 진상부리고 여자들은 성추행 하는 경우도 있어 그리고 우리 아버지나 할아버지뻘 쯤 되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같은 화면만 보며 멍하게 있는걸 보면 좀 빡세기도 하고。.

일단 불법가게랑 합법가게를 비교하는건 예상외로 간단해 1.야간조를 구한다 불법이야、 정상적인 게임랜드는 12시 마감이야 그 이후 영업하면 불법이야 2.손님들이 통기계(전용기계)가 아닌 PC방에서 게임을 한다 이건 애매하긴 한데、 파칭코면 아마 불법일거야 3.손님들이 한판당 빠지는 돈이 100원이 아닌 500원 1000원이다 불법이야、 합법 게임장은 100원만 들어가 500원이나 천원씩 빠지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겨

기타 질문 다 받아볼게 이사 통보시간 곧이라 답변 느릴지도。。?

지금까지 8시간 죽 치고 앉아있고 하다가 원하는 결과 떠서 웃으면서 가신 분 보긴함...?

퇴근하고 곧 출근이라 존나 힘든 스레주입니다 >>42 딱 한분 봤어, 오셔서 10만점 넣으셨는데 한 10번 돌아갔나? 100만점짜리 그림뜨신분...부장형님도 일하면서 저거 뜬거 처음본다고 했어

아 그리고 불법인곳 또 알아보는법이 있는데 이사를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가면 불법일 가능성이 높아 왜냐면 보통 이런 불법 장사는 사장 본인 명의를 절대 안쓰거든, 속된말로 바지사장이라는 단어가 있어, 이름만 빌려서 하는거란 말이야 명의자 구해서 그사람 이름으로 건물 월세 계약하고 이사하고 그런식으로 할 가능성도 있어

하여튼 이제 출근이니까 그냥 궁금했던거 싹 적어주면 쉴때 한번 답변해볼게

퇴근하고 하루 휴가내고 노는 스레주입니다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사람을 봤어,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해

우리 게임장에 와서 주기적으로 스크린 경마를 하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이 할아버지가 어디 중국집 주방장을 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고 근데 도박에 빠져서..일도 안하고 돈 모은걸 다 여기에 꼴아박았다는거야 어제도 오셔서 딱 15만점 넣으시고 10만원은 파칭코 돌리고, 5만원은 스크린경마를 하시더라고

근데 내가 위에서 말했듯이 스크린 경마는 보통 놀려고 오는 사람들이 하는 게임이야, 진짜 돈을 따려고 해도 한 1~2만원 넣고 묶어서 배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통상적으론 3만원정도 넣고 담배피고 밥먹고 게임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등등 그런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든 우리 가게는 보통 입장하면 몇시간을 하든 피시 사용비 만원을 받기는 하지만 담배 빼고는 다 가게에서 제공해주거든, 밥이든, 물이든, 음료수든 말이야

밥먹고 잔다는게 너무 늦게까지 자버렸네.,.하여튼 이야기 마저 해볼게 하여튼 전에도 말했듯이 스크린경마는 돈을 따기보다는 시간을 보내고 경마장에 못가니까 느낌이라도 내려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 할아버지는 느낌 자체가 달랐어, 어떻게든 큰거 한방을 노려서 돈을 따 가겠다 라는게 딱봐도 눈에 보였달까 보통 게임 자체를 즐기는 분들은 한판에 거의 300원~400원 정도 확실해보이는 배당에 배팅해놓고 마는데 그 할아버지는 그냥 배당이 높다 싶으면 배팅을 다 하셨음, 한판에 거의 5~6천원정도 넣고, 배당 자체는 막 3천배에서 많으면 1만배까지 찍혀있었음 말이 3천배에서 1만배지, 만약 적당히 묶여있는 배당 당첨되면 500원 배팅한거 500만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거...

근데? 뭐 합법 스포츠 토토도 그렇고, 실제 과천경마장을 가도 그렇겠지만, 배팅 배당이 높은 이유는 실현되기 어렵거나 질 확률이 정말 높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배당이 미친듯이 높은거임, 현실적으로 승률을 올리려면 배당이 1.2배나 1.3배같은 잔잔한 배당에다가 배팅하는게 확률이 높음 근데 그 할아버지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일단 배당이 높아서 당첨되면 내가 돈을 벌 수 있다? 하는 항목에 다 배팅을 하셨음

근데 아까전에도 말했듯이 배당이 높은 이유는 그만큼 당첨이 힘들기 때문에 배당이 높은 것, 그 할아버지는 연속으로 낙첨되셔서 돈을 잃으셨음 진짜 그 표정 변화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처음 우리 게임장 오셨을때는 오늘은 건승해야겠다! 라는 표정으로 오셨던 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돈을 잃으실수록 표정이 안좋아지시는거..이걸 실시간으로 봐버리니 뭐라 할말이 없었음 하여튼 그 할아버지는 거의 1시간만에 그 금액을 다 잃으셨고, 이대론 안되겠는지 파칭코에 넣어놓으셨던 금액을 경마로 옮겨달라고 하셨음 그렇게 수수료 10% 떼고 들어온 9만원...마음이 다급하셨는지 전보다 더 과감하게 배팅을 하셨음, 무조건 고배당에다가... 배팅 금액은 점점 높아지고..계속 고배당에다가 배팅하시다가 한번씩 낮은 배당에도 배팅을 하셨는데 그때는 막 800배짜리 고배당이 당첨이 되고... 직원들 하는 일 중에 손님 게임하는거 뒤에서 보면서 모니터링 하는 것도 있다 보니 나도 그 경마 하시는 걸 같이 봤는데, 진짜 하늘이 장난을 치는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여튼 그렇게 그 할아버지는 처음 게임에 넣으셨던 돈을 다 날리셨고, 흡연실 들어가시고 한동안 안나오셨음 그러다가 다시 나와서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2만원을 건네면서 경마에 넣어달라고 하시더라. 딱봐도 집 갈때 쓸 차비나 게임 끝나고 밥 먹을 돈 같아보였음 마음같아선 안받고 그냥 집에 가라고 할라 했지만...여기서 괜히 게임을 막으면 진상부리다가 사고가 날 수 있기에 그냥 돈을 받아서 점수를 넣어드렸음 그리고 그 돈은 놀랍게도 30분만에 올인..한참을 그 경마 게임만 보시다가 나한테 와서는 만원만 어떻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심, 차비 필요하시다고.. 마침 일당도 미리 받은 상태였기에 마음같아선 만원 그냥 드리고 집에 가시라고 하고 싶었지만, 여기 상황상 돈같은거 함부로 주다가 큰일날수 있어서 부장님한테 여쭤봄, 절대 돈 주지 말라고함, 저 영감은 만원 주면 다른곳가서 배팅해서 짜피 다 잃는다고..

그리고 그 영감님은 위에서도 더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장부에 출입불가 태그가 붙고 게임장을 나가셨음. 우리 게임장은 다른곳이랑 다르게 출입불가 태그가 붙으면 그자리에서 퇴출당하고 다시는 못 들어옴 그렇게 그 영감님은 터덜터덜 걸으시면서 게임장을 나가셨다...

헐 동접 근데 그 영감님 뭔가 안타까운데 출입불가 된 게 다행인 것 같아

도박으로 돈 다 날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타깝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하고ㅠㅠ 진짜 복잡한 느낌이네

하여튼 이제 출근 30분정도 남아서 몇가지 이야기 더 풀어보고 출근하도록 할게 어제는 그 돈을 다 잃고 출입금지 된 영감님 말고도 다른 사람도 있었어. 이분은 노가다를 뛰시는 분인데, 거의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오셔서 밤새세 게임만 하시는 분이야 노가다를 뛰고, 그 일당을 모아서 밥값 일부랑 술값만 빼시고 나머지는 우리 게임장에 전부다 배팅하시는..뭔가 그런 분이지. 어제 이분이 50만점을 넣고 거의 110만점을 얻으셨어, 수수료 10% 떼도 100만점이니까 거의 두배를 버신거야 근데 이게 도박심리라는게 참 무섭더라, 원래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면 빼는게 맞는데 두배정도 불리시니까 더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하신건지 당첨 포인트를 게임할 수 있는 포인트로 옮겨달라고 하시더라고, 물론 이것도 수수료 10%가 빠짐, 10만점 옮겨드리면 실질적으로 충전되는 점수는 9만점이야. 이분은 그렇게 따고 잃고 따고 잃는 지옥의 게임을 시작하셨지...

>>54 위에서도 이건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나봐 >>55 뭔가 복잡미묘한 느낌이 들긴 해..

그렇게 그분은 거의 나 퇴근시간 3시간전까지 잃고 따고 잃고 따고를 반복하셨고..결국은 남은 마지막 10만점도 충전하시면서 모든 돈이 없어져 버렸어. 근데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는지 그분한테 10만원정도 주면서 게임 적당히 하시고 이제 돌아가시라 말씀드렸는데 원래 사람이 돈을 잃으면 어떻게는 본전을 치려고 하거든, 한 5분 앉아있다가 나 불러서 저거 다 충전해달라고 하시더라? 일단 받아서 점수 넣어드렸는데, 어쩌다보니 연타(연속으로 당첨)를 맞아서 26만점까지 오르신거야 그래서 그거 빼시면서 자기 그래도 이득봤다고 직원들한테 만원씩 팁 드리고 웃으면서 돌아가셨는데 이게 사람이 무서운게 일단 돈을 따면 그전에 잃었던건 잊어버리고 돈을 땄다! 에 생각이 집중되는거 같더라고 뭔가 애매모호한 느낌이었달까...

하여튼 우리 게임장에 오시는 손님들 부류가 몇가지 있어. 1.어디 중소기업 사장님들 이 사장님들은 돈을 잃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그냥 게임이 잘되는걸 보시는 분들이지, 주로 게임만 한번에 3개씩 돌리시는데, 한번 넣을때 10만점이니까, 20분에 게임에 30만원을 넣는 분들인거야 심지어 이분들은 이 게임을 하면 따는거보다 잃는걸 아시면서도 그냥 함...어쩌다보니 우리 가게에 있는 그 사장님이랑 한번 친해져서 여쭤봤었는데 돈은 많은데 해볼만한건 다 해봤고 이게 그나마 할만해서 하고있는거다 라고 하시더라 이분들은 약간 5만원짜리 지폐는 게임할때 쓰는 티켓 그 언저리임 2.노가다꾼이나 기타 등등 주로 일당받는 분들이나, 어쩌다보면 신규손님으로 주부분들이 오시기도 해, 이분들은 잠깐 하다가 조금이득보면 바로 점수 빼고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여기에 좀 다니신 분들은 어떻게든 돈 따서 나가려고 하루종일 박혀있다가 잠깐 쪽잠자고 일어나서 출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임 안씻고 바로 오시다보니 가게에 있는 물수건으로 몸을 닦으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냄새가 좀 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고 우리 가게가 제일 피해야되는 사람들, 바로 작업조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야 흔히 특작업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사람들은 협박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야. 몰카를 찍을 수 있는 기계같은걸로 게임이나 점수변환을 영상을 찍고, 후에 그걸로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는 사람들이 있어. 아니면 돈을 너무 많이 소비해서 그냥 경찰에 신고당하기 싫으면 돈 내놔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진짜 대놓고 작업하는 사람은...내가 가게 오기전에 한명 있었다는데 이 사람이 10만원짜리 수표를 들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거의 200만원을 쓰셨는데 실제로 얻은 점수는 한 100만점 남짓? 거기에 수수료 떼면 거의 90만점만 들어간거야 근데 이 사람이 그 사용한 수표를 분실신고를 해서 아예 못쓰게 막아버리고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고, 잃은거 돌려주면 신고안하고 돌아가겠다..뭐 그런거 어떻게보면 우리 가게의 허점을 이용한거지, 원래 수표를 부정신고(허위신고)하면 거짓 신고관련으로 최대 징역 10년이나 벌금 20만원 이하로 떨어지는데 애초에 우리 가게가 적법한곳이 아니니까, 신고를 못하는걸 이미 알고 그렇게 작업을 한거 같다고 하더라고

하여튼 그렇게 그 사람은 자기가 얻은 돈하고 수표를 모조리 받아갔고.. 그렇게 우리 가게는 수표는 절대 받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 이제 출근이라 질문이나 궁금한거 적어주면 시간날때마다 답변해줄게

다른 직원들은 어때? 잘해줘?

복장 자유야? 유니폼이나 정장 같은 그런 거 입어?

>>63 놀랍게도 다들 착함 >>64 복장은 자유

그리고 예상외로, 성인게임장에 진상은 진짜 많이 없고 다 착한 분들만 있더라 오늘 나 퇴근할때까지 밤새서 게임하시던 아저씨 하나 있었는데, 시간은 남았고 손님도 그분 혼자라서 그냥 서로 노가리까면서 게임 구경했거든 근데 예상외로 이 게임이 하면 할수록 돈을 잃는 구조란것도 알고, 나와 같은 알바생들이 밤새 일하는거 보면서 마음 아파하시고 특히나 나한테 하신 이 말씀 하나가 진짜 좀 마음에 와닿더라 "이건 도박이 아니라 오락의 일종이긴 해, 하지만 넌 절대 안했으면 한다, 아저씨 꼴 나고 싶은건 아니잖아?"

이거 듣고 뭔가 느낌이 애매하게 이상했달까... 하여튼 그 이후에도 그 아저씨랑 여러가지 대화하고 내적친밀감 쌓고 왔음

하여튼 퇴근했으니 자고 일어나서 또 질문 받아봅니다 아 그리고 오늘은 예상외로 손님이 없어서 좀 편했음

오늘도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서 스레딕을 킨 스레주입니다 오늘은 게임장에서 쓰는 단어들에 대해 설명을 해볼까 해, 왜냐면 내가 썰 풀때 밑의 단어들을 좀 쓸거라서 알아두면 좀 편하지 않을까? 싶거든

100원방/500원방/천원방 - 한판당 소모되는 돈을 기준으로 방을 나눈거야, 합법적인 게임장은 한판당 100원이 빠져. 우리가게는 500원에서 많으면 천원까지 빠지고. 문빵/기도 - 가게 앞에서 누가 오는지 감시하고 장부에 저장된 사람들이면 밑으로 내려보내주는 문지기 형님들을 뜻해 점수 -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점수, 우리 가게에선 돈이야. 10만점 넣어주세요 하면 10만원 받고 점수를 찍어주는거지 정산/환불/점수빼라 - 환전을 뜻하는 은어야. 똥값 - 수수료를 뜻해, 우리 가게는 10%정도 받아, 예를들어 100만점을 정산하면 똥값 10%니까 10만점을 빼고 90만점만 나오는거지 통기계 - 피시말고, 전용 케이스에 들어있는 게임기를 뜻해, 예전에 우리나라를 휩쓸던 바다2야기 같은 게임기계들이 통기계로 불려 다이 - 앞에서 설명한 통기계를 부르는 단어긴 하지만, 우리 가게에서는 방 확인할때 몇번 다이 이런식으로 사용할 때가 있어. 예를들어 12번 다이 확인해봐라 이러면 12번방을 봐달라는 뜻이지. 그림 - 당첨 그림을 말해, 이건 메인 준메인 기본 3가진데, 기본은 20만원, 준메인은 30만원, 메인은 50~100만원짜리 그림이야. 앞방 - 입장한 방 번호나 해당 방에 들어간 돈이랑 얻은 돈을 확인한다는 거야, 손님들이 게임하다가 "앞방 계산좀 해주세요" 하면 총 점수 충전이 얼마고 정산이 얼만지 계산해서 얼마 이득봤다 or 얼마 손해봤다 이걸 말씀드리는거지 리모콘/깜빡이 - 이건...조작을 뜻하는 은어야, 아니면 조작에 필요한 도구이기도 하고, 얘네들이 리모콘이나 깜빡이로 불리게 된 이유는 간단한데 실제로 예전에는 리모콘을 조작해서 손님들 게임기를 조작했고, 작동유무가 리모콘에 박혀있는 LED같은걸로 깜빡거려서 깜빡이라고 불리게 됐다는 정설이야.

오늘 설명해볼건 리모콘이랑 앞방에 관련된 이야기야. 사실 손님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앞방이야, 이건 도박사의 오류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단 도박사의 오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50/50 확률게임(홀짝)에서 뭔가 패턴이 나온걸로(홀3번에 짝 1번) 다음 상황엔 이게 나와야 정상이다(홀3번에 짝1번이 나왔으니 홀이 나올것이다, 아님 짝이 줄로 나올것이다 등) 라고 생각하는걸 뜻해, 실제론 50/50이라 뭐가 나올진 아무도 모르지. 하여튼 손님들이 앞방을 보는 이유는, 앞전 사람이 얼마나 잃었는지, 그림이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확인을 함으로써 앞 사람이 이정도로 잃었고 수익없이 손해를 이정도로 봤고 그림은 안나왔으니, 내가 여기서 게임하면 그림이 나오고 이득을 보겠지? 라고 생각하는 손님들이 많아. 근데 이건 아무런 상관이 없어, 프로그램은 그냥 설계된 대로 움직일 뿐이고, 돈을 얼마 잃었나 땄나에 대해선 그냥 통계만 나오는거지 게임이 이길 확률이 안나오니까?

실제로 어제 있었던 이야기를 얹어서 말해보면 한 손님이 기계들 둘러보다가 "이거 어제 앞방 얼마나 있었나?" 라고 물어보셔서 계산해서 갖다드렸는데 기계가 한 300만원정도 먹고 실제로 뱉어낸건 100만원도 안됐었어, 이거 보시고는 바로 그 기계 플레이 하시는데 진짜..난 250만원이라는 돈이 그렇게 빨리 없어지고 저런 게임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 돈 없어질수록 "아니 앞방 많이 들어갔으면 뱉는게 정상인데 왜 안뱉는거야?" 이러면서 혼잣말로 욕하시면서 게임하는데... 결국 그러다가 250만원 다 넣고 실제론 한 100만원정도 나옴, 물론 거기서 똥값떼고 한 90정도만 들고가셨고.

그리고 리모콘, 이건 우리가게에서 쓰는지 안쓰는진 알 수가 없어, 쓰더라도 일개 알바생인 나한테 알려줄리가 없을거고... 근데 정황상 쓸 가능성이 더 높아, 왜냐? 게임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잃는 타이밍이 있거든, 이때 손님들이 게임에 싫증내면서 게임 접을려고 하면 그 순간에 그림이라는게 터져 근데 그 타이밍이 참 절묘해, 몇번 그랬거든, 그럼 손님들은 이제야 그림 나온다고 남은돈 다 때려박고 정산해서 다시 넣고...그러더라 이건 추가로 말하는거지만 모든 성인게임장은 오래할수록 가게가 이기는 구조야. 이제 출근하니까 또 질문 받아보겠습니다